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미디어 이슈 & 트렌드 7 8월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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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측정, 광고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업계 리더 애드저스트(Adjust)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상반기동안 뉴스앱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드저스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뉴스를 접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으며, 뉴스앱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예상된다.

Tech Trends 2021

Deloitte에서 제공하는 Insight는 첨부파일을 내려받으시면, 세부적인 전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팬데믹과 기후 붕괴 충격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류사적 노력이 펼쳐지는 지금 시대에 같은 일선 기업이 가져야 할 최신 기술 전략을 제시한 ‘테크트렌드(Tech Trends) 2021 한국판’을 발간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딜로이트의 연례 ‘테크트렌드’ 보고서는 중장기 기술 추세를 연구해 당장 1년 반~2년 정도의 기간에 기업 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 적용범위가 크게 증가할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부터 지속되는 팬데믹 위기와 기후 변화, 사회적 갈등 국면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사업 연속성(지속가능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이른바 ‘리질리언스(Resilience, 적응과 회복을 넘어서 성장하고 번영하려는 의지)’ 전략이 부각된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들이 작금의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대한 적응과 생존을 넘어 번영을 위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면 첨단기술을 통해 인간의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직원과 고객의 경험을 제고하며, 나아가 사회적 공정과 형평성이라는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올해 딜로이트의 ‘테크트렌드’ 보고서가 제시한 9대 유력 기술 전략은 ▲분석·자동화·인공지능(AI)을 탑재한 전략 기술 플랫폼 ▲기업 시스템의 현대화와 클라우드 및 로우코드/노코드(lowcode/nocode) 플랫폼으로 이관 ▲고객중심-가치창출형 공급네트워크(network) 구축 ▲AI-머신러닝오퍼레이션(ML옵스) 도입 ▲머신러닝 강화를 위한 데이터관리 혁신 ▲제로트러스트(Zerotrust)를 통한 상시인증 보안전략 ▲디지털 업무환경 개선과 미래 오피스 구상 ▲디지털과 현실의 결합을 통한 맞춤형(bespoke) 소비자 경험 ▲기업 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 등이다.

트렌드 리포트

Trend Report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방송 시장의
TV 프로그램 포맷 트렌드

지구촌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TV 방송 포맷 부문에서도 팬데믹의 여파로 다양한 변화의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 예컨대 이미 검증된 시청률 기록과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 TV 콘텐츠 포맷을 재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본 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인기 포맷의 지역별 리메이크가 활발하다. 일각에서는 일부 인기 TV 콘텐츠 포맷이 오랜 기간 재생산을 반복하게 되면서 새로운 TV 콘텐츠 포맷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 우려도 제기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포맷에 대한 시도와 실험도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TV 방송 부문에서도 프로그램 제작이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포맷 개발 및 거래와 관련해서도 상당 기간 동안 업무가 중단되는 등 타격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모든 측면에서 어려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 세계 TV 포맷 시장은 전례없이 특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보여주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방송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기치 않은 변수에 대응하고 각종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인기 TV 콘텐츠 포맷을 활용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지 않는 제작 방식이 요구되고,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익숙하고 검증된 TV 콘텐츠 포맷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특히 잘 알려진 TV 콘텐츠 포맷은 수익성 측면에서 TV 채널과 광고주들에게 안정감을 주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이 기간 중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중에는 기존 포맷의 리메이크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의 인기 TV 콘텐츠 포맷이 리메이크를 반복하게 되면서 새로운 TV 콘텐츠 포맷이 탄생해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TV 콘텐츠 포맷을 찾아내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포맷에 대한 방송사들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인기 예능 포맷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베트남과 같이 TV 콘텐츠 포맷시장에서 특히 부각된 국가들도 있었다.

이와 관련, 본 고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TV 방송 콘텐츠 포맷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포맷의 유형과 전반적인 트렌드에 대해 주요 사례들 중심으로 정리하기로 한다.

2.1 퀴즈쇼, 인기 TV 방송 콘텐츠 포맷으로 우뚝

TV 방송 포맷과 관련해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본이 있는 TV 시리즈의 제작 및 방영이 대거 지연되면서 팬데믹 이전부터 히트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콘텐츠들이 포맷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컨설팅 업체 K7 미디어(K7 Media)가 지난 1년 간 가장 수요가 높았던 TV 콘텐츠 포맷 장르를 확인하고 미래의 트렌드를 탐색한 보고서(“TRACKING THE GIANTS : The Top 100 Travelling Unscripted Formats 2020-2021”)에도 이 같은 특징이 여실히 드러났다.

K7 미디어의 집계 결과, 2020년 세계에서 가장 폭넓게 판매된 인기 TV 콘텐츠 포맷은 글로벌 퀴즈 쇼 프랜차이즈 였다. 영국에서 개발된 이 프로그램 포맷은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102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미국에서 디즈니(Disney) 산하 ABC 방송사에 의해 화려하게 재탄생했다. 영국 시장에서는 가 2020년 여름 팬데믹에 따른 첫 번째 봉쇄 조치가 완화된 이후 최초로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TV 쇼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에서 탄생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퀴즈 쇼 포맷 은 판매 건수 85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오디션 쇼 포맷 는 78건의 판매 건수로 3위를 차지하며 스테디 셀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디션 쇼 와 세계적인 게임 쇼 프랜차이즈 , 요리 경연 시리즈인 등의 TV 콘텐츠 포맷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인해 기존 포맷에 약간의 변형을 가한 사례도 있었다. 유명 인사들이 정글에서 함께 생활하며 경쟁하는 내용의 리얼리티 TV 시리즈 는 촬영 장소를 정글이 아닌 영국 웨일즈 지역의 성(城)으로 옮겼다. 싱글 남녀들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몇 주에 걸쳐 함께 지내는 내용의 데이트 리얼리티 TV 시리즈 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옥상으로 촬영 장소를 제한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글로벌 TV 콘텐츠 포맷 시장에서 판매 건수 상위 20위 안에 포함된 사례들 중 , , 등이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려온 TV 콘텐츠 포맷이라면, 호주 국영 방송사 ABC의 오리지널 TV 시리즈 은 2016년에 개시된 비교적 연혁이 짧은 포맷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은 사회의 소수자와 관련한 논쟁적인 질문을 던지며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시리즈이다.

한편, 시청자들 사이에서 팬데믹 이전의 자유로웠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촉발되면서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TV 콘텐츠 포맷의 인기가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국의 제작사 ITV 스튜디오(ITV Studios)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책임자인 Mike Beale은 팬데믹의 위기 속 시청자들 사이에서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 극대화되며 기존 TV 콘텐츠 포맷에 대한 수요를 증폭시켰다는 설명을 내놓았다.

2.2 리얼리티 쇼의 인기와 시청자들의 새로운 수요

지난 1년 간 가장 수요가 높았던 장르는 리얼리티 쇼 등 대본이 없는 콘텐츠였다. 드라마 등 대본이 있는 콘텐츠 제작이 대거 중단되면서 불가피하게 나타난 현상이지만, 시청자들의 수요도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주로 집 안에 머물게 된 시청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었다.

그 결과 대본이 있는 콘텐츠의 공백을 메워주고 전반적인 콘텐츠 라인업을 확충시켜 줄 IP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TV 콘텐츠 장르 측면에서는 게임 쇼 장르에 속하는 퀴즈 쇼 포맷의 인기가 특히 두드러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퀴즈 쇼 포맷이 글로벌 시장에서 97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했고, 재능 경연 리얼리티 쇼가 판매 건수 70건으로 뒤를 이었다. 각종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게임 쇼 포맷의 거래 건수는 56건이었고, 데이팅 쇼(Dating show) 포맷이 49건의 판매 건수를 나타냈다. 공동체와 협력, 향수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소셜 쇼(social show)가 데이팅 쇼와 비등한 판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K7 미디어는 소셜 쇼의 인기에 대해 밝은 분위기로 기분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콘텐츠의 특성상 코로나 팬데믹으로 암울해진 2020년의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예컨대 이 기간 중 소개된 신규 리얼리티 쇼 포맷 의 경우 사회적인 연결과 조화를 창출하는 포맷이 팬데믹 시국에 잘 아울렸다는 평가이다. 은 부유한 가족이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상대적으로 불우한 가족과 함께 일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3 주요 포맷 수출국과 수입국으로 자리잡은 한국과 베트남

대본이 없는 콘텐츠 포맷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트렌드로는 우리나라가 주요 포맷 수출국으로 자리잡고, 베트남이 3년 연속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구매자이자 가장 많은 포맷의 수입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림 1 TV 방송 포맷 주요 수출국의 시장 점유율

출처: K7 Media(2021.04)

실제로 우리나라는 2020년 포맷 산업이 가장 활발했던 ‘올해의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K7 Media는 우리나라가 포맷 수출 계약 누적 건수 및 매출 부문에서 전 세계 4위 국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2020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면 1위 영국과 2위 네덜란드에 이어 미국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대표적인 TV 방송 포맷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게 한 프로그램은 <복면가왕(Masked Singer)>으로, 해외 50여 개 국가에 수출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20년 시즌4까지 방송되었다. 실제로 은 이미 2019년부터 “올해의 포맷”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누려왔고 시청률이나 매출 측면에서도 시장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인기 포맷인 는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 18국에 수출되었다.

한편, 베트남은 3년 연속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TV 방송 콘텐츠 포맷을 구매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K7 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집계해도 베트남이 포맷 수입 상위 20개 국가 안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베트남이 콘텐츠 포맷 시장의 주요 수입국이 된 배경으로는 몇 가지 요인이 꼽힌다.

출처: K7 Media (2021.04)

우선 베트남이 주로 구매하는 게임 쇼와 퀴즈 쇼 포맷은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현지 시청자들의 취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시청자들은 여러 장르에 걸쳐 적용되는 가벼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며, 이에 따라 게임 쇼, 데이팅 쇼, 리얼리티 및 토크 쇼 수입에 적극적이다.

이와 함께 고려해야 할 또 다른 핵심 요소는 베트남 국영 방송 네트워크의 가용 예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제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이 입증된 인기 포맷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K7 미디어는 게임 쇼 등의 포맷을 수출할 경우 특히 베트남 시장을 눈여겨 볼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2.4 엔터테인먼트 포맷의 인기와 시청 행태의 특징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주로 집에 머무르게 된 사람들이 집 안에서 즐거움을 주는 TV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TV 쇼 포맷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엔터테인먼트 TV 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수년 동안 드라마의 그늘에 가리워져 왔다. 방송 업계 관계자들은 엔터테인먼트 TV 쇼가 혁신성이 미비하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며, 20년 이상 방영되어 온 장수 브랜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팬데믹을 계기로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예컨대 영국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시청률 상위 10개 TV 쇼 중 5개가 , , , , 등 모두 대본이 없는 엔터테인먼트 TV 쇼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엔터테인먼트 TV 쇼에 대한 선호도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방송사와 스트리밍 동영상 사업자들은 엔터테인먼트 TV 쇼의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BBC의 과 같이 새로운 포맷의 엔터테인먼트 TV 쇼 역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번스타인 리서치(Bernstein Research)는 2020년 4월 방송이 시작된 넷플릭스(Netflix)의 을 10개 국가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TV 쇼로 꼽았다. 영국 TV 제작사 토크백(Talkback)이 제작한 은 2020년 시즌1에 이어 2021년 6월에 시즌2를 방송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베니제이(Banijay)의 글로벌 콘텐츠 개발 책임자인 제임스 타운리(James Townley)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봉쇄 조치가 엔터테인먼트 장르의 TV 쇼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매주 토요일 밤 대형 엔터테인먼트 TV 쇼를 시청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던 20년 전처럼 최근에는 가족 구성원들의 공동 시청(Co-viewing) 행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 새로운 포맷 개발에 대한 열기

코로나19 여파로 스튜디오가 봉쇄되는 등 어려운 제작 여건에서도 다수의 TV 콘텐츠 제작사와 방송사들이 새로운 포맷에 대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개발하는 것도 주목할만한 추세이다. 이와 관련, 네덜란드의 콘텐츠 유통사 라인업 인더스트리(Lineup Industries)의 공동 설립자 줄리안 커티스(Julian Curtis)는 최근 방송사들이 새로운 포맷을 검토하며 독립 제작사들과 접촉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미국의 비아콤CBS 글로벌 디스트리뷰션(ViacomCBS Global Distribution)이 새롭게 선보인 는 아직 해외 시장에서 직접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20번 이상 옵션으로 선택되어 이 회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포맷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는 건설, 어업, 농업 및 응급 서비스와 같이 힘들고 까다로운 직업의 육체 노동자들끼리 작업의 난이도 등을 겨루는 내용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

출처: CBS

영국의 대표적인 제작사 ITV 스튜디오(ITV Studios)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어드벤처 리얼리티 TV 시리즈 와 퀴즈 쇼 등 새로운 KCA 미디어 이슈 & 트렌드 7 8월호 TV 콘텐츠 포맷을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여러 개의 새로운 포맷 아이디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방송사 TF1도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12월 신개념 가족 어드벤처 게임 쇼 를 선보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유명 가수나 유명인사들이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 듀엣곡을 부르는 를 공개하는 등 포맷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시장에서 확실하게 성과가 입증된 TV 쇼가 인기를 끌었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새로운 TV 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망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오랜 기간 친숙했던 TV 콘텐츠 포맷이 새롭게 리메이크 되는 것과 동시에 혁신적인 신규 TV 프로그램 포맷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인 의식과 실험을 담은 TV 프로그램 포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특기할만한 부분이다. 치매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영국의 리얼리티 TV 시리즈와 같은 실험적 형식의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가볍고 소화하기 쉬운 방식으로 사회적 이슈를 면밀히 들여다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환경과 생존을 포함한 사회적 이슈에 눈을 뜨게 된 시청자들이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대한 향수에서 벗어나 참신한 TV 콘텐츠 포맷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에 KCA 미디어 이슈 & 트렌드 7 8월호 주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방송 시장 흐름에 대비하는 것이 방송사 진영의 주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Seven post-pandemic trends for 2021 and beyond’, The Drum, 2021.05.10.
  2. ‘TBI Tech & Analysis: Running the numbers on global formats’, TBI Vision, 2021.05.10.
  3. ‘TRACKING THE GIANTS : The Top 100 Travelling Unscripted Formats 2020-2021’, K7 Media, 2021.04.10.
  4. ‘Trends in TV that will shape 2021’, MIP Blog, 2021.02.08.
  5. ‘TV Trends to Watch in 2021’, Consumer Reports, 2021.01.06.
  6. ‘US adults will consume almost as much media in 2021, but TV viewing will backslide’, eMarketer, 2021.06.06.
  7. ‘‘Viewing has fundamentally changed’: TV executives eye ratings shakeup’, Sydney Morning Herald, 2021.05.03

발행처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발행일 : 2021년 8월 발행인 : 정한근 기획·편집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통신기획팀 KCA 미디어 이슈 & 트렌드 7 8월호
기획위원 :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 / 김광재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 김용희 숭실대학교 교수 /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정책협력부장 / 박종진 전자신문 기자
제작 : ㈜스트라베이스
주소 : (58324)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760(빛가람동)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트렌드 기간

최근 럭셔리 브랜드의 홈 컬렉션 진출이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 온라인명품 플랫폼 등 산업 전반에서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 도입 경쟁이 거세지고 있고, 명품은 단순히 패션을 넘어 리빙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상반기 캐치패션에서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성장했고, 이러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은 3544세대가 전체 구매자의 절반(48%)에 육박했으며 이어 2534세대가 32%를 차지했다고 한다(출처-캐치패션). 그리고 올해 밀라노에서 진행된 장외 전시인 Fuori Salone(푸오리 살로네)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지금부터 럭셔리 브랜드의 전시와 함께 그들의 홈 컬렉션 방향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Fendi Dior Loui..

이번 포스트를 통해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는 지난 6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열린 Salone del Mobile ( 살롱 델 모빌레 /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전시 리뷰를 하고자 한다. 올해 60번째를 맞이한 살롱 드 모빌레는 팬데믹 이후 재개된 전시로, 약 2,175여 개의 브랜드와 약 26만명의 관람객들이 참관했다. 지난 3년의 공백 동안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인류학과 디자인을 결합한 인류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구성되었고, 건축가 Mario Cucinella 가 디자인한 대형 설치물은 미래를 보존하기 위한 자원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보여주었다. Salone del Mobile (살롱 델 모빌레 / 밀라노 국제 가구..

2022 TrendPulse 생활가전 및 모바일 CMF 트렌드 제안의 세 번째 테마는 'ECO COUTURE(에코 꾸뛰르)'이다. 본 테마에서는 지속적으로 주목받아 오고 있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과 더불어 개인과 기업이 각자의 입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친환경적 행동들에 주목한다. 그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터전이 되어줄 것 같았던 자연도 인간의 욕심에 의해 변곡을 맞이했다. 그린란드는 하루 동안 녹아내린 얼음의 양이 약 85억톤에 이르고, 바다는 해양 쓰레기들로 넘쳐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위협은 인간에게도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들이 돌고 돌아 미세 플라스틱으로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자연의 재건을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시작한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

지난 포스트를 통해 우리는 민족의 전통성과 공예의 진중함을 바탕으로 2022 TrendPulse 생활가전 CMF 트렌드 제안의 첫 번째 테마 'Eclectic Cadence(절충적 운율)'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당 내용을 다시한 번 요약하자면, 올해 2022년도 트렌드 흐름은 각자가 일궈낸 공예의 진중함과 민족적 컬러감 및 패턴들이 소재로 완성되면서 전통 헤리티지 디자인이 주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집약적 전통 계승을 주요한 가치로 여기는 풍토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테마 1 'Eclectic Cadence(절충적 운율)'에 주목할 키워드는 #전통의미학 #문화적내러티브 #다양성 #믹스매치로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본 포스트에서는 앞서 이아기한 흐름을 토대로 'Eclectic Caden..

Editor. H 2010년 초반, 한 때 화이트, 블랙, 실버, 메탈릭 컬러가 온 제품을 뒤덮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아이폰의 시대다. 바야흐로 2020년, 전과 달리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서 컬러에 더 관대해졌다. 우리는 그 가장 큰 이유로 모바일 라이프의 일상화를 꼽는다. 스크린을 통해서 이전보다 일상에서 컬러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각적인 강렬함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그런 자극을 찾는다. 수 년간 컬러 트렌드를 주시해 오면서, 최근 그 정점을 찍은 그린 컬러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016, GUCCI 2016 SS 컬렉션 그린이라 하면, 에코나 친환경을 떠올렸던 과거에 비하여, 그린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입힌 패션 브랜드가 있었으니, 알..

애드저스트, 코로나19 확산 기간 뉴스앱 사용량 발표..급격한 성장세와 새로운 소비 트렌드 확인

모바일 측정, 광고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업계 리더 애드저스트(Adjust)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상반기동안 뉴스앱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드저스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뉴스를 접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으며, 뉴스앱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예상된다.

사진 1.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뉴스앱 사용량

애드저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 일일 뉴스앱 설치 수는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37% 증가했으며, 3월에 정점에 이른 후 5월에는 코로나 사태 이전 추이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뉴스앱 세션 수 또한 동기간 59%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본 데이터를 살펴보면 기존에 뉴스를 접하던 정통 뉴스 채널에 비해 뉴스앱의 편의성을 택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해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뉴스앱 세션 수는 작년과 올해 초에 비해 훨씬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세션 수는 올해 4월에 정점에 이른 후, 5월에는 13% 감소하는 데 그쳤다.

폴 뮬러(Paul H. Müller) 애드저스트 공동설립자 겸 CTO는 “모바일 앱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현 시기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애드저스트가 조사한 데이터는 모바일 앱이 뉴스 소비의 증가를 위한 주요 채널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뉴스를 접하는 방식은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본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Lockdown)과 관련해 계속된 규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별 뉴스앱 사용량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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