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ESG 투자는 블룸버그, 레피니티브, MSCI 등 ESG 등급 제공자들과 기업 등 민간 부문의 자율적인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주요 금융 관련 규제기관 및 중앙은행들도 ESG 투자 관리감독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회계규제기구인 FASB(Financial Accounting Standards Board)는 ESG를 기업회계기준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기구 회의체인 FSB(Financial Stability Board)도 기후변화대응작업반(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을 신설하고 ESG 투자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EU는 산하의 금융감독 기구들을 통해 ESG 관련 정보공개 기준에 관한 연구를 5 가지 필수전략 시작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2020년 5월 ESG 정보공개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OECD 금융시장위원회도 2021년 중 ESG 라운드테이블을 공식 산하조직으로 격상해 지속가능금융자문작업반(Sustainable Finance Advisory Group)을 신설하고 OECD 내 연구결과 및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 ESG 관련 고위급 원칙을 도출할 계획이다.
환경 및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투자자와 지속 가능한 수익 달성을 목표로 리스크 관리를 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ESG 기준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투자 고려 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ESG 투자가 non-ESG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말 기준 지난 3년간 MSCI ESG Leaders Index는 MSCI World Index보다 1.46% 높았고, JP Morgan Index도 ESG가 non-ESG에 비해 2.05% 높았다.
OECD는 지난해 발표한 「OECD 비즈니스 및 금융 전망 2020」 보고서에서 현행 글로벌 ESG 투자 체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첫째, 금융시장에 제공되는 ESG 등급과 실제 목표 달성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OECD가 블룸버그, 레피니티브, MSCI에서 제공하는 ESG 등급(2019년 자료)을 상호 간 회귀분석해 본 결과 상관관계가 평균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 ESG 등급들이 상호 간 일관성이 없다고 해석되며, 높은 ESG 등급의 기업이 낮은 등급의 기업에 비해 실제 ESG 실적 달성은 오히려 저조할 수 있는 이른바 약한 대리변수(weak proxy)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높은 신용등급을 받은 기업이 ESG 등급도 대부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인 신용등급은 대체로 정량적인 성격이 강하고, ESG 등급은 정성적인 부분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ESG 등급이 신용등급에 대한 양의 편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셋째, 현행 ESG 투자 체계에서 관련된 재무정보 보고 제도가 표준화돼 있지 않고 ESG 등급 산출 방식의 불투명성으로 ESG 성과와 재무상 영향 간의 관계가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아 실제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5 가지 필수전략
시 간
주 제
발 표
데이터 폭증 시대 컴퓨팅의 진화 방안
사전 등록 마감
2019년 5월 23일(수)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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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안내
- 등록비에는 중식쿠폰, 발표자료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학생 할인을 적용 5 가지 필수전략 받으신 분들은 현장에서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를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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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문의
- 전자신문 정보사업국 김태형 부장
TEL : 02-2168-9643 | EMAIL | [email protected]
~10:00 | 등록 확인 및 입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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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0:30(30’) | [기조강연 1] 특허전쟁, 테크전쟁 - 한국의 신성장과 미래산업의 혁신기반, IP |
고도의 기술 발전은 기존 산업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새로운 융합 산업의 출현으로 글로벌 기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주력 산업이 대부분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한국의 산업구조는 혁신을 통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술 기반의 혁신과 경쟁우위를 통해 이러한 신성장의 산업구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특허와 컨텐츠 등 무형자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업의 경쟁기준에 부합하는 기업 전략과 국가 정책이 필수적이다.
한국은 그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성장 과정에서 국제특허출원에서 전세계 4위의 세계적인 특허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제 이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을 경쟁 우위이자 사업화와 수익창출의 핵심으로 활용하는 지식재산기반 경쟁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특히 AI, 바이오 등 주요국들의 글로벌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신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시점이다
2021년 전체 반도체 시장규모는 약 5,8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이고, 2030년에는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 메모리 시장의 60% 이상을 점하고 있지만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3% 미만의 아주 미미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인공지능반도체는 2030년에는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30%이상을 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 반도체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공지능반도체의 기술개발이 시급하고 필요한 과제가 되었다. 정부는 범부처 사업으로 10년간 약 1조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2022년 ‘PIM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기술 선도 및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반도체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저전력으로 고속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차세대반도체이다. 앞으로 모든 디지털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검색엔진,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파워그리드 등에는 필수적인 반도체가 될 것이다. 따라서 세계적인 팹리스인 퀄컴, 엔비디아, AMD, 인텔, 애플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Big Tech 기업인 구글, 아마존, 메타 등도 특정 업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반도체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된 인공지능반도체의 국내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외 특허 분석을 통한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융복합 디지털 신기술의 시대에 대비하여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살펴 보고, 향후 자율주행 및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 환경에서의 IP 변화에 대한 탐색을 해 보고자 한다.5 가지 필수전략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 범세계적인 이슈로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대비하는 기업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성장가속화의 선두에 설 수 있습니다.
윕스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융합빅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솔루션을 5 가지 필수전략 제안합니다.
- 산업/시장/기술 융합빅데이터를 활용한 Digital Insight 구현과 미래 기술전략
- 신규사업/신기술개발 전략수립과 Innovation landscape 에서의 융합 빅데이터
- Trends 조기 발굴을 통한 기업혁신/산업경쟁력확보의 전략적 의사결정지원 활용사례
첨단 기술은 이제 국가 안보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고, 핵심 기술 중심으로 GVC(Global Value Chain)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IP(지적재산권)는 갈수록 중요해 지고, 시장 판도를 바꿀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 기술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경쟁자들의 출현으로 시장 판도는 언제든지 바뀔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사업 전략에 반영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IP기반 Big Data 분석으로 [인공지능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술 혁신의 형태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경쟁구도, 그리고 한국의 위상을 살펴보고, 미래사회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한다.
1.특허 소송과 eDiscovery 5 가지 필수전략 5 가지 필수전략
: NPE 기업에게 주요 특허소송 공격 대상이 되는 한국 기업들. 미국 소송에서 필수적인 eDiscovery 제도
2. 국내 기업의 eDiscovery 사례
: 한국에서 진행하는 eDiscovery A-Z 소개. 각 eDiscovery 단계별로 짚어보는 eDiscovery 이슈 및 관련 기술 소개
요즘 기술전쟁에서 승리하려는 기업은, 연구개발(R&D) 역량과 특허 역량을 동시에 성장시키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연구만 잘 하는 것으로, 특허출원만 잘 하는 것으로는 이제 부족합니다. 국내 10대 기업, 그리고 기술전쟁이 대비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요즘 필수로 사용하고 있는 keywert 솔루션은 이러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앞서가는 기업들은 AI 기반의 keywert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해서 기술전쟁에 대비하고 또 승리하고 있는지 그 핵심전략 5가지를 공개합니다.
전통적으로 IP자산은 기업의 기술보호 방책으로 활용되어 왔었다
기술발전이 고도화 되면서 금융투자가 고도화 되고 글로벌 경제위기등이 오면서 투자자산의 대상이 대체투자쪽으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그중에서 IP자산에 쏠리는 자금과 관심이 지대해지고 있다
우수한IP는 기술발전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이끌어준다 또한 우수한IP를 사용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은 적절한 사용료를 내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구한다 기업들에게 우수한IP자산은 기업평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과정에서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포인트이다
우수한IP를 가지고 있는 5 가지 필수전략 연구소기업들도 IP사업화를 통하여 기술혁신의 한축을 이뤄오고 있다. 돈이 되는 특허들이 더 많이 생산되는 산업구조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IP자산평가와 금융투자를 접목하는 IP금융은 향후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의 한축을 이루면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
※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행사 참관 : 등록비 무료(사전등록 필수)
- 사전등록자 중 당일 현장 도착 선착순 자료집을 제공합니다.
- 선착순 무료 입장 행사이나, 현재 업계 종사자분들 위주로 참관을 제한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한정된 좌석수로 인해 현장에 도착하시는 순서대로(300명)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해외 바이어 미팅, 화상회의 전략 5가지 | 국가별 박람회 Tip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e카탈로그가 화상상담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e카탈로그는 총 22페이지로 구성돼 회사,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사업 영역을 소개하는 동시에 개발한 콘텐츠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이 바이어를 궁금해 하는 것처럼 바이어 역시 수출기업의 프로필을 알고 싶어 하기 마련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어가 회사와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언택트 시대 상담의 출발점일 것입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센싱 등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차세대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셀빅의 배정환 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던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또 다른 업체 45스페이스도 화상상담에 일가견이 있다. 여성화 브랜드 ‘착한구두’로 더 잘 알려진 45스페이스는 설립 1년 만에 국내 온라인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신생기업이다. 45스페이스는 국내 시장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B2B 글로벌 세일즈팀을 신설했는데, 이 팀은 신설과 동시에 미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으로 수출 계약을 따냈고, 최근에는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훈식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낸 비결을 이렇게 정리했다.
“바이어가 컨택을 희망해 진행되는 화상상담은 상호 적극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제품의 재질이나 소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자료를 많이 준비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샘플군을 세분화해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상표권이나 제품 특허 등 모조품 방지 대책을 준비하면 신속한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월딘도 코로나19로 캄캄했던 상황을 화상상담으로 반전시켰다. 월딘은 건강 가전제품, 주방가전 제품을 5 가지 필수전략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최승용 대표는 2020년 화상상담을 통해 전년보다 오히려 더 많은 수출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브랜드K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다용도 조리기를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구매의향을 5 가지 필수전략 가지고 있단 판단을 한 뒤 재빠르게 후속조치를 한 것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2019년 수출이 부진한 데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앞이 보이지 않았는데 화상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게 돼 2020년 수출이 8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2021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합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도 존재한다. 공통점은 각국 출입국이 막혀 대면 비즈니스가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홈페이지와 화상상담 등 비대면(언택트) 요소를 잘 활용했다는 점 이다. 그러나 무작정 ‘대세를 따르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준비 없이 화상상담회,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비즈니스 행사에 참여한다면 효과가 있을 리 없다. 대면 비즈니스가 불가능해져 ‘어쩔 수 없이’ 비대면 비즈니스의 문을 두드린 기업이 많겠지만, 현재 언택트 마케팅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이러한 동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뉴노멀’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언택트 비즈니스는 대면 비즈니스와 비교했을 때 실제 제품 시연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공간적 제약이 적고, 비용도 저렴한 경우가 많다.
◇셀빅, 화상상담의 출발은 ‘깐깐하게 만든 e카탈로그’ = 셀빅은 위치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 ‘홈타운어드벤처’부터 체감 기능성 게임 ‘투르드스타’, 모션인식 체감형 게임 ‘초등강호’, AR 모래놀이 ‘샌드크래프트’를 비롯해 LGU+ IPTV용 AR 콘텐츠 ‘아이들나라 2.0’, 살아 움직이는 색칠놀이 ‘판타스케치’,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 ‘판타스포츠’ 등 다양한 차세대 콘텐츠를 속속 개발해 내놓은 ‘실력자’ 기업이다. 2020년에는 AI, 센서 등의 기술응용 분야에서 여러 건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중국 선크리, 미국 투르드스타, 시스템쿠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일본의 한 테마파크업체도 셀빅의 기술력을 보고 판타플레이의 신규 개발을 주문했다. 중국 염성시의 요청에 따라 100억 원 규모 현지 조인트벤처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화상상담이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상담이 불가능해지자 셀빅은 비대면 상담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무역협회가 주선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포함해 2020년에만 50회가 넘는 화상상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셀빅은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와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셀빅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배정환 부장은 화상상담의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한 가지 자료를 내놨다. PPT 형식으로 만들어진 e카탈로그였다. 여기에는 회사 소개, 회사 스토리, 사업 영역은 물론 수출하려는 콘텐츠가 영문으로 하나하나 소개돼있었다. 디자인 또한 AR·VR 콘텐츠 업계의 냄새를 물씬 풍겼으며, 홈페이지 또한 영문으로 제작해 바이어들이 PDF파일을 찾아 다운로드하기 쉽도록 했다.
배 부장은 “화상상담을 통해 만난 몇몇 바이어들이 셀빅이 그간 개발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무역협회가 발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화상상담 성공전략’ 브리프는 화상상담은 현장에서 계약이 바로 성사되기 어렵고 이메일 등을 통해 추후 협의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후속 상담을 위한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홈페이지 관리, 상품 페이지·제품 카탈로그 제작 등이다. 특히 화상상담은 대면상담에 비해 피로도가 높아 주의가 분산되기 쉬우므로 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하는데, 제품 시연 영상, 브로슈어 파일, e카탈로그 등을 미리 준비해두면 의사소통의 효율성 및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KDI 경제정보센터
1970년대 유럽 등지의 사회운동에서 태동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투자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환경 등 공익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는 있으나 재무적인 측면에서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는 없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1998년 저널리스트 밀턴 모스코비치가 경제지 『포춘』의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리스트’에서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충실히 이행한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이후 ESG가 투자의 한 형태로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고조로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등이 강화되면서 ESG는 이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경영·투자 전략이 되고 있다.
ESG 투자 접근법, 규범 기반 투자와
리스크·기회요인의 통합접근법 등 5가지로 분류
현재 블룸버그, 레피니티브, MSCI 등의 기관에서는 기업들의 ESG 등급을 제공하고 있으며, ESG로 분류되는 투자의 액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레피니티브와 OECD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미국, 유로존,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ESG 투자 규모는 30조 달러로 2016년 대비 30% 증가했다. 투자자 구성은 기관투자가 75%, 리테일투자가 25%이며 주식이 51%, 채권은 36%로 조사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ESG 투자가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하는지, 실질적으로 환경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OECD에서는 금융기업국을 중심으로 ESG 투자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OECD는 2019년 4월부터 금융기업국 주관으로 금융시장위윈회 내에 ESG 라운드테이블 세션을 신설해 ESG 투자에 대한 연구 및 분석을 수행하고 OECD 회원국들의 모범 사례를 축적하고 있으며,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요 금융기관의 ESG 투자 담당자들도 참석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간의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OECD는 투자의 종류를 ①순수 인도적 목적 투자(philanthropy), ②특정 환경과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한 임팩트 투자(social impact investing), ③중장기적인 ESG 위험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sustainable and responsible investing), ④재무적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conventional financial investing)로 분류하고, 좁은 의미의 ESG 투자는 ②와 ③에 해당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기업과 투자 프로젝트의 ESG 등급은 임팩트 투자자에게는 목표 설정 및 달성 여부가 측정 기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책임 투자자에게는 비재무적 요소가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상기 분류를 기준으로 현실에서 ESG 투자와 non-ESG 투자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어려우며, 투자 목표 설정 시 개념적 차원에서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SG 투자 접근법에 대해 OECD는 크게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기업 경영 형태가 ESG와 부합하지 않는 경우 투자에서 배제 또는 기피하는 접근법이 있다. OECD,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제시하는 ESG 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준수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투자하는 규범 기반(norm-based) 또는 포괄적 스크리닝(inclusionary screening) ESG 투자 방식으로, 이 전략하에 있는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20조 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둘째, ESG 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스코어를 기반으로 높은 스코어의 투자 비중은 높이고 낮은 스코어의 비중은 줄이는 접근법이 있다. 셋째, ESG 중 최소 한 가지 요건이 충분히 충족되는 경우 ESG 투자로 분류하는 방식과 넷째, ESG 주주 행동주의의 일환으로 낮은 수준의 ESG 목표를 달성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주주권 행사를 통해 기업 경영의 ESG 연계성을 강화하는 접근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ESG 통합접근법이 있다. 이는 ESG와 관련된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투자분석 과정에서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이며 이 방식의 투자 규모는 약 17조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위의 전략들은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관한 것으로,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은 전략 간 그리고 기존의 일반적인 투자전략에서와 유사할 수 있다는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주요 금융규제기관·중앙은행도 ESG 투자 관리감독 방안 추진
현재까지 ESG 투자는 블룸버그, 레피니티브, MSCI 등 ESG 등급 제공자들과 기업 등 민간 부문의 자율적인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주요 5 가지 필수전략 금융 관련 규제기관 및 중앙은행들도 ESG 투자 관리감독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회계규제기구인 FASB(Financial Accounting Standards Board)는 ESG를 기업회계기준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기구 회의체인 FSB(Financial Stability Board)도 기후변화대응작업반(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을 신설하고 ESG 투자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EU는 산하의 금융감독 기구들을 통해 ESG 관련 정보공개 기준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2020년 5월 ESG 정보공개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OECD 금융시장위원회도 2021년 중 ESG 라운드테이블을 공식 산하조직으로 격상해 지속가능금융자문작업반(Sustainable Finance Advisory Group)을 신설하고 5 가지 필수전략 5 가지 필수전략 OECD 내 연구결과 및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 ESG 관련 고위급 원칙을 도출할 계획이다.
환경 및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투자자와 지속 가능한 수익 달성을 목표로 리스크 관리를 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ESG 기준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투자 고려 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ESG 투자가 non-ESG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말 기준 지난 3년간 MSCI ESG Leaders Index는 MSCI World Index보다 1.46% 높았고, JP Morgan Index도 ESG가 non-ESG에 비해 2.05% 높았다.
OECD는 지난해 발표한 「OECD 비즈니스 및 금융 전망 2020」 보고서에서 현행 글로벌 ESG 투자 체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첫째, 금융시장에 제공되는 ESG 등급과 실제 목표 달성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OECD가 블룸버그, 레피니티브, MSCI에서 제공하는 ESG 등급(2019년 자료)을 상호 간 회귀분석해 본 결과 상관관계가 평균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 ESG 등급들이 상호 간 일관성이 없다고 해석되며, 높은 ESG 등급의 기업이 낮은 등급의 기업에 비해 실제 ESG 실적 달성은 오히려 저조할 수 있는 이른바 약한 대리변수(weak proxy)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높은 신용등급을 받은 기업이 ESG 등급도 대부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인 신용등급은 대체로 정량적인 성격이 강하고, ESG 등급은 정성적인 부분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ESG 등급이 신용등급에 대한 양의 편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셋째, 현행 ESG 투자 체계에서 관련된 재무정보 보고 제도가 표준화돼 있지 않고 ESG 등급 산출 방식의 불투명성으로 ESG 성과와 재무상 영향 간의 관계가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아 실제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ESG 정보공개 제도 확립,
ESG 투자에도 적합한 관리감독 체계 마련 권고
이에 OECD는 다음과 같은 정책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ESG 정보공개 제도의 확립이다. 이를 통해 ESG 등급 간의 일관성, 상호 비교성, 투명성을 강화하고 일반적인 신용등급이나 기업 규모에 대한 편향성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OECD는 구체적으로 ‘일반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기준(universally accepted global set of principles and guidelines)’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ESG 등급과 재무적 영향 간의 관련성을 보다 명확히 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즉 ESG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달성에 초점을 둔 것인지(sustainable and responsible investing), 아니면 순수하게 사회적 목적 달성에 부합한 것인지(social impact investing)에 대해 투자자들이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신뢰성 있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금융규제당국은 금융 관리감독 체계를 재점검해 기존 금융규제 외에 ESG 투자에도 적합한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투자자 보호 제도 확립 등 ESG 투자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아직 ESG 투자가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제도를 갖추고 있지는 않으나, ESG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체계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반드시 채택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OECD는 ESG 투자의 활성화와 실효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기준 또는 원칙을 제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국제기구에서도 유사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ESG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국제 논의를 예의주시하고 관련 글로벌 규범 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가지 조작 전략
사람들은 때때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속임수를 사용하거나 우리의 입장을 주장하려는 전략. 그것은 우리의 자아에 내재 된 것이며 진리 나 객관성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상실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면 조작 전략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함정에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1) 간단한 것을 설명하기 위해 복잡한 단어 사용.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복잡한 전문 용어와 난독 화는 상대방을 위협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전술입니다.
2) 권위의 지위 사용.
좋아하는 사람이나 권위있는 사람에게 설득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경찰관은 "우리는 그의 요청을 수색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경찰관이기 때문에 (수색 영장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당신은 그것이 그의 권리라고 믿습니다.
3) 두 번째로 합리적인 요청을하십시오.
"우리를 위해 100 유로를 기부 하시겠습니까?" "난 감당할 수 없어" "오. 그럼 5 유로를 기부 해 주 시겠어요? "
4) 모호하게 관련된 결론을 도출하십시오.
비타민과 미네랄이 강화 된 이유식입니다. 매우 건강합니다. 아직 다른 유형의 이유식을 구입하는 경우 아기의 건강을 소홀히하는 것입니다.»
5) 희소성의 환상.
제품의 공급이 부족하면 수요가 많 겠죠? 희소성은 제품 (및 기회)이 한정된 가용성이있을 때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품 제조업체가 설계 한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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