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을 거래하는 방법
옵션은 특정 계약을 대변하는 금융 파생상품으로, 구매자가 특정 금융 상품을 서로 동의하는 가격과 특정 미래일시에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해당 거래를 끝마쳐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인기가 높은 계약으로는 외환, 옵션, 또는 지수 옵션 거래가 있습니다.
옵션 거래 용어
옵션 거래 전략을 실제로 사용하기 전, 투자자는 외환 또는 다른 옵션 거래에 사용되는 용어를 알아야 합니다.
옵션을 거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옵션 거래 전략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용됩니다.
금융시장에 대한 예측
타 파생상품과 같이, 옵션 거래는 특정 금융상품의 가치의 상승 LCG | 옵션을 거래하는 방법 또는 하락을 예측투자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자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는 경우 콜 옵션을 주문하여 옵션 매수자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자산을 산 후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창출합니다. 반대로, 해당 상품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예측하면 풋 옵션을 주문하여 옵션 매수자가 가격이 하락했을 때 해당 상품을 산 후 계약 시 동의한 가격이자 매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을 창출합니다.
다른 시장 포지션에 대한 헷징
옵션 거래 전략은 투자자의 다른 투자상품에 대한 헷징을 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는 외환 옵션 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에 열어 둔 포지션에 대해 헷징할 수 있습니다. 하여, 투자자가 EUR/USD 화폐쌍에 매수 거래를 주문했을 경우, 같은 쌍에 매도 거래를 주문하여 기존 포지션에 대해 헷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쌍의 가치가 오르면, 매수 거래는 이익을 창출하고 옵션 거래는 이행되지 않아 프리미엄만 지불하면 됩니다. 반대로, EUR/USD의 가격이 하락하면, 매수 거래는 닫고 매도 거래가 이익을 창출합니다.
옵션 거래 전략
숙련된 투자자가 이익 창출을 위해 금융 시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옵션 거래 전략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옵션 거래 전략 중 인기 많은 하나는 스트래들로, 투자자가 특정 자산에 대해 같은 스트라이크 가격과 유효일시를 가진 콜 옵션과 풋 옵션을 가진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투자자가 큰 시장 변화를 예상하나, 그 움직임의 방향은 불분명할 때 주로 쓰입니다. 스트래들 옵션 전략을 적용 시, 가격 변동의 규모가 스트라이크 가격과 두 프리미엄을 모두 부담하고도 남을 만큼 크다면 시장 변화의 방향과 관계없이 투자자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스트랭글 옵션 전략은 투자자가 각기 다른 스트라이크 가격과 같은 유효일시를 가진 콜 옵션과 풋 옵션을 가진 경우를 말합니다. 스트래들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당 전략은 큰 시장 변동을 예상할 때 가장 이상적으로 쓰입니다. 시장 변화의 방향을 100% 명확하지 않더라도 해당 방향에 대해 조금의 정보라도 있을 때 해당 전략이 쓰이는데, 이것이 바로 스트랭글 전략이 각기 다른 스트라이크 가격을 적용하는 이유입니다. 이는 LCG | 옵션을 거래하는 방법 임박한 시장 변동을 통해 투자자가 이익을 창출하도록 도우며, 가격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어느 정도의 보호는 유지하면서도 이에 드는 비용도 스트래들 전략보다 낮습니다.
불 콜 스프레드(Bull Call Spread)
인기가 좋은 또 다른 옵션 거래 전략 중 하나는 불 콜 스프레드로, 투자가가 특정 스트라이크 가격을 가진 콜 옵션을 같은 자산에 같은 유효기간을 가진 풋 옵션을 동시에 보유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불 콜 스프레드 전략은 투자자가 거래하는 상품의 가격에 약간의 상승을 예상할 때 쓰입니다. 해당 전략의 최대 수익은 스크라이크 가격의 차에서 옵션 비용을 빼서 계산합니다.
베어 콜 스프레드(Bear Call Spread)
베어 콜 스프레드는 투자가가 특정 LCG | 옵션을 거래하는 방법 스트라이크 가격을 가진 콜 옵션을 같은 자산에 같은 유효기간을 가지나 콜 옵션보다 낮은 가격의 풋 옵션을 동시에 보유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해당 전략은 특정 자산의 가격이 적당히 하락할 것이라 예측할 때 쓰입니다. 불 콜 스프레드 전략과 비슷하게, 해당 전략의 최대 수익은 스크라이크 가격의 차에서 옵션 비용을 빼서 계산합니다.
투자자 세금신고 서비스 ‘알고택스’, 론칭 1개월…신고거래금액 70억 넘어
투자자 세금신고 서비스 ‘알고택스’가 론칭 1개월만에 처리한 신고 거래금액이 70억 원을 넘었다.
특히 당근마켓 스톡옵션, 넷마블네오 우리사주, 기타 개인간 매매 등 다양한 고객들이 알고택스의 비상장주식 세금신고 서비스를 이용하여 세금을 신고하고 있다.
현재 알고택스는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직접 알고리즘을 통해 세금을 처리해주는 베이직 신고와 세무/회계사가 검토를 해주는 프리미엄 신고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홈택스의 어렵고 복잡한 화면과 용어를 쉽게 풀어, 소비자들의 정보탐색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상장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 양도세 및 증여세 신고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향후 부동산 증여세,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등으로 모든 투자자산에 대한 세금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다.
부동산 증여의 경우 2023년 부터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변경될 예정에 있다. 현재는 증여 취득 시,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과세하지만, 2023년 부터는 공매나 매매 혹은 경매 등의 “시가”를 기준으로 취득세를 과세하게 되어 과세금액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증여세 신고에 대한 니즈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 옵션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시장의 변동성 여파로 투자운용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급감했다. 특히 그 규모가 상반기 전체 영업순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알려지면서 그동안 누렸던 '자산관리 명가'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2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2.5%나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순영업수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814억원, 41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8%, 58.12%씩 감소했다.
각 사업부문별로 보면 IB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IB부문의 경우 부동산 PF 수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4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작년 상반기 실적인 279억원보다 70.3% 증가한 수치다. 반면 WM부문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81.4% 감소한 1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홀세일부문의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32.5% 줄어든 87억원이었다.
트레이딩부문은 유일하게 손실이 발생한 사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상반기 트레이딩 부문에서 35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던 것과 달리 올해 248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한화투자증권이 자산관리를 위한 시장 대응에 미흡했던 점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주식, 파생결합증권 등 변동성 시장에서 취약한 분야의 투자운용 수익이 증가했음에도 부진한 전체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실제 상반기 한화투자증권의 투자운용 손익을 살펴보면 주식분야의 경우 배당금수익과 평가차익에 힘입어 작년 상반기보다 46.5% 증가한 447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또 적자상태였던 파생결합증권거래 분야는 319억원의 이익을 올리면서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했다.
변동성 시장에 취약한 두 분야의 수익이 증가했음에도 한화투자증권의 상반기 전체 투자운용 손익은 지난해(921억원)보다 27% 감소한 667억원을 기록했다. 장외파생상품거래, 장내옵션거래 등 시장 변동성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을 수 있던 분야의 실적을 수성하지 못한 결과다.
장외파생상품은 자신의 거래조건과 일치하는 상대방을 직접 찾아가 거래하는 맞춤형 시장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한정돼 있어 시장 변동성 영향을 적게 받는 분야로 꼽히는데,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장외파생상품거래 투자운용에서 172억원의 영업손실를 냈다. 뿐만 아니라 변동성 시장에서 이중 안전장치로 활용가능하다는 장내옵션거래 운용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지난해 상반기 77억원의 수익을 낸 한화투자증권의 장내옵션거래 투자운용 실적은 올해 상반기 109억원의 손실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채권, 외환증권, 장내선물거래 등 운용이 부진할 수밖에 없는 악재까지 겹쳤다.
채권분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111억원의 운용수익을 거뒀다. 한화투자증권은 한때 '채권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와 달리 해마다 채권운용 투자수익이 줄고 있다. 올해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채권운용 수익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상환차익은 개선됐지만 금리인상 악재가 발생하면서 매매차익과 평가차익 항목에서 다시금 손실을 초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금리인상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은 외화증권 운용수익은 123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87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고강도 긴축정책에 유동성 자금이 경색되면서 올해 상반기 장내선물거래 운용수익(194억원) 또한 지난해(238억원)보다 18%나 줄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WM부문과 트레이닝부문의 경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조기환매·상환 등 비용증가 요인이 많아졌다"면서 "그나마 IB부문의 선방으로 전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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