53장: 요한계시록 1~3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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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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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19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20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다시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한 규빗이요 너비도 한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두 규빗이며 그 뿔들이 제단과 연결되었으며 26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쪽에 만들어 제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17 They made the lampstand of pure gold and hammered it out, base and shaft; its flowerlike cups, buds and blossoms were of one piece with it.

금촛대의 완성
등대는 금 한덩이를 일일이 손으로 두들겨 만든 것으로(17), 그 부속기구까지 합쳐서 무려 정금 한 달란트가 들었습니다(24). 여기서 우리는 등대의 가치를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성막에는 햇빛이 들어올 만한 창이 전혀 없었으므로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빛은 오직 등대의 불 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등대는 제사장이 매일의 임무를 올바로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구였습니다. 등대의 모양은 대략 살구꽃 무늬의 가지 일곱과 등잔 일곱으로 구성된 것입니다(18-21). '살구꽃'은 원어의 발음이 '그대로 이루어 짐'을 뜻하는 단어와 비슷한 것으로 이같은 연유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됩니다(렘1:11-12). 등대는 일차적으로 어두운 세상 가운데 완전한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또한 등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을 밝히는 참 빛이 되어야 함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계 1:20). 그리고 만약 성막을 바른 예배에 관한 진리를 알려주는 측면에서 본다면, 등대는 성령의 조명과 기름부으심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슥 4:10).

향단과 향품의 완성
향단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1규빗(45cm), 높이가 2규빗(90cm)으로 조각목에 정금을 싸서 만들었습니다(25). 또 그 네 귀에는 뿔이 있었고,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금 고리 두개와 금을 입힌 채가 부착되었습니다(27-28). 향단은 성막 뜰 기구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와 휘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향단에서 올라가는 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 5:8) 여기서 우리는 기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도구이며,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거룩한 것인지를 보게 됩니다. 한편 향단에서 사용할 정결한 향도 계시된 모습대로 관유와 향품을 재료로하여 만들어 졌습니다(29). 하나님은 향단에서는 향을 피우되 "다른 향을 사르지 말 것"을 명하고 계십니다. 곧,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향(출34:38) 외에 다른 것은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하며,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지 인간의 정욕을 따라 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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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 박해와 시련 속에서도 충실히 남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요한계시록은 묵시록[ Apocalypse ]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리스어로 계시, 드러냄, 또는 감춘 것을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요한계시록 1:1) 요한계시록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및 권능과 더불어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계획에서 그분이 맡으신 역할을 밝힌다. 또한, 재림과 복천년으로 이어지는 사건들에 관해 중요한 정보를 많이 알려 준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면, 부활하여 영화롭게 되신 하나님의 아들과 그분께서 지구 역사상 모든 시대, 특히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계시록은 이제까지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하신 가장 명백한 책들 중 하나입니다.”( History of the Church , 5:342) 이 책에는 현대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비유와 상징들이 가득하지만, 그 주제는 단순하고도 고무적이다.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모든 경전의 메시지와 같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 지상에서 사탄을 이기고 마지막에 승리를 거두실 것이며, 선은 악에 대해, 성도들은 박해자들에 대해, 하나님의 왕국은 인간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에 대해 영원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Bible Dictionary, “Revelation of John” )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충실한 모든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요한계시록은 누가 기록했는가?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을 요한으로 밝혔다.(요한계시록 1:1, 4, 9; 22:8 참조) 그는 세베대의 아들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받던 제자로 알려져 있다.(마태복음 4:21~22 참조) 후기의 계시에서도 이 책의 저자가 사랑받던 제자 요한임이 확인되었다.(니파이전서 14:18~27; 이더서 4:16; 교리와 성약 77:1~2; 경전 안내서, “요한계시록” 참조)

요한계시록은 언제, 어디에서 기록되었는가?

요한계시록은 기독교인들이 거짓 가르침과 무관심, 격심한 박해에 처해 있던 시기에 쓰였다.(요한계시록 1:9; 2:4, 10, 14~15; 3:16; 6:9 참조) 아마도 이 박해는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 치하 말기에(주후 81~96년) 로마 관료들이 자행했을 것이다. 도미티아누스는 황제 숭배 관습을 부활시켰으며 정부에서 인가한 신을 숭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추방하거나 처형했다. 고대 자료에는 도미티아누스 치하에서 기독교인과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았다고 나온다. 요한은 밧모 섬에서 이 계시록을 기록했는데, 구전에 따르면 로마 관료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다는 이유로(요한계시록 1:9) 그를 이곳으로 추방했다.

요한계시록은 누구를 위해, 왜 기록되었는가?

요한은 당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계속 따랐던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말씀을 썼다.(요한계시록 1:4, 11 참조) 요한계시록 1~3장은 특별히 소아시아에 있는 교회의 일곱 지부를 대상으로 쓰였다.(요한계시록 1:4, 11; 2~3장 참조) 이 교회들만 특별히 선정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교회의 다른 지부들이 (비시디아 안디옥처럼) 아시아에 설립되어 있긴 했지만, 이 일곱 지부는 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것일 수도 있다.(일곱이라는 수는 완전을 상징함) 사료에 따르면 요한은 1세기 말엽에 에베소에서 살았다. 따라서 그는 밧모 섬으로 추방되기 전에 그 일곱 교회와 친밀한 관계였을 것이며, 소아시아에서 성역을 베풀 때 그 교회들을 방문하곤 했을 것이다. 그들은 계속 충실하고 배도와 박해에 굴복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지부에 속해 있었을 것이다.

교회의 충실한 회원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던 시기를 보내고 있었으며, 유배 중인 요한을 제외한 모든 사도가 세상을 떠났기에 교회 내에는 분파와 문제들이 많았다. 따라서 성도들은 그들에게 힘을 북돋워 줄 요한계시록의 메시지가 절실히 필요했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관리하고 계시며, 종국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악을 이기고 완전히 승리를 거두실 것이고, 모든 기독교인의 소망이 결국에는 실현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을 안심시켰다.

요한계시록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이 책의 구성에 대한 내용은 요한계시록 1장 19절에 제시되어 있다. 요한은 자신이 본 것,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시현(요한계시록 1장 참조), “지금 있는 일”(당시 교회의 상황; 요한계시록 2~3장 참조), “장차 될 일”에 관해(요한계시록 4~22장 참조) 기록했다. 요한계시록은 후기에 주어진 계시로 이해할 수 있으며, 세계의 역사에 대한 영감 어린 개관을 보여 주는데,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일어나기 바로 전의 시대와 평화를 누리는 위대한 복천년 시기에 주안점을 둔다.

이 책에는 악을 이기는 충실한 성도들에게 주어질 약속이 실려 있다.(요한계시록 2~3장 참조) 또한, 용과 짐승 등 수많은 상징적 이미지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전세에 있었던 천국 전쟁을 묘사하는 몇 안 되는 경전 구절의 하나가 들어 있다.(요한계시록 12:7~11 참조) 요한계시록의 주요 주제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역할, 지구 역사에 미치는 하나님의 손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악의 멸망, 마지막 날에 의인들에게 약속된 영적 보호, 복천년, 지구가 결국 해의 영광의 상태가 될 것이라는 약속 등이 포함된다.

니파이전서 14장 24~29절에는 요한이 태어나기 약 600년 전에 선지자 니파이가 요한과 비슷한 시현을 보았으며, 그가 요한의 이름도 알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주님께서는 니파이와 요한 모두에게 그들이 본 시현 중 일부분만 기록하도록 지시하셨다. 따라서 니파이는 그리스도의 첫 번째 오심과 마지막 날에 일어날 사건 중 몇 가지를 기록했으며, 요한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복천년 및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성취됨을 기록했다. 다른 선지자들도 또한 유사한 사건들을 시현으로 보았다.(이더서 3:25~28; 모세서 7:59~67 참조)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시현을 보았다. 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개별적으로 전하는 말씀을 썼다. 그 내용은 각 지부의 충실한 성도들에게 전하는 칭찬과 훈계, 약속을 포함했다.

요한이 해의 왕국에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어린 양,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 책에 대한 시현을 보았다. 요한은 일곱 인을 각각 떼는 것과 관련된 여러 시현을 보았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이들은 이마에 인침을 받은 사람들이다. 요한은 주님의 재림에 앞서 일어날 전쟁, 재앙, 그 밖에 후기에 있을 여러 사건을 보았다.

요한은 전세에 있었던 천국 전쟁과 그 전쟁이 지상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것에 대한 시현을 보았다. 그는 악의 세력이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을 파괴하려 한다고 가르쳤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마지막 날에 천사의 성역으로 회복될 것이다. 의인들은 세상의 악을 상징하는 바벨론에서 나와 집합할 것이며, 아마겟돈 전쟁을 위한 준비가 갖추어질 것이다.

영적 바벨론이 지상 곳곳으로 퍼질 것이다. 의로운 성도들이 집합하고 나면, 바벨론이 무너지고 그 지지자들은 애통해할 것이다. 의인들이 하나님의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될 것이다. 사탄이 묶이고, 복천년이 시작되며, 그리스도께서 친히 지상을 다스리실 것이다.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지구는 해의 영광을 얻을 것이다.

로마의 코모딜라 지하묘지에서 출토된 예수 그리스도의 이 초상화에는 양쪽으로 그리스어 글자인 알파와 오메가가 쓰여 있다.(요한계시록 1:8, 11 참조) 이 초상화는 주후 4세기에 그려졌다.

요한계시록 1~3장 소개 및 연대

현대의 터키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밧모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섬이 있다. 1,900년 전 이곳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랑받던 제자 요한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곧 받게 될 시현과 계시를 기록하도록 명하셨다.(요한계시록 1:10~16, 19 참조)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요한은 이 책 전반에 걸쳐 나오는 주제들을 소개했다. 요한계시록 1장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시현을 묘사하며 구주의 권능과 영원한 사명을 밝히고, 주님께서는 충실한 종들 가운데서 그들과 함께 일하신다는 진리를 재확인한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요한이 교회의 일곱 지부에 보내는 편지는 주님께서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승영의 축복을 받도록 돕기 위해 주신 권고와 징계를 담고 있다. 이 장들은 요한 시대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승리하셨듯이 그분을 따르는 이들도 이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리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 또한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같은 가르침을 전해 준다.

요한계시록 1~3장 주해

요한계시록 1:1.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드러나다

조셉 스미스 역에서 수정한 요한계시록 1장 1절은 이 책이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주신 계시임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밝혀 준다. “하나님의 종 요한의 계시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 그에게 주셨[느니라.]”(경전 안내서)

후에 칠십인 정원회 일원이 된 제럴드 엔 런드는 요한계시록이 많은 진리를 밝혀 준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그리스어로 요한계시록의 제목은 Apocalypsis 이며, 여기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묵시록[ Apocalypse ]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습니다. Apocalypsis 라는 글자는 분리 또는 제거를 의미하는 전치사인 apo 와 덮다, 감추다, 베일로 가리다를 의미하는 동사인 kalypto 라는 두 개의 그리스어 단어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Apocalypsis 는 글자 그대로 베일 또는 덮개를 제거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기록서의 제목은 (계시란 베일을 벗기다 또는 덮개를 제거하다는 의미이므로 계시의 책 즉,) 계시록이 됩니다.

요한계시록만큼 무언가를 감추거나 베일에 가려진 기록은 거의 없다며 이 제목이 반어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기록은 정말로 많은 것들을 드러내 주기 때문에 이 이름은 적절합니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님은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물론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주님께서 왜 그것을 계시하셨겠습니까? 요한계시록이 이해할 수도 없는 짐승과 재앙과 불가사의한 상징들을 다룬다는 통념은 사실이 아닙니다. … 우리가 온 마음을 기울인다면, 고대의 계시자가 기록한 그 내용의 중대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nsign, Sept. 1975, 87.) …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도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실마리를 열심히 푼다면, 참으로 이 기록은 우리에게 계시록이 될 수 있습니다.”( “Seeing the Book of Revelation as a Book of Revelation,” Ensign, Dec. 1987, 46, 52)

요한계시록 1장 1절에는 천사가 하나님의 계시를 “그 종 요한”에게 “알[렸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알렸다[ signified ]”는 그리스어 eseemanen 을 번역한 말로, 뭔가를 기호나 부호 또는 표징으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밧모 섬의 요한, 폴 구스타브 도레

요한계시록 1:3. “복이 있나니”

요한계시록에는 “복이 있나니”라는 문구가 들어간 문장이 여러 번 나온다.(요한계시록 1:3; 14:13; 16:15; 19:9; 20:6; 22:7, 14 참조) 이는 마태복음 5장 3~11절에 나오는 팔복과 유사하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묘사된 읽다, 듣다, 지키다 등 일련의 행위들은 우리가 요한계시록(또는 다른 경전 기록)을 읽거나 듣는 것 외에도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켜야]” 함을 알려 준다. 이 모든 것을 행할 때, 우리는 약속된 축복을 받는다. 3절의 조셉 스미스 역에는 깨닫다라는 단어가 추가되어 있어, 계시록의 가르침을 깨닫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경전 안내서 참조)

요한계시록 1장 3절에는 “때가 가까움이라”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3절의 조셉 스미스 역은 다음과 같은 개념을 분명하게 밝혀 준다. “주께서 오실 때가 가까움이니라.”(경전 안내서) 요한은 자신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보았다고 말했는데(요한계시록 1:1), 재림도 그중 하나였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재림도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일어날 것이다.(베드로후서 3:8 참조)

요한계시록 1:4~20. 상징

상징은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정보 등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르침을 전하는 강력한 수단이 된다. 상징은 한번에 여러 가지 의미를 띨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에 관한 진리를 포함하여, 영원한 진리를 가르치시기 위해 자주 상징을 사용하신다. 다음 지침은 상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1) 경전을 공부하면서 다른 성구에 해석이나 통찰이 나오는지 알아본다. (2) 어떤 맥락에서 그 상징이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본다. (3) 그 상징의 특성과 특징을 숙고해 본다. (4) 경전에 나오는 학습 보조 자료를 사용한다. (5)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개인적인 계시를 구한다. 다음 도표에는 요한계시록 1장에 두드러지게 나오는 상징과 몇 53장: 요한계시록 1~3장 가지 가능한 해석이 요약되어 있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감리하는 종 또는 지도자들

해의 왕국에서 승영을 받는 사람들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로,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리스도께서 맡으신 역할이 영원함을 나타냄

복음의 빛을 치켜들어야 하는 일곱 교회(요한계시록 2~3장 참조)

성약의 손과 권능의 상징; 그리스도의 오른손에 일곱 교회가 있음

일곱 교회를 감리하는 종 또는 지도자를 나타내는 또 다른 형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인에게 심판을 선고하고 무죄한 자를 자유롭게 함

영적 및 육체적 죽음을 (이기는)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요한계시록 1:5~6. “하나님을 위하여 … 나라[왕]와 제사장”

요한계시록 1장 5~6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우리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을 위하여 … 나라[왕]와 제사장”이 되는 축복이 온다는 것을 보여 준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셨다]”라는 문구에 대해(요한계시록 1:5)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그리스도의 피만이 회개하는 영혼을 죄로부터 깨끗하게 씻어 준다.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분은 바로, 죽음에서 부활하신 최초의 존재인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자기의 신앙과 자기의 모든 죄를 회개함과 끝까지 충실함으로 인하여 [그분]의 피로 그 옷을 빤 자가 아니면’ 아무도 그곳에서 상속을 받지 못할 것이다. (제3니파이 27:19)” (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6–73], 3:436)

조셉 에프 스미스(1838~1918)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지상에서의 우리의 존재 목적은 우리가 충만한 기쁨을 갖기 위함이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 이 말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공동 상속자가 되며[로마서 8:14~17 참조], 하나님에 대한 왕과 제사장이 되며, 영광과 지배력, 승영, 보좌, 그리고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니시고 발전시키신 모든 권능과 속성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지상에 존재하는 목적입니다. 이러한 승영의 위치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상 생활의 경험 또는 시험의 나날을 거칠 필요가 있으며,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은 우리의 맏형이신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 우리의 합당성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에프 스미스[1998], 149~150쪽; 출애굽기 19:5~6; 베드로전서 2:9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요한계시록 1장 6절을 인용하면서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hath made us kings and priests unto God and his Father (우리를 하나님과 그분의 아버지에게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신)–옮긴이]”이라는 문구를 강조하고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하나님에게는 아버지가 계셨다. … 바울은 지상에 존재하는 것이 하늘에 존재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53장: 요한계시록 1~3장 예수님에게 아버지가 계시다면, 그 아버지에게도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 또한 믿을 수 있지 않겠는가?” ( History of the Church , 6:476) 선지자 조셉은 일찍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하나님도 한때는 우리와 같은 분이셨지만 지금은 승영하시어 저 하늘 높은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40쪽;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436–37 참조)

이 성구들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는 단어와 문구 중 여러분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일련의 성구들은 구주의 신분과 품성과 영원한 사명을 어떻게 드러내는가?

요한계시록 1:5~7.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만 명의 성도들과 함께” 오실 것이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계시록 1장 5~7절은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성구들에는 구주의 재림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그러므로 나 요한은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사가 나에게 전해 준 것들을 증언하노라. 이는 보라, 그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왕국에 있는 수만 명의 성도들과 함께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Bible appendix ) 이런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박해자들의 손에 죽임을 당한 많은 충실한 성도들이 헛되이 죽지 않았으며, 그들의 의로움은 보상을 받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데살로니가전서 4:16~17; 교리와 성약 88:96~98; 101:15 참조)

요한계시록 1:8, 11. 알파와 오메가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브리검 영 대학교 학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구주의 명칭으로 쓰이는 알파와 오메가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가 있다.

“우리 삶에서 이 세상의 구주요 만민의 구속주만큼 그토록 두루 널리 영향을 미치고, 망라하고, 감싸고, 떠받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인 알파는 시작과 처음을 나타냅니다. 구주께서는 ‘나는 태초에 아버지와 함께 있었나니’라고 밝히셨으며(교리와 성약 93:21), 장자로서 천국 회의와 창조 사업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서 계셨습니다. (그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듯이) 우리가 그분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선과 악 간에 벌어진 대전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우리는 ‘어린 양의 피와 [우리가]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는 사탄의 반대를 이겨 냈습니다.(요한계시록 12:7~11 참조) …

그분께서는 태초에 그러셨듯이, 이 세상이 끝날 때에도 여전히 그러하실 것입니다. 그리스어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에서 취한 명칭인 오메가로서, 그리스도께서는 필멸의 경험에 대한 종착지이며, 최종 이유이자 최종 결과이십니다. …

그리스어에서 취한 이 두 글자는 이 세상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망라하는 예수님의 보편적인 역할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그분은 세세한 면에서도, 즉 우리 개개인의 처음과 끝에서도 알파와 오메가가 되셔야 합니다.” ( “Whom Say Ye That I Am?” Ensign, Sept. 1974, 6–7)

요한계시록 1:8. “전능한 자”

“전능한 자”라는 칭호는 그리스어 Pantokrator 를 번역한 것으로, 만물을 다스리고 질서 정연하게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요한계시록의 한 가지 주제는 어느 세상에서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박해와 고난에 처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확실히 만물을 다스리고 계시며 언젠가는 모든 악에 종지부를 찍으신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장에 나오는 몇 가지 표현은 구주께서 맡으신 “전능한 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가르침을 강화한다.(요한계시록 1:8) 그분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으로 묘사되고(요한계시록 1:16), 그분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며(요한계시록 1:18), 그분은 사람들의 행위를 아신다.(요한계시록 2:2, 9, 13, 19 참조)

요한계시록 1:12, 20. 일곱 촛대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일곱 금 촛대”의 비유는(요한계시록 1:12, 20) 예루살렘 성전에 나오는 일곱 갈래로 나뉜 큰 촛대를 생각나게 한다. 이 촛대는 일곱 교회를 상징했다. 이 교회들은 구주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셨듯이(마태복음 5:15~16 참조), 세상의 빛이 되도록 설립되었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적었다. “촛대는 빛을 전하지만, 그 빛을 만들지는 못한다. 촛대의 기능은 빛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 빛이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요한이 권고의 말을 전하려 하는 일곱 교회를 일곱 촛대로 형상화하여 지상에 있는 교회 회원들이 주님의 빛을 세상에 전해야 함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빛이시다. (요한복음 8:12) ‘너희의 빛을 들어 그것으로 세상에 비취게 하라. 보라 나는 너희가 치켜 들 빛이니—곧 너희가 본 나의 행하는 그것이라.’ (제3니파이 18:24; 마태복음 5:14~16)” (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 3:442)

이 성구들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적 묘사는 그분의 속성과 그분이 하시는 일에 관하여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이런 묘사 중 어느 것이 여러분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가?

요한계시록 1:13. 구주는 우리 가운데 계신다

요한은 시현에서 “촛대 사이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는데, 이는 그분께서 고대의 일곱 교회와 함께, 또는 그들 사이에 계셨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요한계시록 1:13) 예수께서는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실 때 다음과 같이 약속하신 바가 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복음 18:20)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을 보살피신다는 확약은 현대의 경전에도 나온다. 한 예로, 교리와 성약 38편 7절에는 이렇게 나온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눈은 너희 위에 있느니라. 나는 너희 가운데 있으나, 너희는 나를 볼 수 없느니라.” 현대의 선지자와 사도들도 이런 확약의 말을 되풀이해 왔다.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깨어 있으십니다. 모든 것을 보시며, 그 사랑에 끝이 없고 결코 주무시지 않는 그분은 우리와 함께 깨어 계십니다.”(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 리아호나, 2001년 7월호, 46쪽)

두 증인/감람나무의 의미

요한계시록 11장에 보면 성전 측량과 두 증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1절에 보면 요한은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명령이 의미하는 것은 가시적인 예루살렘 성전을 측량하라는 것이 아니라, 비가시적인 교회 즉 믿는 자의 무리를 측량하라는 것이다. 신약성경의 여러 곳에서 성도를 성전으로 설명한 것 같이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성전”도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2절에 보면 왜 하나님의 백성들을 측량해야 하는지 목적이 나온다.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하나님의 백성을 측량하는 이유는 그 범주에 들지 않는 “바깥” 사람들과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지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방인들에 의해 42개월 동안 짓밟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42개월의 기간이 나오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말 문자적으로 42개월이라는 의미인가? 그렇지 않다. 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숫자는 상징성이 있다. 42개월은 3년 6개월이고 1260일이고 7년의 절반이다. 7년이 완전수라면 3년 6개월은 무엇인가? 불완전수이다. 사람들이 3년 6개월 동안 고난 가운데 있다는 말은 그 고난이 영원하지 않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일정기간 제한된 기간 동안만 진행된다는 뜻이다.

3절에 보면 이 제한된 기간에 두 증인이 베옷을 입고 예언한다고 하는데, 왜 두 증인인가? 증인이 둘이라는 말은 무슨 상징성이 있는가? 그들이 증언하는 말이 온전하고 확실하다는 뜻이다.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마태 18:16). 그러면 왜 그 두 증인이 베옷을 입고 있는가?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심판과 회개의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또 왜 1260일 즉 일정 기간 동안만 예언하는가? 사람들이 증인들의 증언을 듣고 예수 믿을 기회는 영원한 것이 아니고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다음 살펴볼 것이 11:4절에 나오는 “두 감람나무”라는 표현이다. 두 증인이 두 감람나무라고 하였는데, 이 두 증인/감람나무가 누구인가? 이단은 자기들의 교주가 그 감람나무라고 주장한다. 이단은 성경에 무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런 거짓말을 하는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계시록의 중심 이미지들은 모두 구약성경에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두 감람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스가랴 4장에 보면 두 감람나무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그런데 계시록에서 어떤 이미지를 사용할 때 해당 이미지만을 사용하지 그 이미지가 배경으로 하는 “역사적” 의미까지 모두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계시록의 두 감람나무는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표방하는 가치, 즉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 시각으로 6절을 보면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 모세(율법)와 엘리야(선지자)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못하게 한 사람은 엘리야이다. 물을 피로 변하고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 사람은 모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역시 역사적 모세와 엘리야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들이 표방하는 가치,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명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 두 사람을 각각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은 베드로와 바울, 혹은 야고보와 요한을 의미한다고 이해하기도 한다. 정확히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 두 증인/감람나무가 개인이라기보다는 교회의 예언자 역할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두 증인이 두 촛대라고 하는데, 계시록에서 촛대는 교회를 상징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53장: 요한계시록 1~3장 내용을 잘 생각해보면 두 증인/감람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교회/성도의 순교와 부활에 대한 이야기란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이 나중에 어떻게 되는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에게 살해당하고 사흘 반 동안 무덤에 장사되지 못하고 거리에 버려진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들어가서 다시 살아난다. 결국, 하나님의 교회는 순교당해도 다시 살아난다는 승리의 메시지가 아니겠는가? 교회는 “사흘 반” 동안(삼년 반과 같은 의미) 즉 일정 기간 동안 박해의 상황에 처하고, 더 나아가 순교 당하기까지 하지만, 결국에는 부활하여 승리자가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인 것이다.

Meaning of "촛대" in the Korean dictionary

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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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OREAN BOOKS RELATING TO «촛대»

Discover the use of 촛대 in the following bibliographical selection. Books relating to 촛대 and brief extracts from same to provide context of its use in Korean literature.

장막 안에서는 이 금 촛대 의 불빛 외에 다른 불빛 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읍니다 . 장막 에는 창문 이 없읍니다 . 그러므로 그 안에서 하나님 을 만나며 섬기는 모든 활동 이 7F 하기 위해서 제사장 이 의지 해야 할 유일한 빛 의 2 원 이 바로 이 금 촛대 인 것 .

궁금증을 가지고 방안으로 들어가니방 한가운데에 큰 상자가 있 고, 바닥에는 둥근 원이 그려져 있는데 원 주위에 큰 대형 촛대가 6 개나 세워져 있었다. '보스가 없네? 그냥 상자를 열고 안에 있는 걸 꺼내 가면 되는 건가?' 크리거는 혹시나 함정이 .

12 절 에는 " 몸 을 돌이 > 나 더러 말한 음성 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 를 보았는데 " 라고 되어 있습니다 . 일 곱 금 촛대 는 유태인 둘이 「 메 노라 」 라고 부르는 것인데 , 가운데 가지 가 있고 양 옆 으로 세 개씩 의 가지 가 있어서 모두 .

촛대 마음에 드는구만.” “나 그거 진짜 싫어해. 절~대! 촛대는 안 돼.” “난 촛대가 좋단 말이야~ 왠지 나중에 큰 키가될 것같은 별명 아니 야?” “아니, 안 돼. 너 나한테 촛대 좋은 의미로 부른 거 아니었잖아. 절대 안 돼!” 한동안 잠잠하다 했던 이들의 유치한 .

주위에 있는 촛대가 보이는가? 전부 6개다. 촛대에 불 이 6번생겼다가 사라질 것이다. 불이 어느 촛대에 생기는 지 순서를 잘 외웠다가, 마지막 불이 사라지면 불이 생겼 던 순서에 맞게 촛대를 만지면 된다. 촛대를 만질 때마다 다시 불이 생겨날 것이며, .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표 현했다. 감람나무는 사랑의 나무 중에서 가장 등차가 높은 천적인 을 나타낸다. 주님사랑과 이웃사랑의 나무가 감람나무이다. 그리고 촛대 는 우리 교회 강단 위에도 두 촛대가 있는데, 빨간 촛대와 흰 촛대의 촛불 사랑 을 .

을 나타냅니다(요 3:21). 일곱 금촛대에는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 다.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 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 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 고”(계 1:1213) .

비명을 내지른 송지수가 팔을 감싸 쥐며 촛대를 떨 어뜨렸다. 어진 촛대를 채원의 송지수를 말렸지만, 광기에 휩싸인 송지수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어리고 앳된 소녀를 소녀의 자그마 하지만 이미 어린 소녀의 팔에 선 시뻘건 선혈이 흘렀다. 엄청난 .

그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신성력을 가진 촛대지. 그 촛대를 트롤들이 뺏어갔어. 촛대가 있으면 신전이 예전 모습을 찾는건 금방이네.” '결국 트롤을 무찌르고 촛대를 찾아오라는 거구나.'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가서 촛대를 찾아오죠.” 어차피 퀘스트를 .

쌍둥이 형제와 함께 떠나는 12가지 모험 통케 드라크트. “일단 보여줘.” 마르게리타는 못 들은 척 애교스 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여기 촛대가 있어요, 아름다운 여인이여. 자세히 꼼꼼히 살펴보세요!” 자코모는 그렇게 운을 띄우며 마르게리타에게 선 .

10 NEWS ITEMS WHICH INCLUDE THE TERM «촛대»

Find out what the national and international press are talking about and how the term 촛대 is used in the context of the following news items.

서양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져 아름답기로 이름난 전동성당. 10월의 첫 연휴를 맞아 다녀온 전주 전동성당은 이른 오전임에도 황금연휴를 누리기 위해 성당을 찾은 . «뉴스쉐어, Oct 15»

공개된 사진 속 탑은 촛대를 손에 든 채 도주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은촛대를 훔쳐 달아나는 장발장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탑도 . «중앙일보, Sep 15»

프랑스 세느강에 마련된 '사랑의 Key(열쇠)'처럼 가족, 연인 등이 추억을 담아 정표로 남길 수 있는 시설물이 울릉도 저동항에 설치돼 관광명소로 떠오른다. '촛대바위' . «대한일보, Aug 15»

[ANDA TV] 박물관은 살아있다 … 천년 전 촛대도 ′활활′. 스마트폰에 재생되는 천년 예술. 2015-08-21 17:37. [뉴스핌=이나영 기자] 증강현실과 입체 영상 등 IT . «뉴스핌, Aug 15»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가톨릭 리우데자네이루 대교구장인 오라니 템페스타 추기경이 '거리의 무법자'인 무장강도들 때문에 잇따라 수난을 . «연합뉴스, Jul 15»

은행이 출범하자 절도죄로 붙잡힌 장발장에게 은촛대를 건넨 신부처럼 “희망의 53장: 요한계시록 1~3장 은촛대를 보태겠다”는 손길이 이어졌다. 그간 1000여명의 시민들이 3억원이 넘는 성금 . «세계일보, Jun 15»

[기획] 희망의 은촛대… 이 시대 장발장 155명 감옥행 면했다. “벌금을 빌려드립니다” 장발장은행 설립 100일. 입력 2015-06-04 02:48 . «국민일보, Jun 15»

희망의 촛대 '장발장은행' 순항. 100% 시민모금으로 운영…890개인·단체 성금 3억 모아 지난 2월 출범이후 146명에 2억 대출. 입력 : 2015-05-19 오후 1:35:21. «뉴스토마토, May 15»

이 순금 등대를 예레미야 52장 19절에서 촛대라 하였으므로 일금 금 촛대가 있는 곳은 곧 일곱 순금 등대가 있는 '하나님의 장막'을 가리킨다. 이곳이 바로 계시록의 . «크리스찬투데이, May 15»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언론은 21일(현지시간) "이안 맥그리거가 '미녀와 야수'의 촛대 루미에르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미녀와 야수'에는 . «중앙일보, Apr 15»

촛대는 무엇입니까?

[예장합동 배명식 목사] 일곱 별은 교회 지도자이며 일곱 교회는 교회 자체

7별, 천사 해석 맞지 않아
7사자, 교회지도자로 봐야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 기록된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는 무엇인가. 일곱 별은 교회의 사자들을, 일곱 금촛대는 교회 자체를 가리킴이 제시되어 있다. 종종 이 책에서 상징적으로 표현된 계시들은 진리를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드러내기 위함임을 19절의 말씀이 증명해 주고 있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상징들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석된다. 왜냐하면 모든 상징들이 해석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9절에서 요한계시록은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네가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은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네 본 것은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왕으로 오신 것을 소개하고 있다. 이제 있는 일은 일곱 교회에 전하신 그리스도의 메시지와 함께 2~3장에 포함되는 것들이다. 장차 될 일은 재림 이전에 지상 위에 내려질 심판과 관련되어 있으며 6장에서 22장까지 그리스도의 통치, 천년왕국 그리고 영원한 상태와 관계가 있다.

1장에 나타난 계시들은 19장에 나타난 능력과 영광으로, 땅으로 내려오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향해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교회와 일곱 교회의 사자는 주님의 오른손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시에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속에 있는 사자들을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함께하려 하는 신비를 드러내고 있다. 첫째는 교회를 가리키고 있으며 별의 뜻은 사자라고 해서 7인의 천사나 수호천사로 생각하거나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만일 그렇다 하면 요한을 중계로 하여 2장 1절과 같은 편지를 써 보낼 필요가 없으니 어느 쪽으로 하더라도 일체 교회 그 자체에 관한 것이다.

물론 유대문헌들은 천사를 별로 묘사를 했다. 요셉프스와 필로는 일곱 별을 성전 내의 특정한 상징과 동일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사자를 교회의 지도자로 각각 교회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교회가 언급되었으니 사자 앙겔로이(천사)를 교회의 지도자로 가리키는 것이 자연스럽고 해석이 안전해 보인다. 오늘날 교회를 대표하는 사역들은 주께서 요한에게 맡기신 것을 전달할 사명을 가졌다.

[예장합동보수 최영백 목사] 신약시대 전혀 새로운 형태의 교회에 대한 비밀

숫자 ‘7’ 하나님의 완전수
하나님의 모든 교회 상징

계 1:20은 요한이 본 환상을 주님께서 주해(註解)하여 주신 부분이다. 요한이 본 것은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인자 같은 이였고, 그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의 사자와 일곱 교회를 상징한 것임을 가르쳐 주셨다. 따라서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가 무엇인가는 이미 밝혀진 부분이다. 다만 여기서 중요시 보아야 하는 부분은 왜 하나님께서 이러한 환상을 요한에게 보여주셨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이 문제는 과거 구약교회의 형태와 함께 뒤이어지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와의 연관성에서 조명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에 편지(1:11)를 명하시며 보여주신 환상이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비밀의 중심이 되는 부분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신약 구속사는 범(凡)세계적일 것이란 의미다. 과거 구약시대의 구속사는 오직 이스라엘의 혈통을 통해서만 진행되어 왔다. 그런데 환상 뒤에 주신 말씀이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하신 메시지였다. 7이란 숫자는 하나님 수, 완전수를 뜻한다. 따라서 이는 이방에 세워질 하나님의 모든 교회를 상징한다. 즉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은 신약 구속사의 범위에 대한 계시가 일차적인 뜻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신약의 교회는 다(多)교회 체제가 될 것이란 의미다. 과거 구약교회는 국가교회 공동체로서 예루살렘 단일성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하나님은 요한을 통해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각기 다른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셨다. 즉 신약시대는 어느 한 민족, 단일 교회적 개념이 아니라는 새로운 교회의 체제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셋째는 개(個)교회 중심의 구원역사다. 이는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가 다 달랐다는 사실이 밝혀주는 진리이다. 어느 교회는 책망이, 어느 교회는 칭찬이, 어느 교회는 책망과 칭찬이, 교회마다 모두 다른 메시지였다. 그렇다는 것은 신약시대의 구원 역사는 다교회 체제이되 개교회적일 것이란 의미가 선명하다. 즉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는 신약시대의 전혀 새로운 형태의 교회사에 대한 비밀이었던 것이다.

[기감 이호성 목사] 예수의 일 돕는 일곱 천사와 일곱 교회시대 말함

7교회, 오순절~오늘날까지
현재, 라오디게아 교회시대

요한이 본 것은 예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인데, 일곱 별은 일곱 교회와 관계있는 일곱 천사들이다. 그들은 예수의 일을 위해 돕는 자들이다. 즉 예수에게 소속되고 소유된 천사들이다. 일곱 천사는 일곱 교회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예수의 명령과 지시를 받아 움직이게 된다.

일곱 교회는 로마시대 소아시아에 있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를 말한다.

일곱 교회의 원형은 하늘에 있다. 스가랴 4장 2절에 53장: 요한계시록 1~3장 순금 등대가 나오는데 그것이 일곱 교회의 원형인 하늘 교회이고, 그 교회의 계획을 세상 교회에서 성취하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하늘 교회의 계획을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를 통해 예언하시고 그 일곱 교회에 대한 예언을 오순절 초대교회에서부터 역사 속에서 실현시키고 성취시킨다.

성취되는 일곱 교회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함으로 시작되는 교회로부터 오늘날의 교회에 이르기까지이다. 이는 초대성령교회, 교부순교교회, 로마국교교회, 중세암흑교회, 종교개혁교회, 근세선교교회, 말세종말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 오신 이후 교회가 탄생되어 2000년의 역사가 흘렀는데 지금 시대는 일곱 교회시대 가운데 성취된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이다.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가 끝나면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인 7년 대환난의 시대로 들어갈 것이다. 일곱 금 촛대는 하늘에 있는 일곱 교회로서 아시아 일곱 교회의 원형교회이다. 아시아 일곱 교회는 예언적 교회이고, 역사의 시대 속에서 나타나는 일곱 교회는 성취된 교회이다.

[신천지예수교 최동희 강사] 세 가지 비밀 중 하나인 ‘배도의 비밀’ 나타내신 것

7별, 하나님께 속한 목자
신약시대 길 예비 사자

요한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 중 하나인 일곱 별은 주 재림의 길을 예비하는 일곱 사자이다. 이들은 초림 때 세례 요한처럼 주의 길을 예비(요 1:6~8, 요 5:35~36)한다.

초림 때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전에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셨고(마 3:13~15), 재림때에는 일곱 별 일곱 사자가 역사하던 일곱 금촛대 장막(교회)에 와서 역사하신다. 이 일곱 사자를 일곱별이라고 하는 이유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속한 목자이기 때문이다. 일곱 금촛대는 모세가 만든 장막에 있던 일곱 등불과 같은 것으로, 하늘 영계의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하나님의 일곱 영을 일곱 등불로 비유한 것이다(계 4:5). 이 일곱 영은 일곱 사자와 함께 역사한다.

일곱 금촛대를 일곱 교회라고 하는 것은 일곱 영이 거하는 일곱 사자의 마음이 곧 성전이기 때문이다. 이는 예수님이 자기를 성전(요 2:21, 고전 3:16)이라고 한 것과 같다. 이 일곱 교회와 일곱 사자가 문자 그대로 소아시아에 있었던 일곱 교회와 일곱 사자라면 저 불신 세계도 아는 사실을 왜 비밀이라고 하겠는가? 이들은 육적인 것을 빗댄 장막과 인물(호 12:10)로서 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 중 하나인 ‘배도의 비밀’이다.

예수님 초림때 세례 요한이 자기가 길 예비 사자인 엘리야인 줄 알지 못했던 것같이, 이 일곱 사자들도 자신이 요한계시록 1~3장의 배도자와 그 장막임을 세상 모든 목자뿐 아니라 당사자인 일곱 사자들도 모르기에 비밀이라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비밀을 요한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에 요한은 알고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사건은 본장의 일곱 사자가 출현함으로 시작된다. 이들이 출현하지 않으면 사단 니골라당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예수님도 오지 않으며, 요한계시록 전장 사건도 이루어지지 않고 예언도 봉해진 그대로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일곱 사자를 통해서 길을 예비하신 후 요한계시록에 약속된 예언을 이루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먼저 주의 길 예비 장막인 일곱 금촛대 교회를 찾아야만 요한계시록의 진상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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