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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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네트워크 활용의 예가와사키 에코타운.13개 기업(제지 금속가공 전기도금 주물업 등)이 산업단지내에서 네트워크 형성.단지내 또는 지역내의 기업들과 선물상품 맺은 파트너십에 의해서 개별 기업 단독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폐기물의 해결 방법을 찾아냄.단지내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공동으로 수집하여 단지내의 기업이 재활용함.공동으로 수집된 폐플라스틱은 가와사키 인근해역의 다른 에코타운의 용광로 연료로 재이용.소각로와 고로에서 발생시키는 폐에너지를 가열 에너지로 재이용함 .소각로에서 나오는 재는 시멘트 제조에 이용.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퇴비로 전환하여 단지 주위의 작목재배용 비료로 사용함히비키 재활용 산업단지의 자동차 재활용 회사

This paper shows how weather derivatives can be used to hedge against the price risk and volume risk of purchasing relatively large amounts of electricity. Our specific approach to designing new contracts for electricity is to focus on the return over a summer season rather than on the daily levels of demand and price. It is shown that correct market signals can be preserved in a contract and the associated financial risk can be offset by weather options. The advantage of combining a forward contract with a weather derivative is that the high prices on hot days or when the temperature is high reflect the underlying high cost of producing power when the load is high and that the combined contract with a weather derivative substantially reduces the volatility of the return.

This paper shows how weather derivatives can be used to hedge against the price risk and volume risk of purchasing relatively large amounts of electricity. Our specific approach to designing new contracts for electricity is to focus on the return over a summer season rather than on the daily levels of demand and price. It is shown that correct market signals can be preserved in a contract and the associated financial risk can be offset by weather options. The advantage of combining a forward contract with a weather derivative is that the high prices on hot days or when the temperature is high reflect the underlying high cost of producing power when the load is high and that the combined contract with a weather derivative substantially reduces the volatility of the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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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선물 상품 전액손실 위험”…묻지마 투자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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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 국제 유가에 따라 손익이 갈리는 파생상품인데, 이 가운데 특히 레버리지 ETN은 국제유가 상승 폭의 두 배 만큼을 수익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사실 그만큼 손실 위험도 크겠죠.

최근 투기광풍 우려까지 나올만큼 거래량이 폭등하자, 금융당국이 최고 수준의 소비자경보를 두 차례나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 파생상품, ETN 중에서 특히 투기성이 우려되는 것은, '레버리지' 즉 지렛대란 이름이 붙은 상품입니다.

레버리지 ETN에 투자하면 국제 유가 상승 폭 두 배 만큼을, 고스란히 수익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미 바닥을 쳤고, 오를 일만 남았다는 기대감에, ETN 거래량은 폭등하고 있습니다.

실질가치가 약 190원인 한 증권사 ETN 증권의 매수 가격은 개인 투자자까지 대거 몰리면서 2,0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최진영/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 "(코로나19 여파로) 유가가 내려갔으니까 결국 코로나19가 앞으로 해소가 된다면 유가가 점진적으로 오르지 않겠느냐라는 심리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고 보시면 되겠죠."]

투기 광풍 조짐까지 보이자, 금융감독원은 최고 수준의 소비자 경보를 두 차례 발령했습니다.

사상 처음 이뤄진 강도 높은 조칩니다.

레버리지 ETN은 국제 유가가 하루 50% 이상 떨어지면 전액 손실을 보는 구조.

유가가 또 출렁인다면, 투자자 손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급기야 한국 거래소는 지난 목, 금 이틀간 모든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정미영/한국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장 : "ETN의 지표 가치와 실제 시장 가격이 크게 괴리되는 괴리 확대 현상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익과 투자자보호 또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매매거래 정지를 취했습니다."]

현재 레버리지 ETN에 몰린 자금은 4천3백억 원.

거래소는 급격한 유가 반등이 없다면 깡통 증권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 “원유선물 상품 전액손실 위험”…묻지마 투자 경보
    • 입력 2020-04-26 21:23:23
    • 수정 2020-04-26 21:57:32

    ETN, 국제 유가에 따라 손익이 갈리는 파생상품인데, 이 가운데 특히 레버리지 ETN은 국제유가 상승 폭의 두 배 만큼을 수익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사실 그만큼 손실 위험도 크겠죠.

    최근 투기광풍 우려까지 나올만큼 거래량이 폭등하자, 금융당국이 최고 수준의 소비자경보를 두 차례나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 파생상품, ETN 중에서 특히 투기성이 우려되는 것은, '레버리지' 즉 지렛대란 이름이 붙은 상품입니다.

    레버리지 ETN에 투자하면 국제 유가 상승 폭 두 배 만큼을, 고스란히 수익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미 바닥을 쳤고, 오를 일만 남았다는 기대감에, ETN 거래량은 폭등하고 있습니다.

    실질가치가 약 190원인 한 증권사 ETN 증권의 선물상품 매수 가격은 개인 투자자까지 대거 몰리면서 2,0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최진영/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 "(코로나19 여파로) 유가가 내려갔으니까 결국 코로나19가 앞으로 해소가 된다면 유가가 점진적으로 오르지 않겠느냐라는 심리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고 보시면 되겠죠."]

    투기 광풍 조짐까지 보이자, 금융감독원은 최고 수준의 소비자 경보를 두 차례 발령했습니다.

    사상 처음 이뤄진 강도 높은 조칩니다.

    레버리지 ETN은 국제 유가가 하루 50% 이상 떨어지면 전액 손실을 보는 구조.

    유가가 또 출렁인다면, 투자자 손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급기야 한국 거래소는 지난 목, 금 이틀간 모든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정미영/한국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장 : "ETN의 지표 가치와 실제 시장 가격이 크게 괴리되는 괴리 확대 현상이 연일 선물상품 선물상품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익과 투자자보호 또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매매거래 정지를 취했습니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

    1996 년 5 월부터 거래가 시작된 코스피 200 주가지수선물 은 우리나라 대표 파생상품입니다 . 코스피 200 주가지수선물의 기초자산은 주가지수입니다 .

    주가지수 ( 인덱스 ) 는 주식시장 전체 시장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개별 주식 각각이 등락하는 모습만 바라보면 전체적인 시장 동향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
    개별 나무보다 숲 전체를 봐야 할 필요에 의해 주가지수가 만들어졌습니다 . 주가지수 등락만 보면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시야를 조금 넓혀서 글로벌 투자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
    어떤 국가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주식시장의 전망도 아주 밝아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
    그런데 개별 기업은 다소 불안한 게 사실입니다 . 기업 회계 정보가 빈약하고 분석자료도 미미하다면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는 주저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때는 아예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 즉 시장 전체의 흐름을 그대로 추종하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 가 좋은 대안입니다 .
    인덱스 펀드 투자로 개별 기업 분석과 부도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 시장 전체를 매수하였기 때문에 주식시장 등락에 똑같이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현물로서 주가지수를 똑같이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있다면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거래로 만든 것이 주가지수선물 입니다 .

    현물투자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이 있다면 바로 적은 증거금으로 인덱스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
    코스피 200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증거금은 12%(2020 년 8 월 기준 ) 수준입니다 . 게다가 기관투자가라면 증거금을 현금이 아닌 채권 ( 보통 신용도가 아주 높은 국채 등 ) 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증거금으로 납부한다면 현금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게다가 선물은 현물에 비해 유동성이 좋습니다 .
    시장 진입도 수월하지만 위급할 때 빨리 빠져나오기도 수월합니다 .

    글로벌 투자자의 입장에서 투자할 나라에 주가지수선물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면 현물 인덱스펀드보다는 선물투자가 더 선호될 수 있습니다 .
    다만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만기 때마다 롤오버 ( 만기 연장 ) 해야 한다는 점과 증거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당해야 합니다 .

    주식선물 이 주가지수선물과 다소 다른 점은 기초자산이 개별 주식 이라는 점입니다 .
    한국거래소에서는 어떤 주식이 주식선물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을지 신중하게 심사하여 상장시키고 있습니다 .
    시가총액이나 유통주식 수가 너무 적으면 선물의 거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주식선물은 파생상품입니다 . 그래서 주식선물을 매수 ( 롱포지션 ) 하여도 의결권이나 연말 배당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주식선물의 장점은 레버리지에 있습니다 .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선물을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주식은 매수대금 전액을 주고 사야 하지만 , 주식선물은 10% ∼ 30% 수준의 증거금만 있어도 매수가 가능하므로 레버리지 효과가 있어 수익률 측면에서 주식선물이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기관투자가 입장에서 주가지수선물은 헤지수단으로 활용됩니다 .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매니저는 향후 주식시장이 불안하다고 판단될 때 주가지수선물을 매도하는 헤지전략을 할 수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보험전략이 헤지전략의 일종인 것입니다 . 주가지수옵션도 거래되고 있다면 헤지수단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됩니다 .

    [포트폴리오 보험전략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포스트를 클릭하세요.]

    풋옵션은 주가가 하락할 때 이익을 보는 상품입니다 . 따라서 향후 주식시장이 불안하다고 판단될 때 풋옵션을 매수하는 헤지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이 또한 포트폴리오 보험 전략 중 하나입니다 .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나라에 주가지수선물이나 옵션이 거래되고 있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호할 ( 헤지할 ) 수단이 있는 것이므로 아무래도 주식 투자의 규모가 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가지수선물은 기초자산이 인덱스 , 즉 숫자입니다 . 만기일에 주식 현물을 주고받기 쉽지 않아 현금 결제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주식선물은 만기일에 현물인 주식으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그러나 한국거래소에서는 결제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주식선물도 현금 결제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금리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크기 때문에 금리파생상품의 거래량도 상당합니다 .
    특히 금리는 정부의 정책 수단 중 하나이므로 모든 투자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 미국 FRB,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또는 금리 인상 뉴스는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곤 합니다 .

    우리나라의 금리파생상품의 대표적인 상품은 국채선물 입니다 .
    국채선물은 만기 3 년 , 5 년 , 10 년 상품이 있습니다 . 국채선물에 개인투자자 참여는 주가지수선물에 비해 적습니다 . 그 이유는 아무래도 금리와 채권가격의 이해가 쉽게 와 닿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대입니다 .
    즉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합니다 . 채권시장에서 강세장은 금리하락 국면입니다 .
    국채선물은 가격으로 거래가 됩니다 . 높은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거래를 한다면 금리하락이 예상되면 매수를 , 금리상승이 예상된다면 매도 를 해야 합니다 .
    하지만 금리와 채권가격에 대한 이해가 확실치 못하면 매매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

    국채선물은 주로 기관투자가 , 즉 채권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가 헤지로 많이 활용합니다 .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므로 국채선물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
    금리하락 시기에는 채권가격이 상승하는 강세국면이므로 국채선물 매도포지션을 청산하고 채권 현물 포지션만 유지합니다 .

    우리나라 국채선물은 외국인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 각국 중앙은행은 보유 현금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서 안전자산에 투자하는데 , 선물상품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 국채입니다 .
    보통 만기까지 투자하는 등 장기투자를 주로 하는데 , 헤지를 위해서 국채선물시장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
    또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국채선물시장에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

    금리는 한 나라의 거시경제지표 , 예를 들면 인플레이션 , 환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
    이러한 거시경제지표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국채선물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국채선물의 만기 결제방식은 주가지수선물과 같이 현금결제 방식입니다 . 결제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

    통화 관련 파생상품은 외환 , 즉 다른 나라의 돈이 기초자산입니다 .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통화선물은 미국달러화 , 일본 엔화 , 유럽 유로화 , 중국 위안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이 상장되어 있는데 , 이 중에서 미국달러 선물의 거래량이 가장 많습니다 .
    외환은 한국거래소 밖에서 , 즉 거래소 이외의 곳에서 더욱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특히 은행 간 거래가 많은데 , 이를 선도거래라고 합니다 .

    선물과 선도의 차이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느냐 당사자들끼리 거래하느냐의 차이입니다 . 선물은 장내파생상품 , 선도는 장외파생상품입니다 .
    거래 규모로 비교할 때 외환은 선도거래시장의 거래 규모가 훨씬 큽니다 . 글로벌 투자은행 , 상업은행 , 수출 관련 대기업 등이 참여하기 때문에 거래단위도 다양하고 무척 큽니다 .
    선도거래 , 즉 장외파생상품의 특성상 만기일 , 거래단위 등을 모두 상대방과 협의로 선물상품 선물상품 결정 합니다 .

    미국 달러선물은 한국거래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장내파생상품입니다 . 거래단위 , 만기일 등이 표준화되어 있고 주요 참여자들은 개인과 수출입 관련 중소기업 등입니다 .
    통화선물 ( 선도 ) 시장에 위험관리를 위해 주로 참여하는 플레이어는 수출입 기업입니다 .

    수출기업은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여 외국 돈을 받습니다 . 해외거래에서 주요 결제통화는 미국 달러화이므로 상품을 수출하고 미국 달러화를 받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수출기업은 달러를 받아서 우리나라 원화로 환전하여 원자재 구매 결제도 하고 , 종업원들에게 급여도 주어야 합니다 . 미국 달러로 받아서 원화로 환전해야 선물상품 하는데 , 이때 환리스크가 있습니다 .
    즉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 수출한 제품가격은 그대로인데 달러화가 하락하면 앉아서 손해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
    그래서 수출기업이 환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달러화를 매도하는 헤지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인 자동차 , 반도체 , 선박 관련 기업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 미국 달러화가 상승하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로 작용 합니다 .

    수입기업은 수출기업과 반대의 입장입니다 . 수입기업은 외국의 상품을 사면서 미국 달러로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 이때 미국 달러화가 비싸지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
    따라서 미국 달러화를 미리 매수하는 헤지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 원유를 수입하는 정유업체 , 항공유를 많이 사용하는 항공업체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면 수입기업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IMF 당시 많은 유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 한국 원화가 폭락하면서 달러가 기러기 아빠들이 유학비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
    위기 이전에 1 달러를 800 원 ∼ 1,000 원 수준에 살 수 있었는데 , IMF 위기로 달러 환율이 1,800 원 ∼ 2,000 원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

    기러기 아빠가 1 년에 유학비로 10 만 달러가 필요했다고 가정해 보죠 .

    평소에는 유학비로 1 억 원 (=10 만 달러 *1,000 원 ) 을 지출했는데 , IMF 로 달러 환율이 폭등하면서 유학비가 갑자기 2 억 원 (=10 만 달러 *2,000 원 ) 이 된 것입니다 .
    기러기 아빠의 연봉이 극적으로 오르지 않는 한 감당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 환율의 변화는 늘 우리 일상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

    미국 달러선물의 만기일 결제방식은 현물인수도 방식입니다 .
    미국 달러선물 매수포지션 ( 롱포지션 )을 취하고 만기일이 되면 달러 실물을 받고 원화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
    달러가 장기적으로 늘 필요한 투자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달러화 수준에서 달러 롱포지션을 취하고 만기에 실물로 받아 보유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2000년 초반부터 본격화된 기관투자자의 국제 상품선물시장에 대한 투자는 상품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 연구에서 상품가격과 주식시장과의 동조화가 낮다고 알려져 있는데 비해, 기관투자자의 상품시장의 인덱스 투자가 크게 활성화된 2004년 이후에는 개별 상품 시장 간의 동조화가 증가하고 주식시장과의 동조화도 일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통적인 재무이론 하에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의 불편기대치로 알려져 있지만, Hong and Yogo (2012)는 미결제약정 수량과 같은 거래량 변동이 선물 가격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CFTC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하여 실물 상품들의 미결제약정 수량 변동이 선물수익률을 설명 가능한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금속(구리, 금), 에너지(유가), 농산물(소맥, 옥수수, 대두) 등의 상품선물 수익률은 CFTC 해당 주간의 미결제약정 증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 효과를 받고 있었다. 즉, 거래량 변동이 상품시장의 선물수익률 변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CFTC 데이터를 세분화 하여 분석한 결과에서 헤지펀드 등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는 “Managed Net”, 그리고 주요 연기금 등의 인덱스 투자를 목표로 주로 이용하는 “SWAP Net” 등의 미결제약정수량 변동은 상품선물 수익률변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 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 한편, 2008년 리먼 파산으로 초래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상품시장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쳤는가 여부를 검정 해본 결과, 금과 대두를 제외한 대부분의 개별상품 시장이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을 확인 가능하였다.

    Investments into commodity-liked products have substantially grown since 2000 due to somewhat lower correlation with traditional assets. (Gorton and Rouwenhorst (2006). As shown in this paper, commodity market open interest tends to lead commodity returns using CFTC data set and can be somewhat more informative in line with Hong and Yogo(2012). In particular, the copper find that both “Managed Net” and “SWAP Net”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with positive coefficients, while “Producer Net” h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all. This positive coefficient is additional evidence that expected commodity returns are pro-cyclical. The agricultural commodity such as corn and soybean exhibited that “Producer Net” has 선물상품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with negative coefficient, which seems to reflect hedge motivation by producers. The dollar index(DXY) a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modity returns with 1% statistical significant level. And also, currency factor seems to drive out the forecasting power in regression analysis. Economists like Stock and Watson(2003) have already known that asset prices can be useful for forecasting macroeconomic stylized facts. And also Hong and Yogo(2012) found that open interest could be more informative which is somewhat pro-cyclical and correlated with both macroeconomic activity. It is desirable to examine the institutional investor strategy such as hedge fund strategy to investigate trigger factor for the changes in “Managed Net” and “SWAP Net” in future study age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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