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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썝蹂몃낫湲 엔에스엔 홈페이지 캡처.

투자 받기

디지털자산은 전통 금융의 불합리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품은 자산으로서, 가능성의 영역을 넘어 제도권 금융 진입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투자 기회 또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디지털자산 투자는 지나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는 변동성, 불투명한 정보, 부족한 신뢰, 끊임없는 거래 등으로 막대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이는 여전히 더 많은 투자자들과 자금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헤이비트는 일찍이 디지털 자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우리가 지향 했던 것은 고통 받지 않는 디지털자산 투자를 제공해,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지털자산으로 만드는 여유로운 생활

2018년부터 헤이비트는 시장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제한하고, 일정기간 이상을 투자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투자를 부담스러워 했던 평범한 개인들이, 시장의 승리자가 되도록 도왔습니다. 투자자 수와 운용 규모도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헤이비트가 만들어 온 길은 훨씬 더 넓고 평탄해질 것이며, 그 위에서 당신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마치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하듯이, 당신의 디지털자산 수익을 늘려나가는 과정은 지극히 여유로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원하던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그동안 놓쳤던 풍경을 천천히 돌아보세요. 당신의 여유로운 성공,헤이비트가 디지털자산을 통해 만들어갈 미래입니다.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시드투자 받기까지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한 디스콰이엇이 4월에 시드투자 텀싯을 받고 지난달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배운 것에 대한 회고입니다.

목차

  1.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시작하는 것의 이점: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
  2. MVP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
  3. 프로덕트 개발 여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최고의 홍보
  1. Product-market-fit(PMF)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선택과 집중의 실패
  2. 의사결정이 빠르다는 것은 팀원들간의 R&R이 잘 나눠져있다는 뜻
  3. 제품 개발 프로세스는 PMF(Prouct-Market-Fit)를 찾아가기 위한 알고리즘
  4. 추상적인 미션을 어떻게 달성할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계획
  1. 자금 유치는 우선 프로덕트를 만들고 나서
  2. 투자는 필요 없을때 받는 것이 최고
  3. 팀원은 반드시 마음이 맞는 사람으로

8) 자금 유치는 우선 프로덕트를 만들고 나서

디스콰이엇은 투자 텀싯을 받기 전까지 사업자등록도 안하고 지원사업도 안했어요. 그리고 사업계획서는 아직까지도 없는 상태예요.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할때부터 오로지 사용자와 이야기하고 프로덕트를 만드는데만 집중을 했고 지금도 최대한 그러려고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전에 창업할때는 지원사업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요구하는 많은 것들이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특정 양식에 맞는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저희가 하고자하는 것과 관련없는 분들께 멘토링을 받고, 네트워킹 이벤트, 데모데이 등에 참여를 해야 되요. 그리고 그 외에 서류작업, 행정처리해야 되는 것이 너무 많아요. 지원사업에 선정된 분들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그 사업계획서만 6개월 넘게 작업하셨다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활동들 중 단 하나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덕트 개발에 도움되는 것은 없다고 느꼈고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에 쓸시간을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했어요.

9) 투자는 필요 없을때 받는 것이 최고

저희는 사실 시드투자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런칭하기 전부터 VC분들께 연락이 왔는데 그럴때마다 기분은 좋았지만 투자 받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혼란을 느꼈어요. 투자에 여러 라운드가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투자자에게 지분은 얼마나 주는 것이 적당한 것인지, 투자 조건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주변 창업한 분들께 조언도 구하고 투자받는 것에 대해서 YC자료를 검색해보기도 했어요. 이들로부터 받은 공통적인 조언은 투자는 받을 필요 없을때 받는 것이 가장 좋다라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저희도 물들어올때 노를 짓자 라는 생각을 갖고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투자 유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모르는 것을 공부해나가면서 라운드를 돌았는데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3월 15일에 디스콰이엇 2.0을 런칭하고 3월 중순부터 투자기관들을 만나기 시작해 4월말에 텀싯을 받았어요. 한달반 정도 되는 기간동안 8개의 투자 기관을 만났고 엔젤투자를 하시겠다는 분도 2분 계셨어요.

한달동안 8개+의 투자사들과 미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투자사마다 질문과 의견이 달라서 어느 순간 제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때 였던 것 같아요. 투자사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다들 시장성, BM, 팀 등을 보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투자사마다 investment thesis, 성향, 철학,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등의 차이로 인해 어떤 곳은 BM을 더 중요시하고 어떤 곳은 비전의 크기와 진정성을 더 중요시하고 어떤 곳은 시장환경을 더 중요시했어요. 이렇게 각자 중요시하는게 다르다보니 오늘 오전에 미팅한 투자사와 오후에 미팅한 투자사가 서로 상충된 의견을 줄때도 많았어요. 예를 들면 어떤 곳은 지금 BM이 중요하니 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어떤 곳은 지금 당장 BM은 중요하지 않으니 그보다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더 설명을 해달라고 하는거죠.

미팅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다보니 개인적으로 투자기관들과 미팅하는 한달반 중 중간에 했던 미팅들이 제일 힘들었어요. 초반에 했던 미팅들은 오히려 저희 주관이 강한 상태에서 했기때문에 흔들림 없이 미팅을 했어요. 그런데 한차례 여러 투자사를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들의 의견을 다 반영하려하다보니 중간에 점점 정체성이 흔들렸어요. 이 시기에 마음을 다시 다잡기 위해서 이전에 제가 적었던 블로그 글들을 다시 읽었고 그리고 제연님과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정리했어요. 그렇게 해서 다시 투자사들의 다양한 관점을 참고는 하되 저희만의 이야기를 구축한 후 투자사들과 미팅을 계속 해나갔고 그때부터는 다시 흔들림 없이 저희 주관대로 미팅을 할 수 있었어요.

투자를 받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나중에 자금이 급해서 라운드를 돌기 시작했더라면 정말 힘들었겠구나라는 것이였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먼저 연락이 오는 투자사와 엔젤투자자분들이 있었고 경험이 없어 중간에 조금 혼동을 겪기는 했지만 이후 빠르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주체적으로 저희와 마음이 잘맞는 투자사가 어디일지 정의해나가면서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0) 팀원은 반드시 마음이 맞는 사람으로

제가 이전에 다녔던 스타트업은 사라졌고 디스콰이엇 이전에 했던 설립했던 법인도 폐업했어요. 대부분 스타트업들이 큰 위기의 순간을 겪는데 제가 이전에 경험한 두 케이스에서는 그 위기의 순간을 견디지 못했어요. 위기의 순간을 견디기 위한 방법은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보다는 순수한 호기심을 공유하는 사람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의 순수한 호기심을 탐구하는 과정을 기록하여 블로그 형태로 공유를 하였고 이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분을 찾는다는 모집글을 뿌렸어요.[1]

그 글을 보고 몇몇 개발자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 외적동기가 강한 사람과 내적동기가 강한 사람을 구분하려 노력했어요. 외적 동기가 강한 분들은 지원사업을 어떻게 할건지, 투자는 어떻게 받을 건지, 수익화는 어떻게 할건지 등에 대해서 더 비중을 많이 두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하지만 내적 동기가 강한 분들은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관심을 먼저 공유해주셨고 사업화 관련된 질문들은 부가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 프로젝트의 주제 자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편한 분이 어떤지 또 구분을 해서 제연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도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사람을 채용해보거나 팀을 꾸려본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제가 했던 방법이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위의 방법으로 제가 정말로 내적동기가 강한분과 외적동기가 강한분을 잘 구분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봤을때 좋은 성과가 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마음이 안 맞는 사람이랑 하면 제가 혼자하는 것보다 생산성이 떨어지고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랑 하면 제가 혼자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마음이 맞는 분을 찾는 것은 운이긴 하지만 저는 과정을 기록하여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블로그 형태로 공유하면 그 확률이 훨씬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또한 저희와 비슷한 스테이지에 있는 메이커분들께 인사이트를 공유드리기 위함도 있지만 저희가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저희와 마음이 잘 맞는 분을 찾기 위함도 있습니다.

Notes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 도움이 필요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저에게 연락주세요! 그리고 현재 같이 개발하실 분을 구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메이커분들은 연락바랍니다.

비즈니스캔버스, '타입드'로 20억 후속투자 유치…"북미 진출"

비즈니스캔버스의 김우진 대표(두번째줄 오른쪽 3번째)와 임직원들/사진제공=비즈니스캔버스

비즈니스캔버스의 김우진 대표(두번째줄 오른쪽 3번째)와 임직원들/사진제공=비즈니스캔버스

지식관리 기반 문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타입드(Typed)'를 개발 중인 비즈니스캔버스가 미래애셋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넥스트랜스로부터 2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해 7월 창업 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신한캐피탈로부터 2억5000만원 규모로 시드투자를 받은 후 6개월 만에 5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누적 투자금액은 22억5000만원이다.

비즈니스캔버스는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스탠포드대, 뉴욕대, 영국 런던정경대, 한국 서울대 출신 등 다양한 글로벌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 '타입드'를 개발중이다.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중인 '타입드(Typed)'는 웹 익스텐션을 통해 간편하게 자료 수집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뷰어(viewer) 프로그램 없이 문서 작성과 동시에 조회가 가능한 스플릿 뷰어(split viewer)도 제공한다. 또한 파일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연관 자료를 쉽게 활용 가능한 백링크(backlink) 기능도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있다.

올 2월 처음 선보인 타입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문서작성 시장을 혁신할 소프트웨어로 큰 주목을 받았다.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빌보드차트로 불리는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서 CBT 출시 한 달만에 상위 5위안에 들면서 'Product of the Day'로 선정됐으며, 이후 2주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사전 예약매출 1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북미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디캠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등 투자사와 로펌, 창업지원 기관 등에서 PoC(성능검증)를 진행하며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뿐만 아니라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달말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오늘날 문서 작업은 글쓰기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자료를 검색, 수집, 조회하는 지식의 종합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타입드'는 현대의 문서 업무에 최적화된 지식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문서툴로 전세계인의 문서 업무 효율을 혁신하며 빠르게 표준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비즈니스캔버스는 수십 년간 혁신이 없었던 문서 작성 및 관리 분야를 효율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기 기업임에도 뛰어난 개발역량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보해 수년 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공격적인 개발자 채용과 더불어 올 여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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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엔에스엔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 전환사채(CB)를 예상되는 평가가치보다 싸게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CB를 매각한 후 곧바로 엔에스엔의 경영권 양도 이슈가 불거지면서 엔에스엔의 주가가 급등했고 CB의 가치는 더욱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썝蹂몃낫湲 엔에스엔 홈페이지 캡처.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에스엔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71억3387만원 규모의 자사 CB를 ‘스콰이어1호 조합’이라는 곳에 약 72억원에 매각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CB 권면 총액에 1%의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엔에스엔의 17회차 CB 11억2387만원, 21회차 CB 40억1000만원, 22회차 CB 10억원, 23회차 CB 10억원 등이다. 이 CB들의 발행 일자는 모두 다른데, 지난해 7월부터 엔에스엔은 대부분 발행가격 그대로 CB를 사들였다.

이 CB들의 평가가치는 매각가보다 훨씬 큰 것으로 추산된다. 이 CB들의 전환가는 지난 23일 기준 종가보다 대부분 낮다. 17회차 CB의 전환가는 1558원, 21, 22회차 CB의 전환가는 1010원, 23회차 CB의 전환가는 1036원이다.

엔에스엔의 주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인 탓에 CB의 전환가가 리픽싱(전환가 조정) 한도까지 내려갔다. 21, 22회차 CB는 아직 전환가가 더 내려갈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해도 CB 투자자들에게는 여유가 있는 셈이다.

지난 23일 기준 엔에스엔의 종가는 1475원이다. 이날 종가보다 전환가가 높은 17회차는 제외하더라도 21, 22회차 전환가보다 46%, 23회차 보다 42%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21, 22회차 50억1000만원어치 CB는 전환가 1010원 기준으로 주식 전환하면 약 496만396주를 받을 수 있다. 주식 수 희석을 제외하고 지난 23일 종가로 단순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계산하면 평가가치는 약 73억원이다. 현재 이 CB들은 바로 주식 전환 청구가 가능한 상태다.

10억원 규모의 23회차 CB 역시 전환가 1036원 기준으로 주식 전환하면 96만5251주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약 14억원 수준의 평가가치가 추산된다. 17회차 CB는 만기보장수익률이 3%로 오는 4월5일 만기가 돌아온다. 약 한 달 남짓 보유만 하고 있어도 엔에스엔에게 줬던 1% 프리미엄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이처럼 엔에스엔이 보유 CB를 ‘스콰이어1호 조합’에 싸게 매각했다고 공시한 후 곧바로 공교롭게도 ‘지더블유바이텍’이라는 상장사가 엔에스엔의 경영 참여를 위해 최대주주 ‘제이케이(JK)파트너스1호 투자조합’에 121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엔에스엔은 지난 7월 최대 주주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부른 후 약 6개월째 납입을 미루고 있었다. 이번에 지더블유바이텍의 투자로 엔에스엔의 유상증자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엔에스엔의 주가는 그다음 날인 지난 24일에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엔에스엔 CB 매수로 평가차익을 얻게 된 ‘스콰이어1호 조합’의 실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엔에스엔 측에 연락했지만,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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