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제정보센터
파생상품(derivatives)이란 주식·채권·통화 등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의 가치 변동에 따라 그 가격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선물(futures)·옵션(option)·주식워런트증권(ELW)·주가연계증권(ELS)·주가지수연계펀드(ELF)·FX마진거래(외환차익거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주식·채권·통화 등을 사고팔면 됐지, 파생상품이라는 것까지 만들어 거래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은 투자손실위험(risk)을 피하기 위해서다. 주식·채권·통화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같은 상품은 매매시세가 수시로 변한다. 사들여 갖고 있다 보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그런데 파생상품은 주식·채권·통화시세가 떨어져도 이익을 볼 수 있다.
주식을 기초자산을 삼아 만든 파생상품인 주식파생상품을 예로 들어보자. 주식파생상품 중 주식 선물이라는 상품은 미리 정한 거래만기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짐작해 돈을 걸고, 만기 때 주가의 방향을 맞추면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돈을 버는 구조로 거래한다. 만기 때 주가가 떨어지는 쪽에 돈을 걸었는데 정말 주가가 떨어지면 돈을 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S사 주식을 사면서 주식선물을 사고, 주식선물은 미래 주가가 떨어지는 쪽에 돈을 건다고 치자. 이후 실제로 S사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에선 손실을 보지만 선물에선 돈을 번다. 결과적으로 주식 투자에 따른 손실을 피할 수 있다. 파생상품 투자로 주식시세 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파생상품 투자는 다른 자산(곧 파생상품, 여기서는 주식선물)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자가 현재 보유한 자산(곧 기초자산, 여기서는 주식)의 시세 변동으로 입을 수 있는 손실 위험을 상쇄시켜준다. 투자자가 현재 보유한 자산의 시세 변동으로 입을 수 있는 손실 위험을 다른 자산 투자로 회피하는 것을 가리켜 헤지(hedge)라 한다. 파생상품은 본래 용도가 헤지다. 그런데 최근 투자자 중에는 파생상품을 헤지하고 생각하기는 커녕 위험을 무릅쓰는 투기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왜 그럴까?
비교적 적은 돈으로도 거액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을 살 때는 주식대금을 100% 자기 돈으로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파생상품은 거래액의 일부만 계약금으로 걸고 거액을 거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거래 하려면 1천만 원 정도만 내면 되는 식이다. 그만큼 남의 돈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키우는 효과, 즉 레버리지(leverage) 효과가 높다. 배팅(betting)만 잘 하면 단기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 대신 배팅에 실패하면 거액을 물어내야 한다. 그만큼 위험도 크다. 파생상품이 헤지에 활용되면 자산시장에서 위험이 줄어드므로 투자가 촉진된다. 자본형성도 쉬워져 시장이 발전한다. 반면 투기가 성하면 투자 실패에 따른 손실이 자산시장 불안을 키운다. 금융시장과 국민경제에도 해롭다.
개인들이 큰돈을 벌겠다며 뛰어들었다가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고, 시세조정을 하려는 등의 불공정행위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금융감독당국이 규제책을 내놓았다. 개인이 섣불리 참여하지 못하게 진입장벽을 높이고 레버리지를 줄여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비판하고 나섰다. 당국의 규제가 유동성을 줄여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시장 유동성이 위축되면 상품 거래를 중개하는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시장은 투기가 너무 심하다. 시장을 위축시키지 않고 투기만 걸러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
오달펀, 재미나러 갑니다
어제 저녁,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FX 마진거래 의 실체가 보도되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다보면 언제든 접하게 되는 FX 마진거래.
교묘히 포장된 투자방식. 결국 도박과 사기. 불법 렌트업체들의 배만 불려줄 뿐입니다.
이미지 출처 :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FX 마진거래란 , Forex(국제외환시장)에서 개인들이 직접 외국의 통화 즉 외환을 거래하는 현물시장을 말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금의 흐름이 많은 금융시장이며, 전 세계 주식 일일 거래량의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100배를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표면적인 규모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환전은 우리나라화폐와 외국화폐를 교환하는 형태이지만. FX마진거래는 '기준통화/상대통화' 를 한 쌍으로 묶어 거래하는 방식으로 환차익을 통해 수익을 발생되는 방식입니다.
달러화와 유로화 등 8개국 통화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데,
매수 = 기본통화 매수 + 상대통화 매도
매도 = 기본통화 매도 + 상대통화 매수
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삼성선물 홈페이지
FX 마진거래를 위해서는 개인들이 증권회사에 일정금액의 증거금을 납부해야 하고, 개인은 증권회사에 납부한 증거금(마진)의 10배까지 외화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계약 기본단위가 10만 달러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약 10%인 1,200만원이 넘는 증거금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있지만, 증거금율이 10% 정도이기 때문에 증거금의 10배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장외시장으로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높을 수익을 올릴 수도 있고, 큰 손실을 올릴수도 있는 꽤 위험한 거래방식 입니다.
FX 마진거래와 관련해 더 상세한 개념과 거래방식은 각 금융투자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X 마진거래는 꽤 높은 증거금이 필요하고, 투자방식이 일반 주식투자와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진입하기 쉽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근래 이런 FX 마진거래의 증거금을 대신 납부해주는 대신 거래 수수료를 받겠다는 사설 FX 마진거래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FX 마진거래에 일반인들이 아무 지식없이 투자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FX렌트', 'FX마진 렌트거래' 라는 이름으로 금융사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계해주는 역할을 하며 단기간에 투자자들을 모아 큰 규모로 확대되어 왔습니다. 한 업체는 전국에 800개의 지점을 두었다고 할 정도이니까요.
네이버 블로그에 홍보되고 있는 FX마진
저 또한,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좀 더 알아보려고 검색을 하던 도중, 어렵지 않게 FX 마진 업체들의 광고, 사이트, 후기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 업체들이 내세우는 건 거의 동일합니다. 증거금이 필요없는 FX마진이다! 쉽고 간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 는 것. 이런 업체들의 사이트와 후기들을 살펴보면서 참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증거금이 필요하지도 않은 외환거래방식. 하루 30분 거래해서 20-40만원은 쉽게 벌 수 있다는 후기들. 하루에 30만원을 벌면 한달이면 900만원입니다. 그것도 하루에 30분만 거래. 특별한 지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환율이 오를것 같으면 상승에 배팅하고, 환율이 내릴 것 같으면 하락에 배팅하면 된다는 것. 기존에 알고있던 FX마진거래의 수익은 환차익에 따르는 수익이었는데, FX마진렌트거래는 그저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를 결정해 그것이 맞다면 87%의 수익금이 발생하는 구조였습니다. (100% - 수수료 13%)
특히 제가 보았던 유튜브에서는 1회 투자, 2회 투자, 3회 투자시 투자할 금액까지 정해주고 실현되는 경우의 수익금과 수익률까지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한두번 실패를 하더라도 금액을 높여가면서 투자하면 결국 확률상 한번은 실현(상승, 하락을 맞추는 상황)이 될 것이며 결국 돈을 벌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투자자는 돈을 벌 수 밖에 없고. 렌트업체는 투자자가 돈을 벌때의 수수료가 수익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의 수익 = 업체의 수익이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가요? 저는 이 부분에서 한발 나아가지 못하고 FX 마진에 입문하지는 못했는데, 모든 이들이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말 ~ 2월부터 시작된 국내 코로나 확산이 아직까지도 지속되면서, 국가경제가 위기상황입니다. 외출이 자제되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발생한, 자영업자의 한숨, 가계수익의 감소는 지출감소로 이어지고, 중소기업들은 물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팔지도 못하면서 문을 닫아가며, 실질자는 증가하고 대변접촉이 필요한 모든 직업들은 일시 스톱상태가 되버렸습니다. 먹고 살기 어려워졌다는 말이죠.
이런 어려운 상황은 FX 마진거래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17건에 불과했던 FX 마진거래 관련 신고접수건이 2020년인 올해에는 벌써 125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사설 FX 마진 업체들. 즉 렌트 업체들의 거래방식과 구조가 정상적인 금융투자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 동안 각종 신문과 방송 매체를 통해 FX 마진거래의 위험성이 보도되어 오긴 했지만, 위험성에 대한 보도보다 업체의 홍보효과와 사업확장세의 속도가 훨씬 빨랐고, 이들 업체들은 자신들의 영업방식은 합법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특히 한 FX 업체의 경우 사업특허까지 받기도 했으며, 법적으로 이들 업체를 제지할 별다른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2011년 재판에 넘겨졌던 한 FX 업체의 대표가 2016년 무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무죄판결은 이 업체가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었고,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로 제소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도박에 불과한 거래구조가 금융파생상품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파기환송한것이었습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무죄판결처럼 보이는 이 결과를 가지고 해당업체는 향후에도 사업을 계속 확장해나갔던 것입니다.
5월 23일, 그것이 알고싶다 를 통해 보도된 사설 FX 마진거래 업체들의 실상은 참담 했습니다.
이런 우려에 대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FX 마진거래를 운영하는 업체들에 대해 자세히 취재를 실시했고, 구체적으로 문제점에 대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20년간 외환거래를 담당한 딜러 출신 전문가가 직접 FX 마진거래를 해보기도 했지만, 소득을 보지 못했고, 심지어 업체 지점에서 운영하는 투자분석가 출신의 전문 상담사의 리딩(투자여부를 조언해주는 것)대로 했음에도 손실이 계속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이 투자방법은 외환시장의 분석과는 거리가 너무 멀고 단지 운이 크게 작용하는 방식이라고 하며, 특히 환율을 1분 단위로 예측해서 투자한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방법이라고 얘기합니다.
한 사설 도박업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FX 마진은 금융증권 등을 위장한 홀짝게임으로 운에 의지해야하는 확률 게임이라고 얘기합니다. 이것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 하는 것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는 걸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FX 마진 업체들은 각종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홍보를 통해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SNS 채팅방을 열어 상담도 적극적으로 하고 후기에 대한 내용도 올리면서 투자를 하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채팅방의 대부분은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유령회원으로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들 뿐이며 실제 투자자는 1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들이 수익인증으로 올리는 글에는 가짜머니가 사용된 조작된 결과이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 업체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과값이나 거래량을 조작해 투자자들이 한번에 많은 수익이 날 것을 에러를 발생한다든지, 결과를 조작해 수익이 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FX마진 불법거래 유형 (출처:금융투자협회)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던 부분이 있는데, 과연 이 업체들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외환시장에 투자하는 시스템이 가능한가의 여부입니다.
분명 원래의 FX 마진거래는 두개의 통화를 한번에 거래해서 발생하는 환차익을 통해 수익이 발행하는 구조인데, FX마진 렌트방식은 단지 환율이 올라갈지, 내려갈지에 대해 결정하고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투자자가 1분후의 결과를 맞추는 경우 환차익률과는 관계없이 단순히 투자한 돈의 두배의 수익이 발생하고 그중 수수료 13%를 제외한 87%를 받게되는 형태와 본래의 거래형태는 전혀 다른 시스템인데 업체들은 어떻게 투자자들의 투자금액을 외환시장에 투자해서 수익을 발생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방송에서 말하고 있는 결론은 한가지입니다.
이런 FX 마진 렌트 업체들의 운영형태는 불법이고 도박이라는 것 입니다. 지난 대법원의 판결에서도 보이듯이 파생상품이라는 형태는 어디에도 없는 게임 또는 도박이라고 한 것처럼, 제대로 된 금융회사에서 운영하는 외환상품이 아니라 자격이 없는 일반 통신판매업체가 제공하는 도박.
슬기로운 금융생활
금리도 떨어지고. 코로나19 때문에 살기도 팍팍하고. 나도 뭔가 "투자"(사실은 투기)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찾던 중 "FX마진거래"라는 것이 눈에 딱~~ 보입니다.
뭐지. 라는 호기심도 잠시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FX마진거래로 돈을 좀 벌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원래는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금감원에서 사설,불법 온라인 FX마진거래 관련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뭔가. 경각심을 좀 가져야겠다는 의미에서 관련 내용을 좀 찾아 봤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알기 쉽게. (저도 잘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궁극적으로 투자(투기)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사설 FX마진 거래는 불법/주의보
2.FX마진거래란? 개요
3.FX마진거래 관련 추가정보
4.FX마진거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어려운 내용이지만 최대한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것을 정의하고 설명하기 전에 위험성에 대한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FX마진거래는 외환거래로 선물이나 옵션처럼 일정수준(10,000달러)의 증거금이 있어야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거래는 따로 증거금이 필요 없기 때문에 10만원이나 100만원의 소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선물,옵션,FX마진거래 등은 증거금이 없으면 투자자체가 불가합니다.
때문에 증거금은 없는데 투자(투기라고 하죠)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증거금이 있는 계좌를 빌려주는 사설 업체들이 생겨났죠. 이것을 대여계좌 라고 하는데.
거두절미하고 대여계좌는 불법일 뿐만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아니라 사기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여기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도박과 같이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문제는. 뭔가 생소한데 그럴싸하게 보이는 FX마진거래도 이렇게 악용이 된다는 것이죠.해서 금감원에서 소비자 주의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경보를 내렸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및 각종 SNS에서 "부담없는 재테크 수단"이라면서 홍보를 하고 조작된 수익 등을 보여주며 유혹합니다. 이것은 투자가 아닌 사기이기 때문에 어떠한 보호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것일까요? 주식공부 20년차인 저도 궁금해서 들여다 봤습니다.(선물,옵션까지 두루 섭렵을 한 적이 있습니다^^)
*FX마진이란?(신한금융투자에서 정보를 가져 왔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국제 외환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시장"
환율을 거래함으로 생기는 환차익이 주요 내용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도박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 위험하다는 옵션거래도 전세계 1위의 거래량이라고 합니다(개인투자자)
그런데 환율관련 거래는 정보가 더 부족하고 공부하고 분석할 것도 많아서 선물옵션보다 더 까다로운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달려든다고 합니다.
소수의 사람이. 어쩌다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개인은 정말 극소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그나마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도 한번에 무너지는 것이 이쪽세계입니다.
수년전에 선물전문가를 기용해서 개인자금을 관리하던 모 대기업 회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옥살이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전문가라는 사람이 계속 수익을 잘 내다가 한 번에 모두 말아먹은 것이 원인이 되었다는 것은 이쪽 세계가 개인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대변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FX마진거래로 돌아와서. (Foreign Exchange의 약자)
*국내 대부분의 증권사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증거금의 10배 레버리지를 이용합니다.
*이종통화거래. 한 번에 2개의 통화를 거래(예 유로/달러 1.34874에 매수라고 하면 유로를 매수하고 달러를 매도한 것을 의미)
*위의 경우. 달러를 차입해서 환전한 후 유로를 사서 예치(예금)을 하는 것이라서 차입에 대한 이자수수료와 예치에 대한 이자수입이 발생합니다. 환차익 또는 환차손 외에 추가로 다른 비용도 발생을 한다는 것이죠
보다 복잡한 내용이 있는데 일단 이정도로 생략하고 혹시라도 내가 한 번 도전을 해 봐야겠다(돈이 남아 돌아서 좀 잃어 보겠다는 분들)고 생각하시면 위에서 연결한 신한금융투자에 들어가면 모의 투자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23개의 통화쌍이 거래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이나 선물,옵션도 매수와 매도의 가격이 있는데 FX마진에서 매수는 Bid,매도는 Ask라고 합니다. 주식이나 선물의 경우 매수,매도주문을 접수해서 5호가 혹은 10호가로 정보를 제공하는 반면 FX마진거래는 유동성공급자(LP라고 합니다)가 그 역활을 하게 되는데 FDM이라고 합니다.
투자자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유동성 공급자가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제 거래는 약간의 왜곡이 있습니다. 이것은 LP가 있는 투자상품을 거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알아야 하는 개념은 "스프레드"라는 것인데. FX마진거래의 경우(LP가 있는 모든 거래) 매수와 매도 사이에 가격차이가 있는데 이것을 스프레드라고 하고 이것은 유동성공급자(LP)의 수익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중간에 거래를 도와주는 기관을 LP라고 하고 스프레드는 LP에게 주는 수수료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동성이 큰 EUR/USD 또는 USD/JPY 등의 거래는 스프레드가 2~5pip정도 이고 유동성이 적은 경우 스프레드는 5~15pip정도 벌어집니다.
유동성이 많은 거래는 LP가 조금 적게 먹고(거래당), 유동성이 많은 거래는 조금 적게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FX마진거래는 변동성이 크고 레버리지효과 때문에 큰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투자 원금을 순식간에 다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잔고가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니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FX마진거래는 위탁수수료가 없는 경우에도 매매시 호가 스프레드의 거래비용이 발생합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투자상품입니다.
*원래 24시간 투자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다만 해당 국가의 상황에 따라서 투자가 시간 등이 달라질 수 있는데. 까딱 잘못하면 폐인되기 좋은 투기상품입니다.(전문가도 쉽지 않습니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지간한 수준의 투자 고수가 아니면 엄두도 내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더욱이 최근처럼 환율변동이 심할 때에는 하루 아침에 원금전부를 잃기도 하므로 투자가 아닌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주식이 가장 난이도가 낮고 선물,옵션,해외주식,FX마진거래 등은 매우 난이도가 높습니다.
꼭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증권사 사이트에서 모의투자를 해보시면 되는데. 권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글로 이해하는 것 보다 한 번 투자해 보면 바로 와 닿기는 합니다. 저도 선물이나 옵션은 그렇게 배웠거든요. 그런데 수업료치고는 너무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기 때문에 FX마진거래도 적극적으로 말려봅니다!!
최근에 여성 두 명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죠. 그 사건의 원인이 된 것도 바로 FX마진거래 때문에 생긴 빚 때문이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증거금 없다고 사설 업체를 찾다가는 바로 패가망신합니다!! 선물이나 옵션도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증거금 때문에 사설 업체에서 대여계좌로 투자했다가 패가망신한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FX마진 거래란? 뜻, 장점, 단점, 불법? (Forex) - 비밀정보방의 투자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외국에서는 소매외환거래라고도 한다. 즉, Forex로개인 것이다. 외국에서는 하루 거래량이 2조에 육박하며 주식시장만큼이나 엄청난 양이다. 여기에 대한 정보를 준다는 것이 알려진 비밀정보방이라는 것이다.
FX마진 거래 뜻은 이 "Forex의 거래"라는 의미다. Forex의 F와 거래를 뜻하는 Exchange의 X로 되어 있다. 단순한 거래는 아니고, 증거금을 이용한 선물회사와 계약당의 통화쌍을 이룬다.
그러나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하면 원금이 그대로 다 날아간다. 거래할 때 손절매와 이익제한주문 현물이 있는 파생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FX마진 거래란 것의 장점은 레버리지를 통해 큰 수익이 된다는 것이다. 거래 계약을 천만원이라고 하면, 1억짜리 보증처럼 사용해서 거래하는데, 만약 1억짜리 보증거래에서 1%의 수익이 되면, FX 마진거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될 수도 원금과 비교할 때 1백만 원이 그냥 생기는 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황이면 오히려 큰 이득이 되기도 한다. 사고 싶을 때 몇 초만에 바로 살 수 있는 것도 유리한 측면이다. 비밀정보방에서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는 것은 이런 것 때문이다.
반면 FX마진 거래 단점이자 문제점은 손해를 볼 경우, 1%만 하락해도 1백만원이 날아가니 실제로는 10%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즉, 보증거래액의 비율이 본래 금액보다 크기 때문에 원금이 다 날아갈 수도 있다.
또 문제는 주식처럼 변곡선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서 언제 급락하거나 급등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재수가 나쁘면 급등할 것이 100%처럼 보이는데도 원금이 모두 날아간다. 또한, 수수료가 들어가고, 내가 번만큼 누군가가 돈을 그만큼 잃게 되는 구조이므로 살벌한 투자지대이다.
FX마진 거래의 위험성은 턱이 벌어질 정도다. 많게는 1000대 1의 레버리지가 있어서 낮은 레버리지로 풀배팅을 해도 순식간에 원금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익투자가 돈을 번 것은 운 좋게 그 틈바구니를 지나갔기 때문인 것이다.
FX마진 거래란, 불법은 아니지만 비트코인처럼 아직도 제도권에서 보장할 수 없는 영역이다.
FX마진 거래 뜻처럼 이것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시세가 움직인다. 그러므로 기술적 변동과 경제지표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미국, 일본, 유럽등의 경제지표, 북한 등의 환경 상황 등 모든 것이 고려될 수도 있다.
아래는 FX마진 거래에 대한 법적 관련 법률이다.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 제5조 (파생상품) ①(생략) ② 이 법에서 "장내파생상품"이란 파생상품으로서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것 또는 해외 파생상품시장(파생상품시장과 유사한 시장으로서 해외에 있는 시장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해외파생상품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말한다)에서 거래되는 것을 말한다. (이하 생략)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 제5조(해외 파생상품거래) 법 제5조제2항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해외 파생상품거래”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거래를 말한다.
그리고 아래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예시를 들어 설명한 것이다.
ⓐ 어떤 투자자가 EUR 1을 USD 1.2168에 매수하고 USD 1.2178에 매도한 경우, 이 투자자의 손익은? (거래단위는 EUR 100,000)
⇒ USD 1.2178에서 USD 1.2168을 차감한 후 100,000을 곱한다. (USD 1.2178 - USD 1.2168) × 100,000 = $100 ∴ 투자자는 이 거래에서 $100의 이익을 수취
ⓑ 만약 또다른 투자자가 EUR 1당 USD 1.2160에 EUR100,000를 매도하고 EUR 1당 USD 1.2170에 EUR100,000를 매수한다면, 이 거래에서 발생한 손익은?
⇒ USD 1.2160을 매도가격으로 하고 USD 1.2170을 매수가격으로 하여 차감한 후, EUR100,000을 곱한다. ($1.2160 - $1.2170) × 100,000 = - $100 ∴ 이 투자자는 $100의 손실 발생
아래는 레버리지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다.
의미 : 일부 비율(증거금 또는 마진)을 이용하여 한 통화거래 전체의 가치를 관리하는 능력 100 : 5 → 증거금 5%로 통화 전체 가치를 관리 100 : 10 → 증거금 10%로 통화 전체 가치를 관리
레버리지 효과 : 레버리지에 의해 매우 적은 금액으로 통화거래 전체의 가치가 관리됨으로서 발생하는 손익 비율의 확대 100 : 5 레버리지에서 통화가치의 5%에 해당하는 이익 또는 손실 발생시 증거금 만큼의 이익 또는 손실 획득 만약, 100 : 5 레버리지에서 통화가치의 5%를 초과하는 손실 발생시 증거금을 초과하여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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