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이미지 확대보기 7일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해 지난 7월 최 이후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8% 이상 폭락해 1500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픽사베이
7일 낮 12시 01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는 전일 대비 5.91% 급락해 1만864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의 낙폭은 더욱 커 전일 대비 8.68% 폭락해 1500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자산이 1만9000 아래로 마지막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1일 1만8928달러였다. 그 이전에 비트코인은 2020년 11월 1만8900달러를 넘겼고 다음해인 2021년 11월 약 6만9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달러 3개월 차트. 비트코인이 지난 7월 1일 1만8928달러를 기록한 뒤 7일 처음으로 1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출처=코인마켓캡
디크립트는 6일(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이하 현지시간) 투자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자산의 매도는 미국 주식 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전했다.
6일 뉴욕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큰 거래 세션 이후 하락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하락했다. 2016년 이후 6년만에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노동절 연휴로 하루 쉬고 이날 문을 연 뉴욕 주식 시장은 초반부터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하락장을 예고했다.
주식 하락의 부분적인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40년 만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연준의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통화 정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주식과 비트코인과 같은 더 위험한 자산을 매각하게 되었다.
게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경제 상황도 암호화폐 시장을 악화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주 러시아가 노드 스트림 1(Nord Stream 1) 파이프라인을 폐쇄해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를 중단했다는 소식 이후 비트코인의 매도세가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5일 제재가 해제되면 가스 공급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7일 낮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12시 01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이 5.91% 급락했고, 이더리움(ETH)은 8.68% 폭락했다. 출처=코인마켓캡
최근 미국 달러지수(DXY)의 급등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최근 고공 행진을 멈추지 않는 미국 달러 지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급등하는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붕괴…이더리움 8% 폭락 1500달러 DXY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을 팔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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