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마진거래 급성장 기대…시스템 개발ㆍ정책이 변수 | 한경닷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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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거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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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영 기자
    • 승인 2020.07.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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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부동산, 주식 투자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이 파생상품으로 투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1분기 국제 유가 폭락에 원유선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투자로 쓰라린 손실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는 개미들은 유사해외통화선물(FX마진거래)로 시선을 돌렸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에도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급락했던 주가지수가 V자 반등하면서 투자 이익에 대한 경험치가 높아진 탓이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8월24일부터 FX마진거래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FX마진 신규계좌개설과 신규진입 주문을 할 수 없으며, 올해 12월29일 오전 6시50분까지 기존 계좌의 보유잔고 청산도 완료할 방침이다.

      KB증권 관계자는 "투자위험도가 큰 상품인 만큼 전반적으로 검토한 후 고객 보호 차원에서 한 결정"이라며 "FX마진은 장외거래가 대부분인데 이를 장내 거래로 선택과 집중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최근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서도 해외부동산 사기와 관련해 100% 원금 상환을 결정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FX마진거래를 중개하고 있는 7개 FX마진거래 급성장 기대…시스템 개발ㆍ정책이 변수 | 한경닷컴 회사는 KB증권, 브이아이금융투자, 삼성선물,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한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일찌감치 FX마진거래 업무를 접었고, 현재 남은 증권사들도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므로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의 유사해외통화선물 거래는 대부분 손실계좌 비율이 더 높다.

      올해 2분기 KB증권의 유사해외통화선물 이익계좌와 손실계좌 비율이 각각 42%:58%, 브이아이금융투자는 41%:59%, 삼성선물은 47%:53%, 신한금융투자는 34%대66%, 키움증권은 41:59%, 하나금융투자는 49:51%다.

      한국투자증권만 이익계좌와 손실계좌 비중이 53%:47%로 이익계좌 비율이 높다.

      FX마진거래는 10년 전 개인 투자자 손실과 사기 사례가 많아지면서 당국이 한 차례 고삐를 죄었던 분야다.

      이후 거래대금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연간으로 보면 FX마진시장은 지난해 거래대금이 854억556만7천달러 정도다. 이는 2009년 5천416억7천676만1천달러와 비교하면 6분의 1수준이다.

      불법 중개업체들이 성행하자 금융당국은 개시증거금을 2009년 2%에서 5%로, 2012년에 5%에서 10%까지 올렸다.

      증거금을 거래단위당 1만달러 수준으로 높여 아무나 쉽게 투자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만든 것이다.

      당국 규제에 줄어들었던 FX마진거래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선호가 커지면서 다시 고개를 들었다.

      지난 3월 개인 투자자의 FX마진거래 금액은 총 213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증권사나 선물회사를 통하지 않은 사설 업체 거래의 경우 통화 가치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50%의 확률로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실제 돈을 입금하면 되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1일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사설 FX마진거래에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FX렌트 등 업체는 증권회사 FX마진 거래를 모방한 도박에 불과하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같은 개인투자자들의 파생상품 투자 열기에는 금융당국도 한몫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내놓으면서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이 1천만원 이상으로 완화됐고, 파생상품에 관한 사전교육도 1시간 이상으로 줄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파생상품 시장 진출은 늘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어 보이지만 파생상품거래는 지난해 일평균 거래금액이 45% 이상 증가했다"며 "상반기중 파생상품시장에서 새로 개설된 개인 계좌는 1만9천~2만개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한국 FX마진거래 급성장 기대…시스템 개발ㆍ정책이 변수"

      미국의 FX 전문 트레이딩 솔루션 업체 아발론캐피탈홀딩스의 블라디미르 카펜코프 경영자(CEO·사진)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FX마진거래란 서로 다른 통화의 가격차이를 이용해 차익을 얻는 거래다. 환율의 방향성이 아니라 가격 차이를 통해 이익을 거두는 매매이기 때문에 FX마진거래 급성장 기대…시스템 개발ㆍ정책이 변수 | 한경닷컴 환율 하락·상승기에 모두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레버리지가 커 적은 돈으로도 큰 규모의 돈을 굴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FX마진거래 시장은 2005년에 개설됐다. 작년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환율의 변동으로 개인의 참여가 커지면서 거래량이 351조원(올 5월 기준)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시장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선물업 인가를 통해 FX마진거래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객들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FX마진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외환, 한맥, 유진, 우리, 부은, 삼성, KR선물 등이 일부 선물회사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24시간 FX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올 2월 자본시장법 발표로 증권사의 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됐다.

      블라디미르 카펜코프 CEO는 "한국의 FX마진시장 규모는 올해 5000억달러(620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에는 새로운 금융기관의 시장 참여로 인해 7350억달러(912조3000억원)까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투기성 거래와 불법거래를 막기 위해 FX마진거래를 할 때 내야 하는 위탁증거금률을 현행 2%에서 5%로 높이기로 한데다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 논란이 나오면서 시장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정부는 국내 FX마진거래 사업자에게 2010년까지 복수의 해외 FDM(선물회사)과 계약을 체결하고, 호가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단일 FDM과의 계약을 염두에 두고 매매 시스템을 준비해 왔던 업계에서는 반발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카펜코프 CEO는 "시장 초기부터 강력한 규제를 쓰는 것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바람직하다"며 "스위스와 미국, 일본 등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같은 규제 변화가 FX마진거래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있는 증권사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카펜코프 CEO는 "한국의 주식 HTS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FX마진거래가 가능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는 수 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FX마진거래가 발달한 독일도 사업자가 HTS를 직접 개발하지 않고 솔루션 개발업체에 맡기는 게 일반적이다"고 전했다.

      카펜코프 CEO는 아발론이 개발한 '아발론 FX 프로 HTS'을 이용할 경우 최소한의 비용으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발론 FX 프로 HTS'는 '나이트캐피탈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치뱅크', 'FXCM' 등 해외 주요 선물사 및 유동성 공급자와 이미 연계돼 있고, 안정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트레이딩 속도가 빠르다는 설명이다.

      카펜코프 CEO는 특히 "'아발론 FX 프로 HTS'는 고객이 투자위험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사업자가 위험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발론캐피탈홀딩스는 2004년 설립됐다. 세계 17개국, 35개의 은행 및 FCM(선물사)에 FX마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올 4월 법인설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교보證, FX마진 '메타트레이더4' 시스템 업그레이드

      (대표 김해준)은 FX마진거래 전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메타트레이더4’ 시스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FX마진거래는 세계 각국의 통화를 장외에서 거래해 환율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과 이자율에 따른 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며 ‘메타트레이더4’ 플랫폼은 전 세계 수백여 중개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외환거래 전문 HTS이다. 국내에서도 교보증권을 비롯해 일부 선물사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FX마진 투자자들 사이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매매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트 독립실행, 일괄청산, OCO/OCA주문, 복합주문 등의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기능 탑재하여 최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환전시 마진을 붙이지 않고 우대 환율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실시간 제로마진 환전 및 메타트레이더4 스프레드를 낮게 서비스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FX마진거래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교보증권 FX마진 데스크(02-3771-9090)로 문의하거나 전국 교보증권 FX마진거래 급성장 기대…시스템 개발ㆍ정책이 변수 | 한경닷컴 지점 또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방문해 FX마진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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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마진 거래 시스템

      FX마진 거래가 대중화된 일본에서는 투자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논할 때, ‘켈리 공식’ 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켈리의 법칙’, ‘켈리 베팅 시스템’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확률 얘기가 나온 참에 소개해 보려 한다.

      FX마진 거래는 물론, 주식, 비트코인, 해외선물 등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투자 활동, 트레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베팅 방식과 자금관리인데 , 의외로 대부분의 개미들은 여기에 대해 신중하게 계산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매매기법이나 멘탈관리에는 관심이 많아도, 최적의 베팅 규모 (포지션 사이즈) 를 설정하는 데에는 그다지 공력을 들이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

      아마도, 숫자를 떠올려 가면서 꼼꼼하게 계산한 후에 진입하는 습관이 몸에 베여있지 않아서일 것이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남들이 귀찮아서 눈을 돌리는 부분에 승리의 찬스가 숨어있는 법이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시작해 보자.

      참고로, 20세기 후반 최고의 펀드매니저이자 원조 퀀트 (인공지능 투자가, 알고리즘 트레이더) 로 유명한 에드워드 소프 씨도 켈리 공식을 지키지 않아서 파산한 경험을 교훈 삼아 결국에는 대박 성공을 이루었다. 살아있는 전설의 투자가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도 켈리 공식을 투자에 적용한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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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켈리 공식은, 【어떤 게임의 승률과 기대치를 알고 있을 때, 원금 대비 자본금을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식이다.

      천재 과학자 클러드 섀넌의 이론을 J. L. Kelly라는 사람이 정리해서 1956년에 발표한 공식으로, 아직도 금융 투자 업계에서는 자금관리의 기본 법칙으로 통용되고 있다.

      켈리 공식을 활용하려면 일단 승률과 수익 손실비 (기대치) 을 먼저 알아야 한다.

      자신의 투자 기법이 어느 정도의 승률을 가졌는지 파악하고, 평균적으로 이겼을 때는 얼마의 수익이 나오며, 졌을 때는 어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잘 모르겠다면 우선 매매일지를 기록하는 습관부터 들이도록 하자.

      켈리 공식의 수식은 다음 한 줄로 간단히 정리된다.

      F : 한번의 매매 (베팅) 에 걸어야 하는 투자금 비율 (총자본금 대비)

      예를 들어, 나의 총 자본금이 100만 원이고 매매 기법의 승률은 50%, 수익손실비는 2배라고 가정했을 때, 한 번의 매매에 걸어야 하는 최적의 투자 금액 (배팅액) 은 얼마일까.

      켈리 공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으므로…

      총 자본금의 25%. 즉, 한 번의 거래에 25만 원 씩 투자하는 것이 적절한 배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는 확률 (승률) 과 수익성을 고려한 ‘기대치’ (수익손실비) 가 높을 때만 승부를 하면, 만약 연패가 발생해서 일시적으로 자금량이 줄더라도, 머지않아 자산이 증가추세로 돌아선다는 것이 켈리 공식의 기본 발상이다.

      하지만 지난 글에서도 강조했듯, 아무리 승률이 높아도 확률이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한, 심각한 연패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통산 400승을 올린 일본의 전설적인 투수 카네다씨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11연패를 하기도 했고, 이치로의 타법으로도 삼진만 당하는 날이 있다.

      마찬가지로 켈리 공식에도 다음과 같은 리스크가 있다.

      바로…자산의 변동폭 (증감도) 이 심해서 심리적으로 괴로운 상황이 비교적 자주 일어난다는 점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켈리 공식대로 투자를 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을 하기도 한다.

      물론, 최악의 상황을 먼저 고려한 데이터이긴 하지만, 우리 같은 개미들에게는 결코 안전해 보이지 않는 수치다.

      증거금 시스템이 없는 부동산 투자나, 일반적인 주식 거래라면 몰라도, 마진콜 강제청산 비율 (해외 FX마진 거래의 경우, 20%~50%) 이 정해져 있는 금융 상품으로 트레이딩을 한다면, 켈리 공식은 최적의 배팅 방식이 아닐 수도 있다.

      앞서 말했듯, 켈리 공식을 실천하려면 승률과 기대치 (FX마진거래 급성장 기대…시스템 개발ㆍ정책이 변수 | 한경닷컴 수익손실비) 를 알아야 하는데, 애초에 이 수치를 잘못 대입하는 오류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자동매매 (EA) 프로그램 (시스템 트레이딩) 같은 경우에는 위 수치들이 사전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손거래 기법은 결국 스스로 계산할 수밖에 없다.

      이때, 승률과 기대치를 너무 자신만만하게 도출해서 대입한 탓에 생각지도 못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켈리 공식의 베이스가 되는 위 수치들은 언제나 보수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해외 투자자들 중에는 켈리 공식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프 켈리’라는 배팅법으로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는 사람들도 많다.

      켈리 공식 계산으로 나온 결과가 20%라면, 그 절반에 해당하는 10%만 배팅하는 방식이다.

      ‘켈리 공식’ 에 비해서 수익률은 3/4 정도로 떨어지지만 자산의 증감폭은 줄어들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총자산이 2배가 되기 전에 절반이 될 확률을 1/9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1/9이면 약 11%의 확률이다.

      이 정도의 리스크만으로 투자 원금이 2배가 된다면 ‘하프 켈리’는 믿어봐도 될 것 같다.

      기본적인 금융이론에 따르면, 리스크와 리턴은 비례하므로, 리스크를 취하면 취할수록 리턴 (수익) 은 커지게 된다.

      개미 트레이더라면 누구나 알게 모르게 이러한 투자 패턴에 빠지게 되는데… 소규모의 한정된 자금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는 한, 어찌할 도리가 없다.

      아시다시피, 외환 시장을 비롯한 각종 금융시장은 그런 모순된 욕망이나 주관적인 희망이 허용될 만큼 만만한 세계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켈리 공식 같은 무기를 장착하고 영리하게 활용 해야만 덩치 크고 사나운 맹수들을 피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최소한 다음 3가지만 엄수하더라도 투자 인생이 실패로 끝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능력 (자본규모, 매매기법) 과 현재 환경 (펀더멘털 및 차트분석) 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서두르지 말고 유리한 상황에서만 공격 (진입) 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켈리 공식' 과 최적의 자금관리 !

      원조 퀀트 (인공지능 투자가, 알고리즘 트레이더) 로 유명한 에드워드 소프 씨도 켈리 공식을 지키지 않아서 파산한 경험을 교훈 삼아 결국에는 대박 성공을 이루었다. 살아있는 전설의 투자가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도 켈리 공식을 투자에 적용한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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