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투자원칙
환율, 금리, 주가 등 시세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래 일정 시점에 일정한 가격으로 상품이나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하기로 하는 일종의 보험성 금융상품을 파생상품이라고 한다. 이 중 가장 많은 것은 선물과 옵션이다.
우리나라 파생상품의 거래대금은 현물 주식 거래대금의 3배를 돌파하였다. 선물/옵션은 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없이 방향성만으로 매매하기 때문에 현물 주식에 비해 쉬운 면도 있지만 높은 레버리지 효과 때문에 기대수익이 높은 만큼 손실 위험도 높다.
현물 주식 거래를 통해 충분히 경험을 쌓고 나름대로 자기 투자원칙을 정립한 뒤 파생상품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 레버리지: 투입한 자산이나 비용이 지렛대와 같은 작용을 해 손익의 변동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이 어느 정도 타인자본에 의존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로서 기업의 부채의존도를 의미한다.
파생 산품은 현물 주식을 자산으로 2차적으로 만든 것
파생상품 거래대상인 KOSPI200 지수는 200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합주가지수와 70% 이상 동일하게 짜여 있으며 현재 거의 90% 이상 동일하게 움직인다.
2002년에 10 종목 이상의 상장종목을 묶어서 지수를 만들고 이를 하나의 종목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설되었다.
KOSPI200 지수선물을 표 험하여 모든 지수선물에서 지수란 실물이 아니고 추상적인 수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물 주식이나 통화선물과 같이 결제일에 대상물을 인도하거나 인수할 수 없다.
따라서 결제일 이전에 반대매매를 하여 청산하든지, 결제일에 차액에 대하여 현금으로 결제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결제일 이전에 반대매매를 하여 포지션을 정리하는 경우가 더 많다.
분명 주식을 샀는데, 계좌에 안보이지? 자 이제 지금까지 주식의 매매제도와 호가 등에 대한 기본 개념에 .
[경제신문읽는법] - 주식 반대매매란?
* 포지션: 주식, 통화, 선물, 옵션 등에 대해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을 기대하고 매입/매도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매수 포지션을 롱 포지션, 매도 포지션을 숏 포지션이라고 한다.
[IT인을 위한 금융상품 이해] 포지션(Position)
네이버 블로그를 폐쇄하며 옮겨왔어요. [IT인을 위한 금융상품 이해] 포지션(Position) 포지션이란? 잠시 쉬었다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원래는 외환시장 참여자에 대해서 쓸 차례입니다만 그사이 생각이 좀 바..
파생상품 거래는 왜 필요한가
현물인 주식을 거래하면 되지 왜 투기성이 강한 선물이나 옵션을 만들어 일반투자자로 하여금 투자손실을 입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 의문에 대한 답은 파생상품 거래가 가져다주는 장점에서 찾을 수 있다.
1 | 파생상품은 위험관리 기능을 한다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떨어지면 내가 가진 종목도 떨어지는 이른바 체계적 위험과 지수는 오르는데 내가 가진 종목만 하락하는 비체계적 위험을 마주하게 된다.
현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현물 주식보다 적은 금액으로 지수선물을 매도해 두면 체계적 위험이 발생했을 때 보험을 둔 것처럼 투자위험이 줄어든다. 반면 비체계적 위험은 지수선물을 일부 매수해 두면 위험에 대한 보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파생상품을 매매하는 것을 헤징(hedging)이라고 하는데, 헤징 거래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로 이용하고 개인투자자들은 단기 매매차익 위주로 매매하기 때문에 파생상품을 투기거래로만 보는 것이다.
파생상품은 장래에 형성될 주가를 예측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선물 매수 포지션을 쌓고 있는지, 매도 포지션을 쌓고 있는지를 체크하면 시장 방향성 판단에 도움이 된다.
2 | 파생상품은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높여준다
위험을 헤징 할 수 있으면 마음 놓고 현물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므로 주식시장과 선물시장 간의 활발한 차익거래로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현물 주식을 거래하는 것보다 증거금이 적게 들어가고 거래비용도 현물거래에 비해 적게 들어간다.
그러나 1987년 미국 증시가 폭락했던 블랙먼데이 때처럼 선물이 주가 하락을 심화시킬 수도 있는데, 선물이 현물시장의 등락을 좌우하는 것을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드는 현상(Tail wags the dog)이 자주 발생한다.
정보력과 투자기법이 뛰어난 외국인, 기관은 파생상품을 통해 이득을 잘 챙기는 반면 투기거래에 매달리는 개인 투자자는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
파생상품의 특성
1 | 모든 파생상품은 만기가 존재한다
종목에 따라 만기가 다르지만 선물과 ELW는 3개월, 옵션은 1개월로 만기가 짧다. 따라서 파생상품으로 수익을 내려면 방향성 외에 정해진 기간 안의 등락폭을 예측해야 한다
2 | 레버리지가 높다
현물에 비해 선물은 최대 11.1배(증거금률 9%), 옵션은 최고 수십 배에 이를 만큼 레버리지가 높다. 레버리지를 활용할 경우 주식이 10% 움직일 때 선물은 110% 손익이 발생한다.
3 | 일정한 규칙에 따르며 거래와 청산이 거래소에서 이루어진다.
5 | 제로섬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상승하면 다수가 이익을 보고 주가가 하락하면 다수가 손해를 본다.
하지만 파생상품은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어떤 사람이 이익을 보면 다른 누구는 그만큼 손해를 본다. 이와 같은 속성과 높은 레버리지 때문에 파생상품은 투기성이 24) 파생상품이란? 아주 강하다.
파생 상품 '대안 투자'로 자리매김
주요 투자 대상으로 떠오른 파생 상품의 역할이 내년에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1996년 KOSPI 200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선물이 국내 시장에 소개된 이후 최근에 거래가 시작된 주식워런트에 24) 파생상품이란? 이르기까지 파생 상품이 중요한 투자대안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과거에는 선물 또는 옵션을 이용한 단순한 매매가 주를 이루었지만 2003년에 소개된 ELS가 인기를 끌면서 일반 투자자들도 파생상품 효용성을 조금씩 인식해 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파생상품은 아직도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속칭 '한방을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할 뿐 상품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매매에 뛰어드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파생상품은 말 그대로 기초자산으로부터 파생된 상품이다. 원금보장형 주가지수 연계상품인 ELS는 파생상품을 이용한 대표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채권과 파생상품(옵션)의 합작품이다. 일정부분은 만기까지 갈 경우 원금을 보장해주는 채권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레버리지가 높은 옵션 등에 투자해 수익을 꾀하는 것이 기본 원리다. 또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연계 상품도 파생상품이 위험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으로 출시될 수 있었다.
파생상품의 매력은 시장의 상황과 관계 없이 언제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기초 자산은 가격이 상승해야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주식은 공매도가 어려워 일반 투자자들은 조정기에는 수익을 올리기 어렵지만 파생 상품을 이용하면 조정기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자칫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처음 파생상품에 입문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만든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펀드에 가입하여 어떠한 파생상품이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아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주식에 투자해서 손실을 본 투자자는 선물시장에 와서 손실을 만회하려다 또 손실을 보고 다시 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옵션시장에 와서 거래를 하다가 원금을 모두 잃어버린다는 우스개 아닌 우스개 소리가 있다. 이는 파생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면 많은 돈을 빨리 벌 수 있다는 근거 없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옵션 투자에 성공하면 몇 배의 수익을 한번에 올릴 수 있다는 점에 현혹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에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은 한번에 많이 잃을 수도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다. 레버리지 효과라는 것은 작은 금액으로 큰 금액을 운용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범하기 쉬운 가장 큰 오류는 손실이 났을 때 빨리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익을 얻을 때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매매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손실이 나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판단력도 흐려진다. 파생상품은 손익의 폭이 급격히 변하기 때문에 한번 판단력을 잃게 되면 걷잡을 수가 없게 되어 위험관리를 못하게 된다. 파생상품 매매시 자기의 손익 규모와 투자 원칙을 지키는 일은 다른 어떠한 투자보다도 엄격해야 한다. 파생상품 매매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절대절명의 원칙은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하고 이를 절대로 어기지 않는다는 자기 관리라 할 것이다.
파생상품 투자원칙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출간일 | 2020년 12월 09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56g | 143*215*20mm |
ISBN13 | 9791197187346 |
ISBN10 | 1197187340 |
이 상품의 태그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일론 머스크의 세상을 바꾸는 도전
그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는가
테슬라(TESLA)의 공격적인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 패권 경쟁 동향과 차세대 배터리·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
Why? People 와이 피플 일론 머스크
who? 인물 사이언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전기자동차 강력한 파워와 아름다움의 비밀
후 who? special 일론 머스크
남들이 알기 전에 미리 찜해두는 해외 주식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최근에 테슬라는 S&P 500 편입 가시화, 배터리데이, 주식분할 등 단기 이슈로 주가가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11월 현재, 테슬라 주가는 주식분할 이후 400~45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나는 테슬라의 5년, 10년 후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도 테슬라 주식을 꾸준히 더 매수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식분할 이후 기준으로 3,500주를 모았다. 그리고 또 다른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혁신에 대한 담론을 공부하고, 기업을 탐색하는 데서 나아가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과 시도가 투자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본다. 시대의 큰 줄기, 이를테면 100년 전 증기기관의 혁신, 헨리 포드의 모델T를 통한 혁신, 인터넷 혁신, 스마트폰 혁신, 인공지능 혁신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물줄기의 핵심을 돌이켜 보면, 그것은 ‘가격 혁명’이다. 기존 산업을 파괴하는 것은 결국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 혁명이다.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혁신 기업들 모두 시장을 파괴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
--- p.46, 테슬라와의 동행, 미래가치를 보다
테슬라는 아크인베스트가 선정한 파괴적 혁신 산업 가운데 ‘인공지능, 에너지 저장’ 두 영역에서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따라 하기 힘든 경쟁 우위를 만들고 있고, 이런 추세는 최소 10년은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이런 혁신 기업에 올라타야 하며, 혁신 기업을 찾는 안목과 아울러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파괴적 혁신 기업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쉽다. 그리고 대부분 대형주라서 국내에서 관련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쉬운 편이다. 요즘은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외국 자료를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장기간 주식을 보유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 p.62,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기존 혁신의 개념은 제품 및 서비스나 솔루션을 완벽히 변화시키고, 다수의 접근이 아닌 소수의 사람만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했다. 반면에 ‘파괴적 혁신’은 간단하고 낮은 수준의 솔루션으로 저렴하고,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개념이다. 아크인베스트는 파괴적 혁신이란, 비용을 낮추면서 단순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산업을 변화시키는 제품 및 서비스의 도입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혁신은 산업을 성장시키고,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융합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유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업계를 대체한다.
--- p.85~86, 레이어드의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법
비용 혁신은 기술이 복잡할수록 더 파괴적이고, 소프트웨어와 결합되는 형태라면 더 가속화된다. 비용을 극단적으로 낮추면서 시장점유율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 또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수익을 얻는 전략은 이미 아마존을 통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 만약 투자하고자 하는 혁신 기업이 제품가격을 계속 낮춘다면 이익을 걱정하지 말고 환호해야 한다. 그 기업은 이미 가격을 낮출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운영이 EPS를 단기적으로 낮추고 PER을 높여버리는 효과도 생기지만, 5~10년 후의 시장 장악력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수치 이상의 것을 봐야 한다.
--- p.102~103, 레이어드의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법
물론 상대적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있다. 파괴적 혁신 기업은 대부분 초기 시장에 진출한 회사로 물음표가 많을 수밖에 없다. 물음표를 다 나열하고, 그 물음표가 하나씩 사라질 때 투자를 시작하면 된다. 테슬라의 경우 제품 양산이 가능한지, 단가를 낮출 수 있는지, 중국에 공장을 짓는지, 일론 머스크가 구속되는 것이 아닌지, 모델3가 잘 팔릴지 등의 물음표가 있었다. 이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때가 장기적이고 영속적인 순이익이 나오는 시점이다.
--- p.224, 미국 주식투자를 위한 매수 · 매도 전략
결국은 성장의 힘을 믿어야 한다. 성장이 가장 큰 안전 마진이다. 높은 성장률은 홀딩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이러한 기업들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는 항상 출렁거리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장기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ER, PBR 등 숫자에 매몰되기보다는 혁신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뉴스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미국 주식투자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투자 입문서
미국 글로벌 성장주 투자에서 답을 찾다!
레이어드의 투자 원칙은 기존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초고속 성장을 만들어가는 파괴적 혁신 기업을 5~10년 동안 보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저자는 외부 환경이나 경기에 매우 민감하여 단기투자에 적합한 한국의 주식시장보다는,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 투자와 같이 해외 투자로 안목을 넓혀 보자고 조언한다. 국내 기업에 대한 단기투자에만 집중하지 말고, 혁신의 힘을 갖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이익을 만들어가는 매력적인 미국의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는 저가 매수, 고가 매도라는 마켓 타이밍에서 자유롭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특징이 있어 굳이 국내 주식만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일반 투자자라면 오히려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한국 주식보다 투자하기 쉽고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최근 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내 투자하는 ‘영끌’, ‘빚투’와 같이 너무 단기적 주가만 바라보며 투자에 몰두하는 것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저자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주식투자를 위해 무엇보다 CEO의 비전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아 나가기를 권한다. 이 책은 혁신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는 방법에서부터 꼭 알아두어야 할 미국 주식투자 원칙과 성장주 기업분석, 미국 주식 종목의 매수·매도 전략 등 주식 개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미국 주식투자 정보를 담았다. 미국 주식투자 초보뿐만 아니라 이미 해외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미국 증시가 주는 다양한 기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최고의 주식 멘토 레이어드가 알려주는 투자 원칙
미래를 이끌어갈 파괴적 혁신 기업, 어떻게 찾아야 할까?
장기적인 성장성과 경쟁우위를 갖춘 기업을 발굴하라
이 책은 레이어드의 성장주 투자 경험과 투자전략을 수록한 미국 주식투자 가이드다. 저자는 성장주 투자의 경우 ‘미래(5~10년)에 이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으면,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본다. 꾸준히 성장하면서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는 통찰력은 숫자에서 나오지 않으며,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을 본질적으로 바꾸고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파괴적 혁신은 새로운 산업을 성장시키고,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융합을 촉진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업계를 대체한다. 따라서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는 가장 주된 방법은,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장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산업에 속하면서 경쟁 우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선도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성장주 투자전략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대표적으로 꼽는 성장주인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시장을 재편하며 자사의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파괴적 혁신 기업의 전형이다. 저자는 미국의 성장주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기업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는 한 언젠가 반등하기 때문에 시장이 불안할수록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한다. 가격이 아닌 기업, 특히 파괴적 혁신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회원리뷰 (29건) 리뷰 총점 8.8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레이어드는 네이버 블로그, <레이어드 성장투자>를 운영 중이고, 미국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 레이어드의 첫 번째 투자서이다. 레이어드는 다른 주보다 글로벌 성장주인 '테슬라'를 중심으로 미국 주식투자 원칙 및 전략을 소개한다. 그가 정의하는 미국 주식투자 대상의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레이어드는 네이버 블로그, <레이어드 성장투자>를 운영 중이고, 미국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 레이어드의 첫 번째 투자서이다.
레이어드는 다른 주보다 글로벌 성장주인 '테슬라'를 중심으로 미국 주식투자 원칙 및 전략을 소개한다. 그가 정의하는 미국 주식투자 대상의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등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파괴적 혁신 기업을 찾아내어 장기투자 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데,
역시나 결국은 이런 자료를 읽고 실행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쉽게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요즘, 눈여겨 읽어보고 실천할 만한 책인 듯 하다^^
테슬라 주식 투자자라면 높은 PER등 많은 자표들이 버블을 나타낸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테슬라와 같은 성장기업을 평가할 때 써야하는 여러 지표들과 관점들을 알러줍니다. 그리고 다른 성장주등을 투자할때도 참고할만한 여러 투자정보 웹사이트들, 다른 투자회사들의 투자종목들을 살펴 볼 수 있는 곳들도 알려줍니다. 읽어볼만 합니다 테슬라 투자;
테슬라 주식 투자자라면 높은 PER등 많은 자표들이 버블을 나타낸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테슬라와 같은 성장기업을 평가할 때 써야하는 여러 지표들과 관점들을 알러줍니다. 그리고 다른 성장주등을 투자할때도 참고할만한 여러 투자정보 웹사이트들, 다른 투자회사들의 투자종목들을 살펴 볼 수 있는 곳들도 알려줍니다. 읽어볼만 합니다 테슬라 투자자라면요
구매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U************e | 2021.05.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년전부터 주식투자를 공부하면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어떻게 테슬라 같은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주식을 찾는지에 대한 것이다.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서, 성공 투자하라.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hapter 1 테슬라와의 동행, 미래가치를 보다 혁신의 아이콘 테슬라를 만나다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테슬라의 역량 테;
2년전부터 주식투자를 공부하면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어떻게 테슬라 같은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주식을 찾는지에 대한 것이다.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서, 성공 투자하라.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hapter 1 테슬라와의 동행, 미래가치를 보다
혁신의 아이콘 테슬라를 만나다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테슬라의 역량
테슬라의 암흑기, 진짜 투자는 이제부터
파괴적 혁신 기업은 결국 성장한다
Chapter 2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하라
가치주보다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라
분산투자보다 집중투자하라
개인투자자에게 파생상품 투자는 금물이다
대출은 신중하게 전략적으로 활용하자
차트 분석이라는 미신迷信에 빠지지 말자
TIP BOX 미국 주식투자 필수 애플리케이션
Chapter 3 레이어드의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법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에 주목한다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 선도 기업을 선택한다
비용 우위?SW?생태계를 갖춘 기업을 선택한다
미래를 설계하는 강력한 리더를 가진 기업을 찾는다
뛰어난 인재와 막강한 팬덤을 가진 기업을 찾는다
TIP BOX 베일리기포드의 투자철학
미국 주식투자 필수 사이트
파괴적 혁신 기업 발굴 소스
Chapter 4 파괴적 혁신 기업 투자의 조건
매출의 성장 동력과 추이를 분석한다
손익계산보다 현금흐름에 주목한다
부채비율?유동비율, 이것만은 알고가자
발생액이 ‘음의 값’인지 확인한다
혁신 기업의 경우 공매도 확인은 필수다
TIP BOX 미국 기업분석 시 알아야 할 주요 회계 용어
Chapter 5 미국 주식투자를 위한 매수 · 매도 전략
‘밸류에이션’, 기업 가치평가를 배우자
성장주는 홀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배우는 투자의 지혜
재단은 개별 상품을 추천하는 기관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꼭 가입을 원한다면 가족들과 상의한 다음 주변 은행이나 증권사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그다음 날에도 같은 내용의 전화가 재단에 걸려왔고 펀드 추천을 요청했다. 그분이 어떤 계기로 펀드 투자에 이토록 큰 관심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갑자기 평소 본인이 잘 모르는 금융상품에 섣불리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공모펀드, 사모펀드, ELS, DLF 등 일반 투자자들이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 종류는 상당히 많다. 그렇지만 어떤 상품들이 자신에게 적절한 상품인지 알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저금리 시대에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고 싶은 마음에 금융상품에 대한 공부를 하는 투자자들은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투자자보호제도까지 알아보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금융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이외에도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투자자보호제도에 대해 미리 충분히 알아둔다면 불완전판매 피해를 예방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불완전판매 예방의 첫걸음
지난해 크게 불거진 우리은행·하나은행 파생결합펀드(Derivatives Linked Fund, DLF) 불완전판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불완전판매’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했다. 불완전판매란 금융회사가 투자자나 금융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지 않고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행위, 금융상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를 각각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2008년 우리파워인컴펀드 사태 이후 2011년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사태, 2013년 동양증권 기업어음·회사채 사태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DLF 불완전판매 사태까지 대규모 불완전판매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발생한 DLF 불완전판매 사태의 경우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배상비율을 최대 80%까지 결정한 바 있다. 과거 우리파워인컴펀드, 저축은행 후순위채 등의 사례에서 20~50% 정도의 배상비율을 인정한 것에 비하면 금융회사에게 투자자 보호에 대한 책임을 더 엄격히 물었다고 볼 수 있으나 투자자도 본인의 투자 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즉, 투자에는 ‘자기책임의 원칙’이 존재하는데, 원금보장이 되는 예·적금 상품과는 달리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에 가입할 때는 투자자들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투자자보호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나라의 투자자보호제도는 크게 사전적 보호제도와 사후적 보호제도로 구분된다.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등 사전적 보호제도는 투자자가 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 분쟁조정제도, 소송제도 등 사후적 보호제도는 불완전판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전적 보호제도와 사후적 보호제도는 모두 중요한 제도다. 다만,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따진다면 처음부터 불완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 보호제도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적합성 원칙=‘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는 금융회사가 투자자에게 투자권유를 하기 전에 투자자들의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경험, 위험성향 등의 정보를 파악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투자상품은 권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즉, 금융회사는 ‘투자자정보 확인서’를 통해 투자자의 연령, 투자 가능 기간,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수준, 수입원, 감내할 수 있는 손실 수준 등을 파악하고 위험선호도 조사를 통해 투자자의 투자목표와 투자성향을 파악한 후 투자자 유형(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수익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 등)을 분류해서 투자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해야 한다.
이를 ‘적합성의 원칙’이라고 하는데 만약 안정형 투자자로 분류되었다면, 주식형 펀드 등 원금손실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상품을 추천할 수 없다. 안정형 투자자로 분류되었음에도 투자자가 고위험 상품에 투자를 원하는 경우 자필서명을 받고 가입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 발생 시 그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 이번 불완전판매로 크게 문제가 된 DLF 상품은 적합성 원칙이 배제되는 사모펀드로 판매됨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인지 여부를 따지는 과정조차 없었다. 사모펀드는 공모펀드와 달리 충분한 위험감수능력이 있는 투자자가 자기 책임 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자보호 장치가 공모펀드에 비해 느슨하다. 이러한 차이점을 금융회사가 설명해 주지는 않으므로 투자자 스스로 챙길 필요가 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구조화상품 투자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ELS, ELF, DLS, DLF 등 구조화상품 가입 과정에서 금융회사 판매직원의 권유로 자신의 투자성향과 맞지 않는 상품에 가입하는 등 DLF 불완전판매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24) 파생상품이란? 나타났다. 투자자성향 진단을 받은 투자자 중 약 3분의 1이 자신의 투자성향 결과와 관계없는 상품을 권유받거나 권유하려는 상품에 맞도록 투자성향 결과가 바뀌었다고 응답했다. 만약 판매직원이 투자성향과 관계없는 상품을 권유하거나 본인의 투자성향 결과를 바꾸었다면 투자자보호 제도를 잘 지키지 않은 회사이므로 그 회사에서 금융투자상품을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설명의무=‘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는 금융회사가 투자권유를 하는 경우 금융투자상품의 내용, 투자에 따르는 위험 등을 설명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2018년 실시한 ‘펀드 투자자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가입한 펀드를 기준으로 74.6%가 상담시간이 ‘30분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판매직원의 설명에 대해서 ‘이해하기 쉬웠다’는 응답비율은 63.1%로 약 40%가 판매직원의 설명을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판매직원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펀드에 대한 나의 기초지식이 부족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42.1%, ‘판매직원의 설명이 복잡하고 전문용어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라는 응답이 37.4%로 나타났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이 30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판매직원의 설명을 모두 이해하기란 어렵다. 판매직원은 쉬운 용어로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야 하지만 투자자가 바쁜 일정 때문에 긴 상담은 원치 않거나 금융회사 직원의 업무 부담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들이 많다. 따라서 금융투자상품에 가입을 할 예정이라면 바쁜 스케쥴이 있는 날보다는 여유 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날 금융회사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판매직원이 권유한 상품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당일에 가입을 자제하고 충분히 상품에 대해 이해한 다음에 가입을 해야 불완전판매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적정성 원칙과 부당권유 금지=투자자보호 장치들은 앞서 설명한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이외에 ‘적정성 원칙’, ‘부당권유 금지’ 등이 있다. 적정성 원칙은 투자자가 판매직원의 권유가 아니라 스스로 판매를 요청하는 경우더라도 고위험 상품인 파생상품 등이 해당 투자자의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 경험 등에 비추어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투자자에게 알리고 서명, 기명날인, 녹취 등으로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한다. 부당권유 금지는 투자자에게 투자권유 시 거짓의 내용을 알리거나 불확실한 사항에 대해 단정적인 판단을 제공하거나 확실하다고 오인하게 할 소지가 있는 내용을 알리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추진
2012년 7월 최초로 국회에 제출된 이후 7년 동안 국회 문턱을 통과하지 못한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해 11월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에는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금융회사가 입증하도록 하는 입증 책임 제도를 도입하고 소비자의 현저한 재산상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피해가 발생하기 전 감독당국이 해당 상품의 판매 금지 등을 명령할 수 있는 판매제한 명령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된다면 투자자를 포함해 금융상품 수요자인 금융소비자들에 대한 보호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무리 좋은 보호제도를 갖춰놓고 있더라도 이를 지키려는 금융회사의 의지뿐만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으려는 투자자들의 의지도 중요할 것이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