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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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쿨거래의 예

중고거래는 장점이 많습니다. 좋은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도 있고, 필요가 다 한 물건은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로 뭔가를 구입거나 판매한다는 건 조금 번거로운 일입니다. 게다가 리스크까지 동반하는 일이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무서워 하시거나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제 첫거래는 헤드폰을 구입이었습니다. 엄청 겁도 나고 걱정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신중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일단 겁이 많아요. 처음 보는 사람과 금전 거래를 한다는 건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중고거래의 장점이 워낙 좋아서 꼭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게 되었고, 몇가지 거래의 원칙들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사기를 당하거나 제가 판매한 물건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한 적이 없었습니다. 운도 따랐겠지만 저는 제가 만든 거래의 원칙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나 자유롭게 언제든지 제가 필요하다면 저렴하게 중고로 구입하거나, 제가 가진 물건을 중고로 판매해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거래의 원칙을 보시고 나서 각자의 원칙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가급적 제값을 받고 편안하게 스트레스 없는 거래를 하는 것이 핵심

중고거래의 구조상 판매자가 갑이고 구매자는 을. 판매의 룰은 판매자가 세팅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1. 판매의 룰을 세팅하는 방법

판매자는 판매의 룰을 세팅해야 합니다. 직거래를 위주로 거래하기를 추천드려요. 가장 확실한 방법이구요. 거래가 끝나고 연락이 오는 일을 현저하게 줄여줍니다. 택배거래를 해야 한다면 선입금 후택배 반품불가의 조건을 걸어 두면 좋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판매하는 물건에 하자가 없어야 할테고 만약 하자가 있다면 거래 전에 구매자와 충분히 의견 조율을 해야 합니다. 네고, 즉 가격 조정에 대한 조건도 판매글을 올릴 때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네고 자체를 하는 게 싫다면 아예 네고 불가라고 밝히면 됩니다.

2. 네고의 원칙

직거래 현장에서 네고를 하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직거래를 하기 위해 만나기 전에 가격에 대한 부분은 모두 협의를 끝내 두어야 합니다. 거래 현장에서 가격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면 서로 피곤하거든요. 가격에 대한 협의가 모두 끝났다면 현장네고는 하지 않는 것이 이 바닥의 암묵적인 룰이기도 합니다. 이건 우리가 구매를 할 때도 동일한 거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

3. 직거래를 집 앞에서 하는 이유

직거래는 집앞이나 본인의 동선에서 하세요. 구매하시겠다고 하신 분들이 펑크를 내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겁니다. 화내거나 짜증낼 일이 전혀 아닙니다. 구매의사를 표했다고 해서 반드시 구매를 해야 하는 의무는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판매의 룰은 판매자가 정합니다. 그래서 판매의 룰을 판매자에게 유리하게 세팅해 놓으면 이런 일로 내 시간을 뺐기거나 기분 상하는 일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직거래 현장에서 최악의 경우, 판매를 안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데 거래 장소가 너무 멀거나 하면 일단 마음이 힘들어지겠죠?

4. 거래를 멈춰야 하는 상황

문자가 길어지면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글을 올리면 전화번호를 공개하게 되는데요. 전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보통 문자로 많이 주고 받는 편입니다. 서로 전화 한통 안하고 거래하는게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여하간 판매글에 충분히 설명이 되어 있는데 질문 문자가 유독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거래를 더 진행하지 마시길 권할게요. 문자에 답하지 않거나 거래중이라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 거래를 진행하게 되면 제 경험상 거래 약속을 잡고 파토를 내거나 잠적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래를 한 이후에도 번거로운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5. 반드시 팔립니다. 단,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시세에 맞기만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팔립니다. 시세는 동일한 제품을 중고나라에서 검색해 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빠르게 처분하고 싶다면 100만원 이하의 물건을 기준으로 해서 시세보다 딱 2만원만 저렴하게 올려 보세요. 아마 금방 팔립니다.

6. 박스풀셋의 가치

박스풀셋이 잘 팔립니다. 물건을 구입할 당시에 제품 박스를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경험상 박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더 잘 팔리기도 하고 더 좋은 가격을 받기도 합니다. 많이 불편하지만 않다면 제품 박스를 잘 보관해 두는 걸 권할게요. 중고거래를 좀 해 본 구매자라면 대개 박스풀셋을 선호합니다.

7. 구매자를 선택하는 방법

연락이 동시에 많이 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연락이 온 순서대로 이야기를 나눠서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가장 빠르게 거래를 할 수 있는 분, 거래 조건이 좋은 분과 우선으로 거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혹 당장은 거래가 힘들고 사나흘, 길게는 일주일 후에 거래를 하자면서 예약을 해달라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우리 집 앞에 오셔서 물건을 가져가실 수 있는 구매자가 최고니까요. 예약을 받아주고 말고도 전적으로 판매자가 정하기 나름입니다.

8. 편안하게 연락받기

연락 방법과 시간도 정확히 설정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9시부터~저녁6시까지, 문자로 연락주세요' 라고 판매글에 올려 두면 내가 불편한 시간대에 연락이 오는 걸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내가 연락주고 받기 편한 방법, 편한 시간대로 의사를 정확히 밝히는 것이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좋습니다.

9. 판매의 가치

중고로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판매를 하는 게 자유로워지면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만약 안 해 보셨다면 경험 삼아라도 꼭 한 번 해보시길 권할게요. 중고로 판매를 해서 내가 가진 물건을 적절하게 처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또 그게 자신이 생기면 일단 사고의 폭이 매우 넓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뭔가를 지를 때 부담이 확실히 덜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용해 보고 나와 맞지 않다면, 막상 써보니 활용이 너무 적다면 중고로 처분해서 잘 사용하실 수 있는 분에게 넘기고, 물건은 돈으로 다시 바꾸는 게 가능해지니까요.

구매의 원칙을 지키면 여러가지 문제를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기를 주의하고 문제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핵심

1. ‘삽니다' 글은 Never

아무리 급해도 ‘삽니다’ 글은 올리지 않습니다. 중고거래 게시판을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글인데요. 사기꾼의 입장이 되어 한번 생각해 보자면 이런 식으로 구매의사부터 밝힌 사람은 요리하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게다가 내 전화번호까지 남겨가면서 구매의사를 밝히는 건 정말로 좋지 않아요. 일단 사기꾼은 본인의 정보를 온라인에 전혀 노출하지 않고도 거래를 시작할 수 있거든요. 이 상황은 구매자 입장에서 매우 매우 불리한 포지션입니다.

2. 싼 게 비지떡

시세보다 싸다면 주의합니다.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싼게 비지떡일 경우는 너무나 많아요. 중고 구매 초보 분들은 가격이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다면 일단 거르시길 권합니다.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3.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싸게

찾아 보면 미개봉 새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중고 구매가 처음이라면 미개봉 새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할게요. 이런 건 제품 상태를 따로 확인해 보지 않아도 되고, 초기불량시 제조사에서 AS를 받기도 수월한 편입니다. 속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박스풀셋의 가치

박스풀셋은 중고 구매 후 부득이 하게 처분해야 할 때 좋은 점도 있지만 구매 당시에 판매자의 성향을 어림 짐작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제품 박스를 잘 보관하시는 분들은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본인피셜) 깨끗하게 잘 관리된 중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는 지점입니다.

5. 우선순위의 법칙

정보가 충분히 공개된 판매글 구매 우선 순위에 두세요. 판매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심지어 사진마저 없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중고거래 초보분께서는 조건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런 경우라면 거르기를 권하구요. 전화 번호가 아닌 카톡 같은 메신저만 공개되어 있는 경우도 일단 거르시기를 권합니다. 반대로 최대한 많은 정보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는 판매글이라면 구매를 생각해 봐도 좋습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기재하는 판매자는 제품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입니다.

6. 키워드 알림은 사랑

중고나라 어플의 키워드 알림기능을 활용하세요. 내가 원하는 물건이 언제 매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중고거래 게시판만 보고 살 수는 없구요. 이럴 때 키워드 알림 기능이 아주 좋습니다. 원하는 매물이 나오면 핸드폰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인데요. 소위 쿨매물이라고 불리우는, 제품 상태가 좋은데 비해서 가격은 매우 저렴한 물건들은 특히 절대로 여러분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이럴 때도 키워드 알림은 큰 도움이 되죠. (포스트 상단의 유튜브 영상 " 중고거래 완전 가이드 구매 편 "에 사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

7. 최선의 구매 방법

직거래가 최선입니다. 택배 거래가 아닌 직거래, 즉 만나서 제품을 직접 만져 보고 거래를 하게 되면 많은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기꾼들의 패턴을 조합해 보면 십중팔구 사고는 택배 거래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구매는 가급적 직거래를 권하구요. 시간을 서로 맞추고 약속한 장소에서 처음 보는 사람과 금전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 낯설 수 있습니다만, 판매자분들은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전혀 무서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 욕심을 버리면 얻는 것

가격 욕심을 조금만 버리세요. 상태가 너무 좋아서 시세보다 살짝 비싸다고 느끼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잘 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잘 모르는 제품이라면 막상 직거래를 하면서 물건을 만져봐도 세부적인 제품 컨디션을 모두 파악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외관의 흠결 정도만 확인하는 게 고작이구요. 그런데 판매자의 심리를 생각해 보자면요. 내가 내놓은 제품에 자신이 있을 때, 즉 이 중고 제품의 컨디션이 아주 좋다면 싸게 팔고 싶어 하지 않게 됩니다. 충분히 제값을 받고 싶어하죠. 자연히 시세보다 살짝 비싸게 내놓을 때가 많은데요. 이런 제품들은 사용하면서도 고장이 난다거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적어요. 역으로 사기꾼의 입장에서는 사람의 욕심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사기꾼과 엮일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9. 최고의 직거래 장소는?

직거래를 한다면 거래 장소는 본인의 동선과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먼 곳까지 게다가 일부러 갔는데 거래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제품의 문제를 발견한다거나 판매자와의 트러블이 생길 때 난처하게 되요. 결국에는 여기까지 온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보니 어지간한 문제는 그냥 덮고 구매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경우는 구매를 하고 사용하면서도 구매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10. 신뢰성을 파악하는 방법

신뢰성을 파악하는 방법 판매자의 거래 이력을 확인하는 건 기본이죠. 많으면 많을 수록 좋구요. 기간도 길수록 좋습니다.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고민없이 거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같은 중고거래 전문 사이트도 좋지만, 사고자 하는 물건의 전문 사이트나 카페의 중고장터 게시판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요. 이런 커뮤니티는 판매자의 거래 이력 말고도 활동 이력을 조회해 보기가 좋고 아무래도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커뮤니티 회원이시라면 좀 더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믿을 수 있겠죠. 그리고 거래를 하는 중이나 거래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도 훨씬 수월합니다. 아무래도 판매자분이 중고나라보다는 좀 더 협조적인 경우가 많아요.

11. 리스크는 피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

부득이 하게 택배 거래를 해야 한다면 최악의 경우도 고려를 해서 구입을 해야 합니다. 너무 큰 액수의 거래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으로 원칙을 세우는게 좋아요. 보통 택배 거래는 선입금 후택배로 많이 거래 하게 됩니다. 저는 제가 판매할 때 구매자가 신뢰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고 물품가격이 얼마 안 된다면 종종 선택배 후입금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거래를 하는 판매자는 아마 거의 없을 거에요. 선입금 후택배는 판매자 입장에서 굉장히 당연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입금 전에 아무리 꼼꼼하게 확인을 했다고 해도 중고 물품을 택배 거래 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리스크를 안고 가는 일이에요. 최악의 경우 내 돈을 먹튀하는 상황이 생길 때, 심리적인 충격이 적거나 없는 선에서만 하시길 권할게요. 사기꾼은 반드시 잡을 수 있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도 하고 피해 보상이 쉽지 않습니다. 직거래가 최선인 이유입니다. 직거래를 하면 최소한 어이없는 사기피해는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중고 구매할 때는 조금 비싸게, 판매할 때는 조금 저렴하게 거래 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면 중고 거래 스트레스가 많이 줄더라구요.

중고거래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간의 일이라는 점, 그래서 서로 역지사지를 할 수 있다면 기분 상하는 일 없이 해피하게 누구나 중고거래를 할 수 있을 거에요.

당근마켓 거래방법 그리고 후기

직거래 가는 길

스피커 아저씨 : 스피커 맞으시죠?

그렇다 '. ' 아저씨도 당근 거래를 하러 왔지만, 스피커를 사러 온 건 아니었다. 지하철에 이렇게 많은 당근러들이 상주하고 있다니. 새삼 신기했다.

나는 스피커 아저씨에게 다가갔다. '제가 스피커입니다'라고 했다.

미개봉 풀박스 제품이어서 대충 확인하고 계좌에 돈을 입금해줬다. 불안했지만 쿨 거래로 상황을 마쳐서 기분은 좋았다.

당근 마켓 거래방법

'당근'마켓의 뜻은 '당신의 근처'의 줄임말이다. 동네 사람들과 중고거래를 하려고 만든 앱이다. 친근한 만큼 사용 방법이 너무 쉽다. 따로 당근마켓 거래방법을 설명하기가 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쉽다. 직관적이다.

1. 동네 인증하기

먼저 내가 위치한 동네를 인증하게 되어있다. GPS 위치기반으로 현재 서있는 곳으로 인증 가능하다. '동네인증 완료하기' 버튼만 누르면 끝! 인증한 곳 기반으로 4km 반경까지의 거래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 놀러 갔을 때 그 지역에서 인증도 가능하다. 참고로 나는 제주도에 가서 인증을 시도해봤는데, 당근마켓에 갓 잡은 물고기, 야간 배낚시 체험까지 별별 거래 목록이 다 떴었다.

2. 물건 고르기

인증을 완료하면, 내가 인증한 동네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이 등록한 중고물품들을 볼 수 있다. 검색도 가능하다. 원하는 물건이 있을 때 키워드로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020 맥북이 사고 싶다면, '2020 맥북' 키워드를 등록한다. 그러면 맥북 매물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이 와서 원하는 가격대에 올라왔을 때 빠르게 거래를 선점할 수 있다.

3. 채팅으로 거래하기

원하는 물건을 골랐다면 판매자에게 말을 건다. '거래되나요?' 그럼 답장이 올 것이다.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그리고 만나서 거래를 하면 된다. 참고로 물건을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에게 가는 게 국룰이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4km 반경 내에 동네 사람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근처에서 바로 거래가 가능할 것이다.

직거래는 항상 어색해

당근마켓 거래방법은 이렇게 간단하다. 처음이 어색하지 두 번은 덜 어색하다. 사실 중고 직거래는 거래할 때마다 어색하다.

당근 마켓 이야기

당근마켓은 월 이용자가 1,000만 명이나 된다. 그것도 이 인원들이 한 달에 24번이나 앱을 켜고, 체류 시간은 무려 20분이나 된다. 정말 괴물 같은 앱이다.

당근 마켓은 뭘로 돈을 벌까?

당근 마켓 거래방법을 보면 알겠지만, 거래의 모든 과정에서 당근마켓이 어느 사이드에서도 수수료를 받는 게 없다. 무료로 사람들을 이어주는 것이다.

조만간 거래액 1조 원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이거 0.1%만 받아도 얼마야? 나는 당근 페이가 있다면, 안전이 보장된다면 사용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

그런데도 당근마켓은 거래에 있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광고도 붙이지 않았다. 작게 배너광고만 달아도 이게 다 얼마야? 매월 1,000만 명이 하루 20분씩이나 보는 앱인데..

당근마켓의 목표

당근 마켓의 두 CEO는 앞으로 '중고 앱'보다는 '동네 소셜 앱'이 목표라고 얘기했다. 최근 구글스토어에 앱 분류가 쇼핑에서 소셜로 바꾸기도 했다.

동네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를 다룬다고 한다. 미용실, 카페, 학원, 마트 등에서 이뤄지는 일상들을 말이다. 주인과 직접 채팅하며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예약 서비스와 정보전달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겠다고 한다.

당근마켓 대표가 동네 비즈니스에서 비전을 봤던 이유가 있다. 조사를 해보니 사람들은 본인이 사는 동네에서 50% 이상의 소비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어디 여행이야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지만, 동네에서 대부분 먹고, 마시고 하는 것 같다.

이처럼 엄청난 거래액에 비해 온라인화가 덜 되어있었다. 이유는 서로 가깝기 때문이다. 이거 말 되네!

우리 엄마도 쓰는 어플

스마트폰을 잘 활용 못하는 우리 엄마도 당근마켓을 애용한다. 물건을 얼마에 팔았느니, 얼마에 싸게 샀느니 자주 자랑을 들었던 것 같다. 평소에 소비를 잘 안 하는 나도 자주 앱을 켠다. 살게 없어도 주변에 뭘 파나 구경하려고 들어가기도 한다. 앞으로 더 중독되고, 그만큼 앱은 성장할 것 같다.

비정상 거래도 아직 많아

하지만 당근마켓은 편하고 자유도가 높은 게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거래를 하는 것은 똑같지만 일반 커머스처럼 전문 셀러들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기를 입양 보낸다느니, 남편을 판다느니 별별 이상한 거래들도 가끔 올라온다.

이런 비정상 거래들만 IT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면 목표하는 '동네 온라인화'를 진행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당근 짱 다음엔 프로젝터 사야지

쿨거래의 예

8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모습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8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모습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지난 8월 31일(수), H2MEET 2022에서 ‘H2 Innovation Award’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 10개社를 발표했다.

2022년 H2 Innovation Award는 지난 3월부터 43개 업체가 신청한 바,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조원철 과학기술대 교수)이 8월 5일 예비심사에서 18개 업체를 선정한 후, 8월 10일 본심사에서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31일 어워드를 수여했다.

대상에는 ㈜에너진의 ‘고압수소 압력용기’가 선정됐다. 조원철 심사위원장은 “고압수소 압력용기는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가 아닌 금속 실린더 외부에 강선을 적층하는 와이어 와인딩 방식으로 제작, 대용량 압력용기 제작에 유리하고, 용기 내부에 인장응력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크랙의 생성, 성장 및 폭발을 방지하는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용기는 68.9MPa 이상의 초고압 용기제조를 위한 ASME section VIII division 3에 의해 ASME 인증과 KGS AC 111에 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인증을 획득해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시장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 기업 에너진㈜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 기업 에너진㈜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기업 플라젠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기업 플라젠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최우수상은 ▲ 수소생산 부문에서 플라젠의 ‘폐플라스틱 가스화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 ▲ 수소저장·운송 부문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 수소활용 부문에서 한맥콘트롤즈의 ‘FCEV 스택용 금속분리판 복합영상 결함 및 불량검출 AOI 시스템’에 수여됐다.

플라젠의 ‘폐플라스틱 가스화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은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고질적인 문제인 타르 생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로, 관련된 타르 분해 촉매 개발 및 공정 제어 기술은 혁신적이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는 특허 받은 국내 원천 기술 적용을 통해 유사 용량의 육상용 액화수소 저장탱크 대비 대등하거나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했고, 향후 해외 수소 도입이 활성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파급력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기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기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한맥콘트롤즈의 ‘FCEV 스택용 금속분리판 복합영상 결함 및 불량검출 AOI 시스템'은 ①광학영상과 X-ray 복합 영상 통합 처리기술과 ②복합(광학과 X-ray)영상에 의한 AI-AOI 학습 및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알고리즘 기술의 혁신성이 우수하며, 수소연료전지 양산 체제가 정착되면 불량 검출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평을 얻었다.

우수상은 ▲대현에스티의 ‘수소 변색 센서 테이프' ▲루프에너지(캐나다)의 ‘수소연료전지' ▲에테르씨티의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저장용기' ▲솔루포스(네덜란드)의 ‘수소 이송 파이프 기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친환경 구동모터코아 EMFree 금형 및 제조 기술’ ▲한국조선해양의 ‘수소운반선 LNG-수소 복합 액화가스시스템’에 수여됐다.

캐나다의 루프에너지와 네덜란드의 솔루포스는 각각 캐나다와 네덜란드 현지에서 영상심사를 통해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네덜란드 로버트 얀 버그(Robert-Jan Berg) 솔루포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위해 ‘H2 MEET 2022’ 개최 전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며, ‘H2 Innovation Award’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시상식에서 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산업은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세계적 분업을 통해 각국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발전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직위는 한국 기업들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에도 Award를 개방한 바, 이번에 캐나다와 네덜란드 기업이 각각 1개씩 우수상으로 선정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예를 들어 철강의 경우 2018년 현재 배출량 1억 1백만 톤을 2050년까지는 5백만 톤으로 줄여야 하나, 이는 현존 기술 내에선 배출권거래제나 온실가스 연비 규제 등 규제를 아무리 강화한다 해도 이루어질 수 없는 목표”라고 역설했다.

시상식에서 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시상식에서 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오로지 수소환원제철 등 파괴적 기술혁신만이 탄소중립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3년 차를 맞이한 H2 Innovation Award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글로벌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을 이루어내는 좋은 플랫폼이 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내년엔 해외업체들에 대한 적극 개방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챔피언을 뽑는 H2 Innovation Award가 되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너진㈜의 이영철 부사장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고압 수소 저장 압력 용기는 기존 압력 용기와 달리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고려해 제작했다”면서 “국내 코드가 없어 미국 엔지니어 학회의 코드를 기준으로 설계하고 제작을 해서 최종적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소 충전소 고압 수소 저장 압력 용기는 100% 외산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향후 동 제품의 인증이 완료되면 직접 공급이 이루어짐은 물론 해외 진출을 포함, 더 적극적인 시장주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라젠 경국현 대표는 “수소는 현재 수전해 방식과 폐플라스틱(폐기물) 활용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라며 “이제는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더 이상 폐기물을 태워서 다시 탄소로 날려보낼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할 지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폐기물을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탄소 덩어리(연료)로 바라봐야 한다”면서 “플라젠은 이런 15년차 중고거래 꿀팁 (스압주의) 시각에서 기술 개발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장운송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김부기 소장은 “동 연구소는 정부출연 연구소로 선박 해양 플랜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후 위기로 탈탄소화 바람은 육상뿐만 아니라 선박 분야에서도 매우 거세게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예를 들어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에서는 2050년까지 선박 한 척당 내뿜는 탄소를 2008년 대비 70%까지 줄여야 한다. 매년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선박 건조는 물론이고 선박 운행도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대전환의 시대에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의 기술이 인정받아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정부출연 연구소로서 기술 학습 보급, 관련 산업 경제적 제도 마련 등에 힘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맥콘트롤즈 차기민 대표는 활용분야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통해 “수소산업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앞두고 있고 국내 수소산업이 발전해야 에너지 독립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한맥콘트롤즈도 앞으로 더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수상작 10개 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은 각 기업 부스 이외에도 전시장 내 ‘H2 MEET 이노베이션존’에서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H2 MEET가 열리는 기간에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2)이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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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근 ‘마켓 인(Market-In)’ 유형 농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켓 인’이란 시장(고객)의 입장에 다가가면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제공해 나가는 자세이다. 즉, 미리 시장의 요구를 조사한 다음 이에 따른 제품을 개발·제공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마켓 인과 대치되는 용어에는 ‘제품 아웃(product out)’이 있다. 제품 아웃은 기업이 만들고 싶은 물건이나, 기업의 방침에 합치하는 물건 등을 중시하면서 제품의 개발·제공을 실시하는 것이다. 즉, 마켓 인은 「팔리는 물건을 만든다」라고 하는 생각이, 제품 아웃은 「좋은 물건이면 팔린다」라는 사고방식이 근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켓 인과 제품 아웃은 “어느 쪽이 좋고 어느 쪽이 안 좋다”라고 일괄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가운데, 농업에서는 최근 기존의 ‘제품 아웃’형 농업에서 ‘마켓 인’ 유형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마켓 인 유형의 농업 성장 배경에는 식생활의 변화, 외식의 증가 및 음식 관련 체인점의 증가에 따른 특정 품목의 수요가 증가와 함께 업무용 및 가공용 수요 증가, 농업의 규모화, 현대화된 유통 시스템의 발달이 있다.

마켓 인 수요 농산물은 적절한 품질과 규격, 안정적인 공급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거래가격이 극단적으로 낮은 단점이 있으나 공급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농가의 조수입은 ‘판매가격 × 판매수량’으로 계산된다는 점에서 마진이 낮더라도 많은 양을 안정적으로 판매하면 조수입이 오르게 되므로 농가는 규모화로 대응하고 있다.

농가 입장에서 마켓 인을 도입하면 시장의 요구를 파악한 후 제품을 개발·제공하므로 매출을 예측하기 쉽고, 그에 따른 향후의 사업 계획과 목표로 하는 고객 계층, 수요량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고객에 따라 정확한 마케팅 활동을 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마켓 인의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특히 채소 등의 작목에서는 기존의 제품 아웃 형에서 마켓 인 유형으로 전환이 되는 추세인데, 이에 따라 우려되는 점도 많다.

마켓 인 농산물의 특징은 상품의 차별화나 폭넓은 구색보다 오히려, 안정된 가격으로 많이 판매되는 품목 위주가 되기 쉽다. 이에 따라 품목의 선택은 물론 재배 시기나 품종도, 매장에서 잘 팔리는 것으로 되고, 손질과 포장이 쉬운 것 위주로 된다. 예를 들어 신안의 시금치는 맛이 좋으나 포복형으로 기계에 의해 비닐봉투에 포장하기 어렵고 유통이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봉투에 담기에 좋고 유통이 쉬운 직립형 시금치가 선호될 수가 있다.

마켓 인 유형의 농업이 지나치게 비대되면 위와 같이 다양성이 없어지게 된다. 그 결과 지역에 따라서도 특정의 기후에 맞는 품목의 재배가 용이함에도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된다. 지역 특산 요리와 입맛에 따른 특정 품목의 농산물이 선호되는데도 재료를 구입할 수 없게 되어 전통이 끊길 수도 있게 된다.

마켓 인 유형 농업은 성장은 시대적 추세이고, 농업의 규모화와 안정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으나 소농과 가족 경영이 많은 농가의 보호, 먹거리의 다양성, 전통 농경문화와 식문화의 전승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사각지대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마켓 인 유형 농업의 장점을 살리고, 정책적으로 추진하더라도 그에 따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 또한 필요한 것이 전남농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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