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조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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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정보센터

적립식 투자라는 것이 있다. 목돈 마련을 위해 매월 50만원 또는 100만원씩 적금 붓듯이 펀드에 투자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러한 적립식 투자는 주식형 펀드와 같은 공격적인 펀드로 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펀드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주식과 채권이 반반씩 들어가는 혼합형 펀드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적립식으로 펀드에 투자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장기간 계속해라

어떤 투자자가 2007년 가을부터 한 달에 50만원씩 주식형 펀드로 적립식투자를 시작했다고 가정하자. 당시는 종합주가지수가 2,000을 넘어 주가가 최고 수준에 있던 시기였다. 따라서 펀드가격이 비싸고 50만원으로 살 수 있는 펀드수량도 소량일 수밖에 없다. 보통 하나의 주식형 펀드에는 주식이 40~50종목 정도 들어가 있고 이들 종목의 평균가격이 펀드가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007년 가을 2,000을 넘었던 주가지수가 2008년 가을에는 800대까지 떨어졌다. 계속 적립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매우 나쁠 것이다. 그러나 적립식 투자자에게는 2008년 가을같이 주가가 폭락해 있을 때가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주가수준이 높던 2007년 가을에는 50만원으로 100개의 펀드를 샀다면 2008년 가을처럼 주가지수가 800대로 떨어진 시점에서는 이론상으로 200개 이상의 펀드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돈으로 두 배가 넘는 수량의 펀드를 살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적립식 투자를 몇 개월 하다가 중지해 버리면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2년, 3년, 5년 이런 식으로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장기간 계속해야 한다. 그렇게 계속해 나가면 주가가 올랐을 때는 50만원으로 살 수 있는 펀드 수량이 적고, 주가가 떨어지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수량의 펀드를 살 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몇 년을 계속하면 펀드의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역사상 가장 긴 불황이었다는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시장 주가지수가 폭락 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배당 수입을 감안하더라도 15년 5개월이 걸렸다. 반면 주식과 채권에 절반씩 나눠 적립식으로 투자한 경우에는 3년 9개월 만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도 2007년 가을 주가지수가 2,000을 넘었던 시점에 적립식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들은 2008년 주가지수가 800대로 하락했던 시점에서는 큰 투자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이에 흔들리지 않고 적립을 계속해나갔다면 2009년 초의 시점에서는 대부분 원금을 회복할 수 있었다. 주가 수준이 높을 때나 낮을 때나 쉬지 않고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게 적립식 투자의 성공 비결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런데 적립식 투자원칙을 말로 하기는 쉽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참으로 어렵다. 2008년 말 현재 적립식으로 펀드투자를 했던 계좌수가 1,400만개 정도였는데 그 중의 상당수가 2008년 가을의 주가 폭락 시 투자를 중지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주가지수가 하루에 100포인트씩 떨어지는 폭락 장세 속에서 투자를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익실현 목표와 자산배분 원칙이 필요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보나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보나 지식보다 더 투자 조건 중요한 것은 어찌 보면 간단한 투자의 원칙을 실행에 옮기는 일이다. 적립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방법은 간단하다. 매월 정한 금액을 주식형 펀드나 혼합형 펀드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몇 년 동안 계속 투자하면 된다. 그러나 문제는 2008년 가을처럼 하루에 100포인트씩 떨어지는 폭락장세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주가가 크게 떨어져 있을 때에는 회복될 때까지 2년, 3년 또는 그 이상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적립식 펀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성공투자원칙 3가지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이 원칙을 실천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최소한 3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정해야 한다. 적립식 투자도 단기로 하게 되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 3년 이상 장기로 투자해야만 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적립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 대부분은 가격이 변동하는 투자상품에 투자해 본 경험이 별로 없다. 그 때문에 시장이 과열돼 주가가 고점에 있을 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적립식 투자는 주가가 하락했다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투자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가 하락 후에 재상승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투자자는 투자성과를 얻을 수 없다. 3년 정도의 투자기간을 확보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둘째, 사전에 명확한 이익실현 목표를 세워야 한다. 펀드에 투자할 경우 매수하는 것 못지않게 환매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확한 이익실현 목표가 없다면 시장의 등락에 따라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사전에 명확하게 설정한 이익실현 목표에 맞춰 환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셋째, 목돈이 됐을 때의 자산배분 원칙이 있어야 한다.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라도 기간이 길어지면 목돈으로 쌓이게 마련이다. 따라서 목돈투자에 알맞은 자산배분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의 나이, 재산상태, 가족상황, 투자성향, 투자기간 등을 고려해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CMA(Cash Management Account; 어음관리계좌) 등에 분산시키는 투자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이것을 펀드의 포트폴리오 투자라고 한다.

투자 조건

투자는 운이 아니다. 번번이 투자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투자똥손'을 탈출하려면 이것을 명심하자.

기사 내용

Q. 평생 은행만 이용하다, 이번에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려고 여러 상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투자라는 게 원금 손실의 위험성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손실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00% 안전한 투자는 없습니다. '투자'라는 단어 자체가 원금 손실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안전한 투자'의 수준을 스스로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가령 주식투자를 할 때 “난 -10% 손실이 나면 무조건 팔 거야”라는 손절원칙을 세운다고 해보죠.

이 투자자는 절대로 -10% 넘는 손실은 보지 않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액수가 자신 소득 대비 30%를 넘지 않도록 하면 상대적으로 위험관리가 됩니다. 왜냐하면, 보통 주거비가 가계지출의 30%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기회비용의 크기를 맞추자는 것입니다.

투자는 '인생 한방'을 노리는 순간 망합니다. 오히려 독자님의 투자 성공 확률이 훨씬 더 높아 보입니다.

Q.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보고 싶습니다. 인터넷으로도 가능한 건가요? 어느 사이트 들어가서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상품의 지수(가격)변동에 투자하는 인덱스 투자는 크게 2가지인데요, 주식형태인 'ETF(상장지수펀드)'와 펀드 형태인 '인덱스 펀드'로 나뉩니다.

질의자 님의 경우 인덱스 펀드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것은 기존 '펀드' 가입과 같습니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가입하실 수 있고, 당연히 해당 은행 또는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ETF는 기존 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니 이 또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Q. 내년 적금이 만료되어 이 돈으로 투자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그때쯤이면 코로나가 지금보다는 잠잠해질 것 같은데 지금 코로나 관련 주들이 그 때에는 많이 떨어질까요?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는 어떤 종목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식의 흐름과 경제상황의 추이를 분석하는 것은 좋지만, 이렇게 하나의 테마를 쫓는 것 자체가 오히려 주식투자 성공확률을 떨어뜨립니다.

테마는 테마일 뿐입니다. 우리가 편하게 코로나 관련주, 포스트-코로나 관련주 이렇게 테마를 정합니다만, 그 집단에 속하는 기업들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테마를 정하는 것보다 기업 자체를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재무제표를 읽어내는 능력이라든지, 적정 주가를 선별하는 기준, 매매에 있어 물타기를 할지 불타지를 할지 등등 이런 능력이 '테마'보다 몇 백 배 더 중요합니다.

외국인의 미국 보험상품 투자조건

연방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한해동안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가운데, 관광, 각종 투자 또는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는 2018년 현재 9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특히 미국내 금융 부동산 투자와 비즈니스 개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객 숫자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미국 세법에 따라,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는 시민권과 같은 수준의 1인당 약 1,100만달러 이상의 상속세 비과세연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상속세 비과세연한은 1인당 6만달러에 해당하기 때문에, 외국인으로서 미국내에서 투자 또는 비즈니스를 운영할 경우 자산 보호에 대한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해외에서 미국내 투자 또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외국인의 경우 미국내 자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자 미국 내 생명보험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만, 미국의 생명보험을 구입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일반적인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지상사 또는 현지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한국의 기업에 직원이나 간부으로서 투자 조건 미국 현지에 설립된 지상사 또는 현지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많은 경우 2-3년 정도를 미국 지사 또는 현지 기업에서 근무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기업 간부나 직원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내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 미국에서 법인을 운영하거나, 법인의 오너십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투자 조건 마찬가지로 미국의 생명보험에 투자가 가능하다. 즉, 한국의 기업이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경우, 한국의 오너들도 투자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상가건물을 가지고 있으며 LLC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외국인으로서 생명보험 투자가 가능하다.

미국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최근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재학생의 경우에도 자격이 주어진다. 한발 더 나아가, 미국 대학에서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의 경우에도 미국 보험상품 투자가 가능하다.

미국 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비즈니스 또는 상업용 부동산 이외에도, 만약 개인 거주용 부동산을 미국에 투자 조건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외국인으로서 미국 보험상품 투자가 가능하다. 물론, 이경우에도 본인의 거주 여부와도 관계가 없다.

미국내 가족이 있는 외국인: 미국에 본인의 부동산, 비즈니스 등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직계가족 또는 직계가족에 준하는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외국인으로서 미국 보험상품 투자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 부분은 기존의 가이드라인보다 매우 유연해진 내용이다.

투자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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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
법무부가 함께합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거주(F-2) 자격을 부여한 후, 5년간 투자 유지 시 영주(F-5) 자격으로 변경하는 제도입니다.

어떤 종류가 있나요?

  • 원금보장·무이자형
    • 법무부가 위탁한 한국산업은행 운용 공익 펀드에 외국인이 기준금액 이상 예치, 5년 후 원금만 상환하는 제도

    예치된 금액은 한국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저리로 융자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 에 따른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영주, 안동, 예천)',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에 따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태안, 영암·해남)'

    투자 기준 금액은 얼마인가요?

    5억 원 이상(55세 이상의 은퇴 투자이민은 3억 원 이상)

    단, 은퇴이민은 투자금 이외에 본인 및 배우자의 국내외 자산이 3억 원 이상이어야 함

    어떤 혜택이 있나요?

    투자금을 예치하면 투자자 본인, 배우자 및 미혼 자녀는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거주(F-2) 자격을 받을 수 있고, 5년 이상 투자 상태를 유지할 경우 영주(F-5)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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