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투자관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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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서비스의 리밸런싱 과정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부처는 4.29(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기반시설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기반시설 관리에 관한 현황과 아래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① ‘19년 6월에 마련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중심으로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② 기반시설관리를 위한 안정적인 제도정착과 선제적이고 스마트한 유지관리를 위한 제1차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20~’25) 심의

③ 15종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수준을 상향하고, 성능개선 사업의 적정성 판단을 위한 최소유지관리·성능개선 공통기준 의결

* (대상 기반시설) 도로, 철도, 항만, 공항, 하천시설, 댐, 저수지 등 SOC 7종 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난방, 통신, 송유, 공동구 등 지하시설물 8종


이번 위원회에 보고·의결된 안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19.6) 이행현황 보고

먼저, 백석역 열수송관 등 잇따른 노후 기반시설 관련 사고에 따라 작년에 범부처적으로 마련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이행 현황을 보고하였다.

열수송관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파악된 안전 사각지대에 추경예산 4,439억원을 투입하여 긴급조치를 완료하고, ‘20년 기반시설 안전강화 예산*도 19년 대비 약 40% 증가된 5.5조원을 편성하였다.

* 노후 철도 개량 1.6조원(0.5조원 ↑), 노후 도로 개량 1.5조원(0.1조원 ↑) 등


또한, 열수송관의 민간 중소사업자에게 융자지원 예산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의 안전투자로 인한 부채는 경영평가에서 제외하는 등 민간의 안전투자를 유도하고 촉진하도록 하였다.

*장기사용 열수송관 개치비용 ’19년 추경 및 ’20년 예산 각각 100억원씩 편성


15종의 기반시설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기반시설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제정(‘19.12)하고, 민간을 관리주체로 포함하는 기반시설관리법 개정도 완료(’20.4)하였다.

이와 같이 기반시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 사각지대 조기 발굴·해소 및 안전예산 확대와 더불어 기반시설관리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법·제도적인 사전 준비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었다.

기반시설관리 인력 확충 등 일부 미흡·보완이 필요한 사업과 ‘20년 이후의 사업계획들은 이번에 마련된 ’제1차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에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2] 제1차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 의결

기반시설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스마트 유지관리 기반 구축은 ‘제1차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20~’25년)을 통하여 4대 전략별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①새로운 기반시설 관리 거버넌스 정립, ②기반시설 안전등급을 “보통”이상으로 관리, ③스마트 유지관리 신기술 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대, ④선제적 투자 강화를 통한 미래부담의 경감을 추진 목표로 한다.

먼저 첫 번째 전략은 종합적·선제적 유지관리 계획 및 이행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 관리체계를 마련, 두 번째 전략은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하공간 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생활안전 관리수준을 상향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스마트 유지관리 신기술 개발과 함께 관련 일자리 개선 및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유지관리를 통한 산업육성을 추진한다.

마지막 네 번째 전략으로 안전강화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투자 및 안정적인 투자재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3] 최소유지관리·성능개선 공통기준 의결

마지막으로 기관별·시설별 유지관리 기본 원칙과 지표인 최소유지관리 공통기준과 성능개선사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성능개선 공통기준이 심의·의결되었다.

최소유지관리 공통기준은 먼저 시설별 관리그룹을 설정하여 관리주체가 소관 시설에 대하여 점검 방법, 주기, 실시자 자격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리주체는 지정된 관리그룹에 따라 시설물을 점검·진단하고, 시설물의 상태등급을 지정해야 하며, 각 기반시설의 관리 정보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성능개선 공통기준은 성능개선 사업의 유형에 따라 사업 대상시설을 선정하고, 기술성·경제성·정책성을 고려한 사업 적정성을 정량적으로 판단하여 우선순위를 고려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공통기준은 향후 관리감독기관이 수립하는 시설별 기준과 관리계획에서 점검·진단-보수·보강-정보기록으로 순환되는 유지관리 기본 사이클 확립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과 공통기준은 관리감독기관이 수립해야하는 관리계획과 기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의 성격으로서 개별 기반시설의 구체적 사항과 추진계획은 향후 소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수립할 관리계획과 관리기준에서 구체화 될 예정이다.

* 소관부처: 국토부(도로·철도·하천·공항·공동구), 산업부(가스·송유관·열수송관·전력구·발전댐), 환경부(상수도·하수도·댐), 해수부(항만·어항), 농식품부(저수지), 과기정통부(통신구) 등 6개 부처
광역지자체: 서울, 부산, 경기, 강원, 경남, 제주 등 17개 시·도


오늘 위원회에는 교통, 방재, 환경, 에너지·통신, 제도·정책, 재정·회계,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으며, 위원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보완하여 기본계획의 경우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평범한 스타트업 일상] 간편한 자산관리, 로보 어드바이저

투자자문 서비스의 대중화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은 예금, 적금, 주식 및 채권 투자, 코인 투자, 부동산 투자 등 여러 방식이 있다. 예금과 적금을 제외하고 투자라는 개념 중에서 주식은 자산 관리 및 투자를 막 시작하는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방식일 것이다.

물론 처음 접근하는 만큼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자산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금융위기나 코로나 쇼크처럼 자산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이 닥칠 때는 더욱 겁이 난다. 주식으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투자 손실은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를 잘 알고, 잘하는 사람들은 이를 채권과 같은 자산을 포함시켜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금이나 금 ETF 같은 인덱스펀드들로 헷지를 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법을 잘 알고, 잘하는 사람들은 흔하지 않다.

이러한 와중에 핀테크의 발달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전통적인 시장이었던 금융 시장, 투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은행을 방문하거나 증권사에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다. 모든 일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의 등장은 고자산가만 누릴 수 있었던 투자자문 서비스를 일반 대중들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앞서 말했던 복잡한 방법들을 직접 알지 못해도 괜찮게 된 것이다.

이번 글은 로보 어드바이저 에 대해서 쓴 글이다.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2. 로보 어드바이저서비스 소개

3. 로보 어드바이저서비스 사용기 소개

로보 어드바이저란?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 어드바이저(Advisor) 합쳐진 합성어 다. 로보 어드바이저라는 이름처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등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를 말한다. 이러한 로보 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 기술과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서 개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개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며, 더 나아가 개인의 자산 현황이나 시장의 흐름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을 진행해주고, ‘운용’도 해주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로보 어드바이저가 등장하면서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대중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비대면 및 온라인’으로도 상품 가입이 가능하고,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 에서 점차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로보 어드바이저는 아무나 상품으로 판매할 수는 없는데, 2016년 8월 29일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기본 운영방안」에서는 분산투자, 투자자 성향 분석, 해킹 방지체계 등 투자자문・일임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율이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테스트베드에서 참여요건 및 알고리즘 투자자 성향별 포트폴리오 산출 역량을 통과해야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다.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은 2021년 11월 말 기준으로 운용 자산 1조 8817억, 계약자 수 41만 2867명(코스콤)에 달한다. 2019년도 말에 운용 자산이 9,645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2년 새 2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유입률 이 눈에 띄게 돋보이는데 이는 이러한 세대가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면서 동시에 자산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핀트라는 서비스는 가입자의 82%가 파운트 서비스는 가입자의 67% 2030 세대다. 2030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자산 보유액의 증가폭이 크고,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해보았을 때 로보 어드바이저 시장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소개

이제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3개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대표적인 서비스라기보다는 직접 이용하기로 결정을 할 만큼 신뢰도가 존재하며, 대중적인 서비스들을 선정한 것이다.

번째. 에임

에임은 국내 최초 핀테크 자산운용사로 2016년 4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해서 운용 중이다. 시작 시 6개의 설문에 답한 뒤에 맞춤 포트폴리오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300 으로, 비교적 높은 최소 투자금액을 요구하는데 그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에임은 자체 제작된 AI 엔진인 에스더를 이용하여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투자자문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한다.

에임은 달러로 투자되기 때문에 투자 환율에 따른 수익률에 유의 해야 한다. 환전 시 환전 수수료와 계좌로 지급되며 환율에 따라서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임의 자산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총 두 번의 송금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에임 이용료, 두 번째는 관리받을 자산이다. 한 번 결제하면 1년의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수수료는 관리자산 금액의 1%와 5만 원 중 더 큰 금액으로 책정되고 있다. 즉 최소 수수료는 5만 원이라고 볼 수 있다.

번째. 핀트

핀트는 디셈버앤컴퍼니에서 2019년에 투자한 국내 최초 출시한 로보 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다. 회원 수 부분에서는 오늘 소개한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은 6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에임과 마찬가지로 투자를 처음 진행할 때 투자 성향 설문을 바탕으로 AI 엔진이 분석해 맞춤 포트폴리오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다만 핀트는 다른 서비스들과 다르게 투자일임형으로 비교적 선택의 폭이 좁고 보수적인 투자 방식 으로 운용된다. 대신 시장 하락 시에 손해가 적은 이라고 볼 수 있다. 핀트는 자체 제작 한 AI 엔진, 아이작이 시장분석과 자산 배분 리벨런싱으로 주기적으로 투자해주고 있다고 한다.

핀트의 수수료는 수익금의 9.5%로 오늘 소개하는 3가지 서비스들 중에서 수수료는 가장 낮다. 핀트의 최대 주주는 엔씨소프트와 그 대표가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 좀 더 안정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번째. 파운트

파운트는 2018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중에서는 운용 자산 부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운용 자산은 1조 원에 육박하고, 회원 수도 30만 명에 달한다.

파운트는 펀드, 연금 상품, ETF 비교적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역시 투자 유형에 맞게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핀트와 마찬가지로 자체 제작 한 AI 엔진, 블루 웨일을 통해서 투자관리 및 투자를 추천해준다고 한다. 장점 중 하나는 최소 투자금액인데 오늘 소개하는 서비스 중 가장 낮은 최소 투자금액인 10 으로 다른 서비스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운트의 수수료는 수익금의 15%이며 다른 서비스들에 비하면 조금 높은 편이다.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용기

화면

같은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홈 화면부터 각 서비스별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먼저 파운트는 홈 화면이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새로운 자산을 홈 화면에서 선택하고,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꿔 말하면 이미 한번 자산을 추가했다면 새로운 자산을 추가할 필요가 생기기 전까지는 홈 화면에 다시 진입할 필요가 없는 정보들이다. 물론 다른 상품들을 홍보하기 위해서 홈 화면에 배치한 걸 수도 있다. 다만 그 외 배너 광고나 파운트의 고객 인터뷰 등 사용자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 아쉬운 이다. 에임도 비슷한데, 홈 화면이 공지사항과 마찬가지다. 다만 파운트와 다른 점은 Inbox 형태로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있어 즐길거리가 존재한다는 이다.

반면 핀트의 홈 화면은 앞서 말한 두 서비스에 비해 조금 역동적이다. 움직이는 이미지로 상단을 꾸며주고 있고 투자 금액과 그래프가 한눈에 확인할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코멘트라는 국제 동향에 대한 짧은 코멘터리를 추가로 구성하여 읽어볼거리를 만들어주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물론 각 서비스가 지향하는 목표에 따라서 화면 구성이 달라졌을 것이다. 다만 개인적인 관점에서 내가 직접 투자하고 결과를 즉각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관리 기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투자를 맡겼다는 점에서 대시보드 형태로 투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핀트가 조금 더 시선이 가게 된다.

자산 현황 배분 비율을 보여주는 방법

파운트(왼쪽), 핀트(가운데), 에임(오른쪽)

3가지 서비스 모두 원형(파이) 차트 형태로 자산 배분 비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각각 세부적인 내용을 차트 밑에 텍스트로 표현해준다. 파운트와 에임은 자산 현황을 보러 가는 편이 핀트에 비해서 편하다. 자산 관리 항목으로 이동하는 뎁스가 한 단계에 불과하다. 반면 반면 핀트는 투자 탭으로 진입한 후 내가 투자한 항목에 들어가야지만 자산 구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리벨런싱

파운트 서비스의 리밸런싱 과정

핀트 서비스의 리밸런싱 과정

에임 서비스의 리밸런싱 과정

리밸런싱이란 현재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이상적인 포트폴리오에 가깝도록 자산을 안정적인 투자관리 재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금융 시장이나 외교적인 문제에 따라서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는 경제 상황 등에 있어서 포트폴리오는 유동적으로 그 자산의 비율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쟁이나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유동성이 있는 주식보다는 금이나 달러 채권 같은 안전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고,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주식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데 이렇게 상황에 맞추어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다.

먼저 핀트는 짧으면 2~3일, 길면 한 달 이상의 주기로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 있다. 리밸런싱 과정에서 사용자는 알림만 받을 뿐 따로 승인해줄 필요 없이 알아서 매매를 진행 한다. 사용자는 핀트가 리밸런싱을 진행한 이후에 조정 이전 비율과 이후의 비율을 비교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사용자가 리밸런싱 옵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 한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사용자는 리밸런싱 기간이나 위험도, 선호 자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반면에 파운트나 에임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메일이나 문자, 푸시 알림 등으로 리밸런싱 요청을 먼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서비스에 진입하여 서비스가 자문한 내용에 대해 승인 을 해주어야만 리밸런싱을 실행한다.

파운트는 국내 ETF의 경우 30일, 펀드의 경우 90일 주기로 리밸런싱이 진행되며 따로 리밸런싱의 시기를 UI로 표시해주고 있다. 그래서 리밸런싱 시기를 놓쳐도 다시 최신 상황에 맞게 리밸런싱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매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서 사용자가 원할 때 즉각적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도 있다. 에임은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로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리밸런싱 기간을 길게 가져간다.

어떤 서비스가 좋을까?

에임과 파운트는 투자자문 서비스로 인공지능과 전문가들이 적절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자산관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해주는 투자자문 방식이다. 반면 핀트는 모든 투자를 인공지능이 알아서 해주는 투자일임 서비스다. 따라서 자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락할 시간도 없다면 핀트가 좋은 것 같고, 전문가들의 추천을 통해 직접 투자해보고 싶다면 에임이나 파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역시 일종의 금융투자상품으로 원금 보장이 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손실이 발생할 있기 때문에 선택은 투자자 본인의 몫이다. 글에서는 특정 서비스나 종목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결론

최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이 상품, 저 상품 알아보다 오랜만에 아예 서비스를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같은 서비스 형태도 지향하는 방향이나 목표에 따라 화면의 구성이 달라질 수 있고, 진행 프로세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다만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주 들어오거나 들어와서 여러 가지 특정 액션을 행해야 하는 건 아니다 보니 전체적으로 UI가 단순하고, 사용자가 많은 행동을 서비스 내에서 진행할 수는 없다. 또한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나 얻을 수 있는 가치는 서비스의 간편함이나 아름다운 UI보다는 수익이 될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 자체가 화려하게 포장되기보다는 상품을 가입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거나, 자산을 보여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추게 되어 있다. 그래서 아마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비슷한 행동 패턴으로 이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2021년 말부터 Fed(연방준비이사회)의 테이퍼링이 시작된 이후로 2022년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축통화 달러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될 예정이다. 과거 기준금리 인하기(2019년~2021년)에는 성장주의 수익률이 가치주 보다 월등히 좋았다. 그렇지만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치주도 성장주에 못지않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금리인상기에는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리는 배당주나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도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은퇴시기에 있는 투자자일수록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은퇴 후에는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투자를 하면 주식, 리츠, 채권. 현금, 대체자산(금, 비트코인) 등을 비중에 맞춰 편성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여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REITs(리츠)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고 한다. 주로 부동산 개발사업·임대·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해 임대료나 개발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한다.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어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주주들에게 매년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하고, 그 수익 또한 부동산의 임대료에서 발생해야 한다. ‘REITs ETF’는 리츠 상품이나 리츠 회사에 투자하는 ETF를 통칭한다.

VNQ ETF(Vanguard Real Estate ETF) 소개

VNQ(Vanguard Real Estate ETF)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리츠 ETF 중에서 운용 규모가 가장 큰 ETF다. 순자산 규모가 2022년 2월 9일 기준 $46.67B(약 55조원)에 이른다. 자산운용사는 Vanguard 그룹으로 인덱스 펀드를 창안한 존 보글(John Bogle)이 설립했다. 자산운용사 업계에서 1위 Blackrock에 이어 2위 기업이다.

VNQ의 상장일은 2004년 9월 23일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용돼온 ETF다.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하는 Vanguard의 ETF 답게 수수료가 0.12%로 저렴한 편이다. 연간 배당수익률은 평균 3% 이상이며 분기배당을 한다(2022년 2월 9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2.8%다). VNQ의 가격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차이 나는데 대략 2% 후반에서 4% 중반 사이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도 미국 상장 ETF VNQ와 유사한 ETF인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가 상장돼 있다. 투자자들은 두 가지 ETF를 이용해 미국 부동산 리츠에 투자할 수 있다. 두 ETF 모두 처음에는 ‘MSCI US REIT Index’를 추종했다. 그러나 VNQ는 2018년부터 ETF 기초지수를 변경해 ‘MSCI US IMI Real Estate 25/50 index’를 추종하고 있다. VNQ의 기초지수는 기존에 비해 특수 리츠(Specialized REITs - 통신 타워, 데이터 센터, 개인용 창고 등 일반적이지 않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 비중이 강화돼 있다. 기초지수를 변경한 2018년 이후부터 퍼포먼스가 일부 개선됐다.

VNQ ETF의 섹터 구성

2021년 1월 31일 기준으로 VNQ의 섹터 구성은 다음과 같다.

Specialized REITs 특수 리츠 38.9 %

Residential REITs 주거용 리츠 13.6%

Industrial REITs 산업용 리츠 11.0%

Retail REITs 리테일 리츠 9.3%

Health Care REITs 헬스케어 리츠 8.8%

Office REITs 오피스 리츠 7.5%

Diversified REITs 다각화 리츠 3.6%

Real Estate Services 부동산 서비스 3.5%

Hotel & Resort REITs 호텔&리조트 리츠 3.1%

Real Estate Development 부동산 개발 0.3%

Diversified Real Estate Activities 다양한 부동산 관련 활동 0.2%

Real Estate Operating Companies 부동산 운영회사 0.2%

VNQ의 기초지수인 ‘MSCI US IMI Real Estate 25/50 index’는 기존의 ‘MSCI US REIT Index’ 보다 Specialized REITs의 비중이 대폭 강화됐다. 반면에 주거용, 산업용, 리테일, 헬스케어 리츠 등은 비중이 줄어서 들어있다. Specialized REITs(특수 리츠)는 통신타워, 데이터 센터, 개인용 창고 등으로 다른 리츠에 포함되지 않는 분류의 리츠를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서 전통적인 주거용, 리테일 리츠보다 성장성이나 수익성이 좋은 리츠로 미국에서는 리츠 투자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VNQ도 그런 흐름에 대응했다.

더불어 전통적인 분류에 속하는 Residential REITs(주거용 리츠), Industrial REITs(산업용 리츠 - 산업시설과 건물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리츠), Retail 안정적인 투자관리 REITs(리테일 리츠 - 소매 부동산을 소유하고 관리 임대하는 리츠), Office REITs(오피스 리츠) 등의 비중도 빠짐없이 고르게 편입돼 있다.

VNQ는 기존의 전통적인 리츠에 특수 리츠 비중을 보강한 리츠 ETF라서 미국 부동산을 리츠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때 커버리지가 넓은 VNQ 한 종목만 투자해도 모자람이 없다.

VNQ ETF의 구성 종목

VNQ ETF의 Top 10 구성 종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Vanguard Real Estate II Index Fund Institutional Plus Shares 11.36%

American Tower Corporation 6.88%

Prologis, Inc. 6.43%

Crown Castle International Corp 4.60%

Equinix, Inc. 3.90%

Public Storage 3.05%

Simon Property Group, Inc. 2.64%

Digital Realty Trust, Inc. 2.53%

SBA Communications Corp. Class A 2.20%

Realty Income Corporation 2.04%

VNQ를 구성하는 TOP 10의 비중은 45%다. 편입 비중 1위는 같은 Vanguard에서 운용하는 리츠 펀드가 11.36%를 차지한다. 이 펀드에도 VNQ에 편입된 다양한 리츠들이 그대로 구성돼 있다.

종목 중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American Tower(AMT)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1위 리츠 기업이다. 통신 기지국에 투자하는 회사로, 전 세계에 19만개가 넘는 통신탑을 보유하고 있다. American Tower는 특히 남미 지역과 유럽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5G 통신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면서 네트워크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Crown Castle International Corp도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비슷한 성격의 리츠다.

또 다른 상위 편입 종목인 Prologis(PLD)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마존의 물류유통(Logistics)의 성장과 더불어서 물류창고 REITs들이 최근에 좋은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Equinix(EQIX)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테크기업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사업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임대해 주는 기업이다. Simon Property Group(SPG)안정적인 투자관리 는 복합 쇼핑몰 운영, 관리, 임대를 해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업용 Retail REITs 다. 미국 최대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다. VNQ는 이렇게 5G, 데이터 센터, 물류센터 등의 특수 리츠의 비중이 보강되어 전체 비중의 30% 이상 편입돼 있다.

VNQ ETF의 성적

VNQ는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SPY 대비 CAGR이 높은 ETF는 아니다. 최근 10년간 성적을 비교해보면 SPY의 CAGR은 15%, VNQ의 CAGR은 9.5%로 5% 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금리인상기에는 VNQ의 성적이 개선되어 SPY 대비 비슷하거나 높은 수익을 보이기도 한다. 2021년은 금리인상 전 테이퍼링이 시작된 해로서 VNQ는 SPY 대비 조금 더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기준금리가 고점이 되는 시점까지는 비슷한 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VNQ와 유사한 리츠 ETF면서 국내에 상장된 ETF인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또한 지난 1년간 선전한 것이 눈에 띈다. VNQ보다는 배당수익률이 조금 떨어지지만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도 분기별로 안정적으로 배당을 주는 몇 안되는 국내상장 ETF다. 국내상장 기타ETF에 속하므로 일반계좌 보다는 비과세 계좌(개인연금, IRP)에서 하는 것이 좋다. VNQ는 해외상장 ETF로 일반 계좌에서 투자하면 된다.

VNQ ETF에 투자하기

VNQ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리츠 ETF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물가 상승에 따른 위험을 방어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배당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ETF다.

리츠는 안정적인 현금흐름(배당)을 위해 투자하지만, 성장성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VNQ는 성장성이 높은 특수 리츠를 대거 편입해 기존 리츠의 단점을 보완했다. 4차 산업혁명과 언택팅 시대에 관한 필요한 인프라 투자도 VNQ를 통해 일부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산업의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격이 3~4배 상승하였고 코로나 위기 이후에도 2008년 저점 대비 5배 정도 자산가치가 상승했다. 배당과 동시에 자산가치 상승까지 노릴 수 있어 서 장기투자용 리츠 ETF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2022년 이후로는 물가 상승 우려가 더 커지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기에 들어선다. 금리인상기에는 꾸준히 현금흐름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을 기초로 하는 리츠 투자도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변동장세 알아서 자산관리"…증권업계 랩어카운트 출시 봇물

SK·메리츠 등 증권사 차별화된 랩 상품 개발 경쟁 한창 1분기 랩어카운트 잔고 149.2조…전년 比 12.7% 증가 증시 변동성 속 주목…과거 대비 투자 대상 다양화 시황 영향 크지 않은 자산편입 장점…가입 문턱 낮아져

시장경제 포럼

증권사들이 차별화된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상품 개발 경쟁에 한창이다. 최근 투자자 사이에서 랩어카운트 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자, 너도나도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 26일 금융상품 전용 앱 ‘주파수 웰스’에 비대면 랩어카운트를 출시했다. ▲웰스 PTR 자문형 랩 ▲웰스 콴텍 AI EMP 자문형 랩 ▲웰스 케이핀 국내 리츠 자문형 랩 등 총 3종이다.

해당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시장 급락 시 파생 ETF를 활용한 리스크 헤지 전략으로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을 추구한다.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가치에 기반한 건강한 투자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투자 또한 최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는 ‘로보랩’을 선보였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랩어카운트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랩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하기도 했다.

랩어카운트란 포장하다(Wrap)와 계좌(Account)의 합성어다. 자산 배분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구성, 시장 상황에 맞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매매까지 전문가가 알아서 운용해주는 자산관리계좌를 뜻한다.

랩어카운트는 개별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주식, 국내 펀드 등 특정 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해외 펀드, ELS, 부동산,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늘고 있다.

랩어카운트의 가장 큰 장점은 확대된 증시 변동성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채권이나 ETF, 부동산 등 시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자산을 편입한 덕에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이 가입 금액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추면서 주목을 더 받고 있다. 과거에는 억 단위 자금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최근 증권사들이 출시한 온라인 랩어카운트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증권사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자산(평가금액)은 149조25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대비 7.8%(10조7879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2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31.4%(35조6858억원) 증가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증권사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3만1560건 증가한 204만5026건을 기록했다. 고객 수는 3만1012명 증가한 185만6182명으로 집계됐다. 계약 건수와 고객 수 또한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과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할지, 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재조정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라며 “랩어카운트는 고객의 투자 자산 선택과 리밸런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가 당분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증권사들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투자 전략을 제시해주는 랩어카운트 출시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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