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배당률 못박은 ‘신형 우선주’ 활짝
14일 신형 우선주는 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1%를 웃도는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전날 4.2% 급등했던 신형 우선주의 최근 20거래일 상승률은 14.3%에 달한다. 현대차2우B 주가는 올들어 21.7% 급등해 현대차 보통주 상승률(15.7%)을 앞질렀다.
대교우B, 한화3우B 등 종목명 끝에 B라는 꼬리가 달린 신형 우선주는 배당을 강제하기 위해 ‘최저 배당률’을 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대한제당3우B는 액면가(2500원) 기준 최저 9% 이상을 배당해야 한다. 만약 배당을 못하면 다음해에 합산하도록 해 일반 우선주에 비해 배당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다만 유유제약2우B(1만7800원)처럼 보통주 주가(1만3100원)보다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높아 과열 양상을 띠거나,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이 큰 종목은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 우선주의 최근 상승률도 가파르다. 대우증권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이후 우선주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18.9%로 보통주에 견줘 5.8%포인트 높았다. 우선주는 대개 보통주보다 배당을 1%포인트 더 준다. 기업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주가는 보통주에 견줘 40~50%가량 낮게 거래된다. 따라서 시가 대비 배당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한국투자증권 자료를 보면, 12일 기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우선주 38개 가운데 주가가 보통주에 견줘 절반 이상 낮게 거래되는 종목은 금호석유(-59.9%), 에스케이(SK)케미칼(-59.4%) 등 12개에 달했다.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6%를 넘은 우선주만 에스오일(7.8%), 두산(6.8%), 대신증권(6.6%) 등 8종목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우선주 주가의 강세 현상을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이익에서 얼마를 배당했는지를 나타내는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연기금 등 주요 기관들이 스튜어드십에 따른 주주 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에 배당을 늘리도록 요청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배당성향(23.8%)과 배당수익률(1.77%)은 세계 주요 증시에서 최하위권이었다.
장기적으로는 보통주의 의결권 가치가 낮아져 우선주 주가의 할인율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재벌 개혁과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으로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경영 투명성이 높아지면 그만큼 의결권 프리미엄이 떨어질 것이란 의미다.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기업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국채 금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정현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1.82%로 현재 국채 1년만기 수익률 1.4%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은행 예·적금 금리를 넘어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배당성향이 28%로 올라가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2.5%로 정기예금 금리(1.5%)는 물론 적금 금리(2.1%)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식으로 저축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주장이다.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최근 CJ그룹 남매들의 주식 추가 매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형우선주'란 주식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통상 대기업들의 경영권 승계 이슈가 거론될 때마다 주목됐던 것은 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년새 총수에 비해 2세에서 3세 지분률이 턱없이 모자란 그룹의 경우 젊은 자녀들의 '승계 시나리오' 속 신형우선주가 주연으로 떠올랐는데요. 그렇다면 신형우선주는 무엇이길래 '승계 발판'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는 걸까요.
통상 기업들이 발행하는 주식으로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있습니다. 보통주는 기업의 주주총회 등에 참석해 각종 안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말하고, 우선주는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금을 보통주보다 더 많이, 우선 지급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1995년 상법 개정을 통해 발행이 가능해진 신형우선주는 우선주에서 세분화된 주식입니다. 주주에게 지급하는 최저배당률이 정해져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있어 우선주보다 배당금을 더 챙길 수 있고, 배당을 못 받으면 다음해 이전 연도 것까지 누적해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형우선주가 우선주와 다른 점은 일정시점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례로 CJ 신형우선주(001045)를 보겠습니다. CJ 신형우선주는 지난 2019년 3월27일 주당 액면가액 5,000원으로, 배당은 액면가액 2%(100원)를 우선배당합니다. 전환조건은 발행 후 10년이 되는 날로, 2029년 3월27일부터 보통주로써 효력을 발생하죠.
사실상 유통기업의 이 주식이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6년 12월이었습니다. 당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중학생이던 딸 서민정씨에게 아모레G 신형우선주 241만여주를 증여했는데, 이 주식이 10년되던 시점에 보통주 2.93%로 전환되면서 서씨가 단숨에 2대 주주로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계는 '승계 수단'으로 신형우선주를 활용한다며 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후 신형우선주가 총수의 승계 작업 핵심으로 재조명 받은 것은 2019년입니다. 이때 CJ에서도 신형우선주가 등장했단 이유에서였죠. CJ는 2018년 보통주와 우선주 주주에게 1주당 신형우선주 0.15주 배당을 결정했고, 이듬해 3월 발행해 8월9일부터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시작합니다.
2018년 12월31일 기준 이재현 CJ 회장과 그의 부인인 김교숙 여사, 장녀 이경후 CJENM 부사장의 보통주는 각각 42.07%, 0.03%, 0.13%. 이듬해 신형우선주는 보통주를 기준해 배당되면서 이 회장, 김여사, 이 부사장은 2019년 6월30일 기준 신형우선주 43.57%, 0.04%, 0.13%를 각각 보유합니다.
공교롭게도 신형우선주 등장과 함께 CJ 승계시계는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해 4월 경영권 승계 지렛대로 지목받던 CJ올리브네트웍스가 IT부문(CJ The Next) 과 H&B사업부(올리브영)를 분할하고 주요주주가 보유한 IT 부문의 주식을 CJ의 자사주와 교환하는 합병안이 통과되면서 이 회장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그룹 주주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죠.
당시 CJ올리브네특웍스 지분 17.97%를 보유했던 이선호 부장은 합병에 따른 지분교환으로 그룹 지분 2.75%를 확보합니다. 이경후 부사장도 종전 CJ지분 0.13%를 1.19%까지 끌어올립니다. 이어 이 회장은 보유중이던 신형우선주 184만여주를 두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남매는 우선주 지분율을 2019년 말 각각 21.78%, 21.92% 소유합니다.
같은해 10월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액면가 500원에 신형우선주(00279K) 709만2,200주 유상증자를 결정합니다. 당시 서 회장의 공식적인 후계자 서민정씨는 중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회사에 복귀한 시점이었는데요. 구주주 우선배정 방법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서씨는 1.04%를 확보하죠.
이후 아모레 2세의 지분에는 변화가 없는 반면, CJ 2세들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신형우선주를 꾸준히 사모았습니다. 올해 3월31일 기준 이선호·경후 남매 신형우선주 지분율은 각각 24.84%, 23.95%. 1990년생인 이 부장과 1985년생인 이 부사장은 2029년 40대 초반이 되면, 신형우선주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각각 그룹 지분 5.19%, 3.8%를 보유할 것으로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추산됩니다.
지난 3분기 연속 신형우선주 지분을 사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분기에도 추가 매입 이슈는 계속 거론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이 내년 상장하면, 보유 지분을 매각해 승계 재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991년생인 서 씨의 경우 2029년 보통주 1.4%를 보유하면서 현재보다 소폭 낮아지지만, 서 회장의 신형우선주를 추가로 증여받아 최대 5.5%까지 늘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의결권이 없는 신형우선주는 우선주 특성상 보통주보다 약 30%~40% 이상 싸게 거래되기 때문에 적은 자금으로 더 많은 지분을 확대할 수 있고, 보통주로 증여받을 때보다 증여세도 적게 냅니다. 이 회장은 2019년 12월9일 두 자녀에게 CJ 신형우선주를 증여했다가 거둬들인 뒤 지난해 4월 재증여했는데요. 4개월새 가격차이가 커졌기 때문이었습니다.
2019년 8월9일 시초가 6만500원에 출발한 CJ 신형우선주는 지난해 4월 3만5,00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24일 현재 6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CJ보통주 보다 저렴합니다. CJ 신형우선주 24일 종가는 CJ 보통주 가격 10만8,000원에 비해 41% 낮은 수준이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신형우선주는 2019년 12월26일 시초가 5만2,400원에 거래됐으나 24일 현재 가격은 4만9,450원. 2019년 12월30일 8만2,700원이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보통주 가격은 24일 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량도 적습니다. 보통주보다 유통 물량이 적어 시가총액 자체가 적을 수 밖에 없죠. 24일 CJ 신형우선주 거래량은 3,566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9324주에 불과했습니다. 적은 거래량으로 인해 양사 2세들이 보유한 신형우선주는 추가적인 지분 매입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CJ가 발행한 신형우선주 주식수의 49.88%를 오너 일가 및 계열사 임원이 보유중인데 이중 48.79%가 이경후·선호 남매 지분입니다.
신형우선주는 쏠쏠한 배당수익 효과도 있습니다. CJ는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신형우선주 1주당 각각 1,850원과 2,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CJ의 신형우선주 시가배당률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2.6%, 2.8%로 같은 기간 보통주 배당률 1.9%, 2.2%을 앞섰는데, CJ 남매는 지난 2년간 배당금으로 36억씩 수령한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형우선주 역시 지난 2년간 1주당 834원(2019년, 보통주 배당 300원), 751원(2020년 보통주 23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 서씨는 총 22억원을 수취합니다. 서씨의 보통주 지분까지 감안하면 2년간 배당금(2년 보통주 배당금 128억)으로만 약 15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양사의 신형우선주는 다른 점도 있습니다. CJ 신형우선주는 존속기간 중 소정의 배당을 하지 못할 경우 배당을 완료할때까지 전환기간을 연장한다는 것과 무의결권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업연도 총회에서 신형우선주에 대해 우선배당을 하지 않는다는 결의가 있을 경우 그 다음 총회부터는 그 우선배당을 한다는 결의가 있는 총회의 종료시까지 의결권이 있는 것으로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신형우선주는 보통주 전환시까지 의결권이 없습니다.
한화투자증권우 또 상한가. '우선주' 경고음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개별 종목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증권주, 특히 중소형 증권사 주가가 뛰었다. 일부 증권사 우선주의 급등세도 이어져 과열 논란도 적잖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만 해도 2980원이었던 한화투자증권 (3,005원 ▼25 -0.83%) 주가가 전날 655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 등 1주일사이 상한가를 두 번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 6일 한화투자증권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고 이날은 과열 양상이 좀 잦아들면서 전일대비 70원(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1.07%) 하락한 6480원을 기록했다.
보통주는 하락하며 진정세지만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계속 상한가다. 한화투자증권우는 이날 전일대비 29.94% 오른 2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한화투자증권우 (6,960원 0.00%) 는 5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상한가에 근접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지난 6일 한화투자증권우는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됐고 지난 7일 하루간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달 29일 4560원이던 주가가 지난 6일 1만 7700원으로 급등한 때문이다. 하루 숨고르기를 한 뒤인 이날도 주가는 급등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 급등은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관련있다. 두나무의 미국 증시 상장설이 제기되면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주가도 같이 뛰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두나무 지분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6.15%(206만9450주)를 취득해 보유 중이다.
사실 지난해 전례없는 주식 거래량 급등으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서도 한화투자증권은 소외됐다. 한화투자증권의 지난해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6%, 32.9%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두나무 지분 보유 등으로 주가에 날개를 단 셈이다.
유안타증권 (2,820원 0.00%) 도 최근 우리금융의 유안타증권 인수설이 다시 제기되면서 주가가 뛰었다.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올라 31% 가량 상승했다. 이날은 전일대비 2.92% 하락한 4495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우 (2,850원 ▲5 +0.18%) 역시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는데, 거래량은 전날보다 166.19% 큰 폭 늘었다.
우선주는 의결권은 없지만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보통주에 비해 발행 주식 수가 적고 시가총액 규모가 작아 주가 변동성이 크다. 이번 우선주 급등 현상 역시 각 종목별 이슈가 있긴 했지만 일부 자금이 투기적 매매로 이어지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6월 증시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이상 급등을 보이다 급락한 상황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통 기관이나 외국인이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우선주 거래를 잘 안하다보니 (우선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테마성으로 (뛰는 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으니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글로벌 장세에서 고배당 관련주들이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반영될 수도 있다"면서도 "개별적인 실적 및 상황에 대한 변화 여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올 1월 증시거래가 사상 최고치로 급증하는 데 힘입어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지만 1월 고점 이후 매월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당초 기대한만큼 이익이 급증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조유성 기자] 시중은행의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예적금 금리가 사실상 1%대까지 떨어진 지금, 보다 나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식의 종류도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한데 크게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뉜다. 금융소비자 개인이 어떤 가치를 더 추구하느냐에 따라 투자에 더 적합한 주식을 고를 수 있다.
보통주는 일반적인 주식이며, 흔히 그냥 주식이라고 하면 이 보통주를 가리킨다. 보통주의 경우 따로 "삼성전자 보통주"라고 표기하지 않으며, "삼성전자"라고 표기한다. 가장 흔한 주식이며, 대부분의 금융소비자가 투자하는 주식도 이 보통주인 경우가 많다.
보통주는 해당 기업의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유상증자 등의 증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식을 보유하면서 해당 기업의 이익을 나누어 받을 수 있는 배당 권리 및 잔여재산 배분권까지 가진다.
우선주는 어느 정도 채권의 성질을 지닌 주식이라 할 수 있다. 즉, 엄연한 의미에서는 주식인데 채권의 성격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주식이다. 다만, ER궁금증 경영권 승계 발판 활용방정식 신형우선주 이 우선주는 모든 기업이 상장시켜놓지는 않았고, 일부 기업만 상장 시켜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다르게 주주총회 참석 권리가 없다. 즉, 의결권이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배당금을 1% 정도 더 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까지는 아니고 약 50원 정도를 더 지급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우선주의 위상은 낮은 편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배당투자 문화가 더 확산되어 배당의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면 이 우선주의 위상이 재평가될 여지가 충분하다.
기업 경영에 관심이 있고 해당 기업을 응원해주고 싶다면 보통주에 대한 투자를, 기업 경영에 별다른 관심이 없고 배당금을 좀 더 많이 받고 싶다면 우선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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