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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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국내주식 CFD’ 서비스를 열었다.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본 글은 CFD란 무엇인지 투자용어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을 비롯해 CFD 공매도 거래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물론이고 주식 투자와의 차이점 등 다양한 CFD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투자 시장에는 다양한 투자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주식과 채권 그리고 선물과 옵션을 비롯해 ETF와 ETN과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같은 파생상품 등 매우 다양한 투자 상품들이 있으며, 이러한 투자 상품들을 매매하며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차익결제거래를 의미하는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CFD 뜻에서부터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은 물론이고 CFD 공매도 거래가 가능한 이유 등 다양한 CFD 관련 내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CFD 뜻과 개념

CFD란 Contract For Difference(차익결제거래)의 약자로서 투자 대상이 되는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투자 대상의 가격 변동에 의한 차익(Difference) 발생에 의한 수익을 목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의미합니다.

CFD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거래 방식이며,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활발히 거래가 이뤄지는 투자방식이자 매매방식 입니다.

증권사에서 CFD로 거래 가능한 종목들은 국내 주식시장에 해당하는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에 상장된 다양한 주식 종목들과 ETF들을 비롯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아멕스(AMEX) 등 해외 주식시장 상장된 종목들로 매우 다양합니다.

해외에서는 기초자산의 범위가 주식과 채권을 비롯해 지수는 물론이고 각종 투자 상품과 외화(통화)로 CFD 투자 가능 종목들이 매우 다양합니다.

CFD 거래구조

CFD 거래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뜻에 담긴 의미 중 "기초자산 보유 없이 가격 변동에 의한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투자라는 것은 특정 투자 대상을 목적으로 자금을 투여하는 과정인데요.

따라서 투자대상이 되는 상품을 매수하게 되면, 투자상품 가격을 지불하고 해당 상품을 자신이 소유하게 됩니다.

향후, 투자 대상 기초자산의 가격 상승이 발생해 보유한 투자상품을 매도하게 되면, 매도 결제대금을 받는 대신 매도한 투자상품을 매수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죠.

CFD를 거래를 하는 방식과 구조는 기초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같은 일반적 투자 방식과는 다릅니다.

CFD는 기본적으로 기초자산이 되는 투자 대상을 특정 시점에서의 가격으로 특정 수량을 매수 혹은 매도한 다음, 향후, 다시 매도 혹은 매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익만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CFD 거래구조를 바탕으로 매매를 하게 되면, 투자자는 투자 대상의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게 되므로, 거래를 위해 필요한 대금을 모두 준비하지 않고 증거금만을 바탕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CFD 장점과 단점 및 CFD 공매도 가능한 이유

차익결제거래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채 CFD 공매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특징적인 부분이자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CFD 공매도 거래가 가능한 이유는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채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므로 매수 후 매도가 아닌, 공매도 거래를 먼저하고 향후 매도한 CFD 상품 수량 만큼 매수를 하는 방식으로 공매도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CFD와 주식 거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거래 방식에 있어 이와 같은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FD는 증거금율에 따라 높은 레버리지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투자가 가능하며, 증권사에 따라서는 신용거래 보다 낮은 이율의 금융비용이 발생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기가 없다는 점에서 증거금 요건 충족 등 다양한 거래 가능 요건이 이뤄질 경우, 보유한 CFD 상품을 장기간 보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거금 요건에 충족되지 않을 경우,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CFD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증거금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 거래의 특징이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특징적인 부분이지만, 레버리지율을 높인 상태에서 거래를 하게 되면, CFD 거래가 일반 투자 상품의 매매와는 다르게 특정 투자자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시장 상황이 급등 혹은 급락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경우, 마이너스 잔고가 발생한다면, 미수가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미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증거금을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높은 계좌 관리 전략이 필요한 것이 CFD 거래의 특징입니다.

CFD 주식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CFD(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Contact For Difference)'란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레버리지 활용 가능하다는 점과 차입 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럽, 홍콩, 호주, 일본 등 금융선진국에서는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이미 활성화돼 있으며 국내에선 2016년부터 시작됐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별도의 자격을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충족한 '전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현금 최대 100만원 등의 이벤트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일 서비스 공개 이후 신규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1주만 거래해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_GS칼텍스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50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20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하고, 100억원 이상 거래하면 선착순 15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준다.

이벤트 내용 및 전문투자자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고객센터>이벤트, 전문투자자를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KB증권,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 판매 개시

KB증권이 인플레이션 수혜가 예상되는 실물자산, 주식 그리고 채권 관련 ETF 등에 투자하는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을 출시했다.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은 주로 실물자산, 주식 그리고 채권 관련 ETF에 투자한다. 실물자산은 인플레이션 수혜가 예상되는 리츠, 원유, 금속 그리고 농산물 등이며, 주식은 원자재 관련주와 물가 상승을 전가할 수 있는 기업 등이다.

원자재의 변동성이 높고 인플레이션 상황이 변화할 수 있지만, 물가연동채 및 미국 국채 등에도 자산을 배분하고 적절한 트레이딩을 통해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물가연동채란 원금과 이자를 물가가 오른 만큼 올려줘 물가 상승분만큼의 실질 가치를 보장해 주는 국채다.

해당 서비스는 KB증권 본사 운용역이 운용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 이상으로 KB증권 영업점에 방문해 가입하거나 MTS 'M-able(마블)'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 김유성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투자는 대체로 하나의 자산 군이나 섹터에 투자하는 종류가 많아 여러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은 하나의 서비스로 여러 자산에 투자하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 유진투자증권 'U.TOO', 연말까지 신규 고객 국내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유진투자증권이 6월 30일까지 간편투자앱(APP) 'U.TOO(유투)'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과 '국내주식 경품 증정 및 투자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U.TOO'를 통해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유관기관제비용을 포함한 '국내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고객 대상으로 1등 경품 35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U.TOO에서 최초 계좌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500주, LG에너지솔루션 50주, SK하이닉스 50주, LG스타일러를 각 1명(총 4명)에게 지급한다. 당첨자는 7월 8일 유튜브 라이브 추첨 방송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고객 전원에게는 투자지원금 5000원과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 평생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 김경식 디지털금융실장은 "간편투자 앱으로 쉽고 편한 주식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CFD 주식

유안타증권이 ‘국내주식 CFD’ 서비스를 열었다.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이 ‘국내주식 CFD’ 서비스를 열었다.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국내주식 CFD(차액결제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2022년 1월 28일까지 CFD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지급 및 온라인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서비스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 지점 방문을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2300여개의 종목을 CFD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다.

CFD는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최대 40%의 증거금만으로 매수(Long)·매도(Short) 양방향 국내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보유한 포지션에는 만기가 없으며 매도 포지션을 활용해 주가 하락시에도 전략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CFD를 통해 얻은 수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세율 11%, 지방소득세 포함)로 부과되기 때문에 대주주 양도소득세(과세표준 3억 이하 세율 22%, 3억 초과분 27.5%, 1년 미만 보유 33%, 지방소득세 포함)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22년 1월 28일까지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 신규 등록한 전문투자자에게는 거래금액과 상관없이 CFD 거래만 해도 10만원의 캐시백(선착순 100명)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의 전문투자자 등록 고객도 100만원이상 CFD 거래 시 5만원의 캐시백(선착순 100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CFD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은 계좌 개설 익일부터 3개월간 CFD 온라인 거래 우대수수료 0.1%를 적용받을 수 있다.

유안타증권 남상우 Retail금융팀장은 “이제 유안타증권의 전문투자자 고객도 CF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던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CF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요약 □ 차액결제거래(Contract for Difference: CFD)란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당일 현금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의미
□ CFD를 최초 도입한 영국을 비롯하여 독일, 호주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
□ 국내에서도 개인전문투자자 자격 요건의 완화 등으로 최근 들어 주요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CFD 서비스를 도입하는 모습
□ 다만, CFD 시장 활성화는 높은 투자위험도, 세금 회피 수단으로 활용 가능성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구체적인 관련 제도를 만들고 영업행위, 위험관리 등에 대한 세부적 지침을 제시할 필요

□ 차액결제거래(Contract for Difference: CFD)란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당일 현금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의미
─ 국내 서비스의 경우 기초자산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별로 차이가 존재하지만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 주식 2,300여개 종목 및 미국, 홍콩 등 해외주식으로 구성
─ 매수 및 매도 양방향 포지션 보유가 가능하고, 진입시점의 가격과 청산시점의 가격 간의 차이에 CFD 계약 수량을 곱해 이익 및 손실 금액을 계산


─ 매수 또는 매도하려는 주식의 약정금액 일부인 증거금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증거금률은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10~100%로 차등 산정
• CFD 거래 주문을 위한 위탁증거금을 예탁해야 하고, 위탁증거금의 80%이상의 유지증거금이 추가적으로 필요
─ CFD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규모는 증거금을 초과 가능
• 증권사는 시장 마감 기준 종가로 보유포지션을 평가해 추가증거금 납입을 요청할 수 있으며, 추가증거금 미납 시 반대매매를 집행해 계약을 강제 청산 가능
• 시장 급변동 등의 이유로 계좌에 마이너스(-) 잔고가 발생했을 경우 캐쉬콜(미수)이 발생되며 미수 발생 시 미수금액 해소가 필요
• 미납된 미수 금액에 대해서는 발생일로부터 해소 전까지 미수이자가 발생하며, 해당 원리금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강제 추심이 진행
─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투자의 위험감수 능력이 있는 전문투자자에 한하여 거래를 허용



□ CFD는 레버리지 활용 및 롱, 숏 포지션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과 비슷하나 만기가 없다는 장점을 보유
─ 만기일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보유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거래자유가 보장
─ 다만,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매수 미결제 약정 대금에 대한 이자 비용 1) 및 매도 미결제 약정 대금에 대한 주식 차입 비용(종목별 상이)이 보유일수에 따라 발생하며, 투자자는 이를 부담해야 거래가 유지


□ 해외에서는 CFD를 최초로 도입한 영국을 비롯하여 독일, 호주 등 전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세계 20여개국으로 확산되며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
─ 1990년대 초기 영국에서 장외거래 및 주식 스왑의 한 형태로 거래되다 헤지펀드가 런던거래소에 상장된 CFD란? 차익결제거래 CFD 뜻과 거래구조 및 장점과 단점 주식현물 포지션에 대한 헤지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거래가 시작되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외환 거래를 대체하는 상품으로 부상
• 해외에서는 기초자산이 주식뿐 만아니라 지수, 상품, 통화, 채권 등 다양한 종목으로 거래가 가능 2)
─ 2007년~2011년중 글로벌 거래량은 연평균 20% 증가하였으며 3) , 영국, 독일, 호주 등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
• 영국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CFD는 영국 전체 주식 거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4) , 독일은 2018년 3월 기준 CFD 고객수가 전년대비 23% 증가한 7만 6,000명가량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시현하였고 5) , 호주의 경우 호주거래소의 거래량 1/3 이상이 CFD를 통해 진행 6)
─ 다만, 미국의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장외 금융상품에 대한 규제조치로 인해 미국 내 거주자 및 미국시민은 CFD 거래가 금지 7)


□ 국내에서는 2015년 교보증권이 처음으로 CFD를 도입한 이후 서비스 제공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들어 주요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도입
─ 2019년 6월 키움증권, DB투자증권, 2019년 10월 하나금융투자, 2020년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이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도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검토
─ 증권사들은 외국계 증권사와 협업으로 CFD 서비스를 진행
•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주문을 하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한국거래소에 실제 주문을 실행하는 방식
• 교보증권은 CGS-CIMB증권, 키움증권은 모건스탠리, 하나금융투자는 소시에테제네랄 등과 협업 8)
─ 현재 형성된 국내 CFD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시장규모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제공되고 있지 않으나, 2019년 10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보증권, 키움증권, DB투자증권의 일평균 거래액 합계는 339억원 수준

□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증대 및 개인전문투자자 자격 요건의 완화 등이 국내 증권사들의 CFD 서비스 도입 확대에 주요인으로 작용
─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기 때문에 주식 없이도 매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공매도 활용에 제약이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CFD에 대한 관심이 증대
─ 개인전문투자자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개정안이 시행(2019.11.21) 9) 됨에 따라 CFD 투자가 가능한 자격을 갖춘 전문투자자 수가 증가
• 국내 개인전문투자자 제도는 해외에 비해 요건이 엄격하여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에 정부는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개인전문투자자 제도의 개선을 추진
• 개정에 따라 개인전문투자자의 자격은 금융투자상품 잔고 기준이 기존 5억원 이상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하향되었으며, 소득 기준도 기존 본인 소득액 1억원 이상에서 본인 및 배우자의 합산 소득액이 1억 5,000만원 이상인 경우도 개인전문투자자로 인정
• 전문투자자 수는 2018년말 기준 2,648명(개인 1,943명 및 법인 704개)에서 기준 요건 완화로 향후 약 37~39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 10)
─ 증권업계에서도 CFD 서비스를 통해 일반 주식 거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 및 금융 이자 수익 등을 얻을 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
• 주요 증권사들의 주식 거래수수료는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인하하여 무료인 곳도 있는 반면, CFD 거래 수수료는 0.1~0.7%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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